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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일대, (사)한국 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와 업무 협약

경일대가 16일 (사)한국 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회장 이원찬)와 인공지능기술 관련 자문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창업기업의 사업 경쟁력 배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 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는 인공지능기술 산업과 관련된 산·학·연·관이 교류 및 협업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인공지능기술의 산업 플랫폼으로 △관련 정책연구 △협회 회원 간의 대외 및 국제 협력 지원 △연구개발(정부와 민간 RD 사업 지원) △기술사업화 컨설팅 △인력 양성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태 총장과 이원찬 회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인공지능기술 관련 공동 교육 및 연구 협력 △인공지능기술 관련 공동 창업 및 컨소시엄 프로그램 운영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기술 자문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인공지능 관련 공동 대학(원)생 벤처 창업가 발굴 및 육성 △한국 정부 사업 프로젝트의 공동 수행에 따른 상호 협조 △한국인공지능청 설립 및 기타 양 기관에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약했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인공지능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과 더불어 인공지능기술의 창업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업 자문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9

대구대, 2024년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사업 선정

대구대가 AI 시대 교육혁명을 이끌 교원을 양성한다.  대구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4년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사업은 고교학점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학교 현장의 변화에 대응해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를 양성하고자 교육대학,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등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연합체(컨소시엄) 4개, 중등 단독형 16개교 등 20개 사업단을 선정해 총 4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구대는 중등 단독형 지원 대상에 선정돼 앞으로 1년간 1억 75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디지털 혁신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대구대 사범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DU-MOVE형’ 교원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은 디지털 혁신 교육역량과 현장 연계 교육전문성, 경북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사범대학은 전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AI·디지털 교육 소양과 역량을 갖춘 리더 교원(교실 혁명 선도 교원), 마스터 교원(AIEDAP, AI EDucation Alliance and Policy lab) 등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혁신 수업 역량을 높인다. 또 경북 지역 내 다양한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수요 기반의 학교 현장실습과 교육 봉사 모델을 만들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현장성과 지역성을 강화한 학생 맞춤형 교육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나선다. 백상수 대구대 사범대학 학장은 “이번 사업은 AI 시대에 필요한 교원의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마중 물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대구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육 혁명을 이끌어 갈 미래형 교원을 양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5

대구시교육청,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학교장 워크숍

대구시교육청은 14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일반계고 학교장 7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학교장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일반계고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실제 및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의 변화’를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장의 이해를 높이고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진로-학업 설계의 내실화를 위한 학생 과목 선택권 확보 방안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단위 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주요 과제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및 학점 이수제에 관한 사항 등이다.또한, 학교 유형, 지리적 위치 등을 기준으로 13개의 권역으로 나눠, 각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학교 간 정보 공유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이번 학교장 워크숍 이후에는 △고등학교 교감·교육과정 담당자 대상 워크숍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권역별 집중 컨설팅 등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2025학년도는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면서 고등학교에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학교 관리자부터 업무 담당자까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8-14

영남대 김종수 교수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용 R&D 인프라 고도화 연구사업 선정

영남대 물리학과 김종수 교수./영남대 제공 영남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나노·소재 기술개발사업(차세대 반도체용 RD 인프라 고도화 및 기초·원천 혁신 연구)’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149억 5000만 원의 정부 지원금으로 차세대 반도체용 RD 인프라 고도화 및 기초·원천 혁신 연구에 나선다.  사업을 통해 영남대(연구책임자 물리학과 김종수 교수)와 참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양자컴퓨터의 동작에 필요한 큐비트 소재 중 하나인 반도체 나노구조(양자점)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2019년 구글이 초전도 큐비트를 이용한 양자컴퓨터 소자(The Sycamore processor)를 개발한 이후, 과학 기술계의 가장 큰 난제는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안정적인 소자를 만드는 것이다. 영남대는 안정적인 소자를 대량 생산하는 데 필요한 기술인 반도체 양자점을 이용한 큐비트 정렬 기술을 개발하고자, 양자 큐비트 정렬을 위한 신개념 장비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본 과제는 인류가 풀지 못한 난제를 해결하고, 반도체 양자 큐비트 소재 공급 플랫폼을 구축하여 양자컴퓨터 개발 가속화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양자컴퓨터 개발 분야 선두 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고급 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여 나노 소재 기술개발 분야 연구의 중심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 사업은 반도체 분야 난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이 선점할 수 있는 초격자 기술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남대가 선정되어 미래 첨단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반도체소자공정센터를 운영하는 등 우수한 인프라와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는 영남대의 저력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 “특히 이 공모사업은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명문대와 경쟁해 김종수 교수 연구팀이 선정된 것으로 오늘날 영남대 위상을 보여준 사례로 영남대는 곧 있을 글로컬대학 사업 본 지정을 통해서도 반도체를 비롯한 SW, 방산, 메디바이오 분야 등 지역 첨단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을 넘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4

대구대, 일본 대학생 초청 교류사업 활발

대구대가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등을 통해 양국 간 학생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구대는 3일부터 25일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최 ‘2024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을 운영하며 양국 대학생 교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와 문화의 상호이해,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 교육과정은 정부의 여러 해외 학생 초청프로그램 중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일본 메이지대학, 도쿄외국어대학, 오비린대학, 이바라키기독교대학 등에서 온 22명의 대학생이 대구대를 찾아 한국 역사와 문화 관련 전공 강의와 문화 체험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 한국과 일본 학생들은 함께 조를 이뤄 교류회를 갖고 한국 역사와 문화 수업에 대한 도움을 주고받거나 문화 체험에 동행하는 등 글로벌 우정을 쌓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야카와(일본 메이지대학) 씨는 “한국의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전공 강의를 집중적으로 들으며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 대학에 선정돼 이번 학부 단기과정뿐만 아니라 오는 2025년까지 석·박사 학위과정과 학부 1년 과정, 한국어 예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대구대는 5일부터 23일까지 자매대학인 일본 토요대학 등 일본 대학생 41명을 초청해 단기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들은 3주간 대구대 한국어 연수 과정에 참가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수업을 듣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있다. 강수태 대구대 국제처장은 “한일 양국의 관계는 다양한 인적 교류를 통해 진전되는 만큼 양국 대학생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의 기회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3

대구가톨릭대, 고교생 대상 미래 모빌리티 썸머캠프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미래 모빌리티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와 RIS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은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한 ‘제3회 미래 모빌리티 썸머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8일과 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진행되었다. 썸머캠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모빌리티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의 실제 개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어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 세미나, 메이커스 실무 교육, 주행 테스트 및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RIS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 윤현중(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의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대한 대학의 역할과 기여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기계공학과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RIS 사업에서 ‘모빌리티디지털전환트랙’을 주관,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RIS 모비릴티디지털전환사업단은 전문 인재 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기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자, 디자인 분야의 융합 교육 △개방형 메타버스 기반 모빌리티 교육시스템 구축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협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3

대구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 ‘A등급’

대구대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주기 2차년도(2023)의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영역에 대한 성과 평가를 받았고, 두 영역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구대는 기존 포뮬러 평가에 따른 사업비 36억 6700만 원, 기회균형 포뮬러 3억 4100만 원, 인센티브 39억 9600만 원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구대는 이 사업을 통해 △미래수요 기반 학사구조 혁신 및 학과역량강화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한 학생전공 선택권 강화 △혁신적 수업방법 확대 △기초소양교육 강화 및 체계화 △학생맞춤 전공‧진로 탐색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교육 질 관리 체계 고도화 사업 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구대는 자유전공학부 및 9개 단과대학 통합선발 등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학사구조 개편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구대형 기초교육 체계 마련 및 학생성장 도모 기초 소양 교육 및 교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연계 비 교과 프로그램, 전공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인 패스웨이(Pathway), 멘토링・진로지도 세미나, 융합교육 확산 및 전공선택권 확대, 통합상담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교육혁신에 힘쓰고 있다. 박순진 총장은 “대구대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대학 자체적으로 올해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성취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갈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3

한동대 ‘캄보디아 데이터사이언스 캠프’

한동대학교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2024 데이터 사이언스 고급단계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지난해 8월 입문 단계와 올해 2월 중급 단계에 이은 고급 단계 캠프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됐다.한동대 교수진과 연구원들은 캄보디아 6개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인증 협약대학(RUPP, ITC, RULE, NUM, PUC, AUCC)에서 선발된 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시각화, AI 농업 기술 적용, 질병 예측 모델 개발 등 다양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디자인 스프린트를 통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캠프 참가자인 프놈펜 왕립 대학 3학년 Hai Lina 학생은 “예측 데이터 분석과 해커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협업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동대 조성배 교수는 “이번 고급 단계 프로그램은 8월 3일 캠프를 시작으로 6개월간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각 팀은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교수들은 온라인으로 기술적 자문과 방향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8-12

“지역 상생 이끌어 갈 인재 양성 ‘글로컬 대학’ 선도 모델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지난달 31일, 영남대가 대기업, 지역 기반, 동문 기업 등 전국 각 분야 대표 벤처캐피탈(VC) 및 창업기획자(AC)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전달받으며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번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사는 △(주)더이노베이터스 △롯데벤처스(주) △블루웨일인베스트(주)(20억) △(주)어나더브레인(20억) △인라이트벤처스(주)(20억) △(주)티비즈(20억) △(주)에코프로파트너스등 총 7개사이며 총 투자금액은 105억 원에 달한다.투자 의향을 밝힌 기업들은 영남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역량에 큰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특히 △지·산·학·연과의 밀착형 동맹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인적 교류 활성화 △반도체 및 AI, SW 등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 △지역산업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생애 전주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 생태계 조성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유학생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상생형 글로벌 동반성장 등 탄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전략이 투자 유치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인라이트벤처스(주) 유동기 대표는 “영남대학교가 추구하는 지역 기반 산업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 전략에 확신을 갖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 목표를 이뤄나가는데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오늘 기업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뜻을 밑거름으로 지역 상생·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컬대학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와 국립금오공대는 반도체·SW 인력 양성, 지역 첨단산업 육성, 스타트업 지원 및 글로벌 청년 빌리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연합모형으로 글로컬대학30사업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 말 양 대학이 사업의 세부 계획을 담아 2024년 글로컬대학사업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대면 평가 등 최종 선정 평가를 앞두고 있다.영남대는 국립금오공대와 지난달 중순 글로컬대학 사업을 위한 지·산·학·연 29개 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포럼을 갖는 등 사업 선정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2024-08-12

영남대 생명공학과 ‘글로벌 기초연구실’ 선정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고를 지원받아 연구가제를 수행하게 된다.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생명공학과 전준현 교수가 주도하는 ‘파이토바이옴제어(Development of Phytobiome Engineering Technology)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Global Basic Research Lab)’에 선정됐다.이를 통해 영남대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13억 원을 지원받아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소규모 집단연구 지원을 통해 차세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대학의 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전체 과학기술 분야 중 동일 학부 및 학과를 중심으로 특정 연구 주제를 3∼5명의 교수로 구성된 연구 그룹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올해는 총 962개 과제가 접수돼 14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영남대 연구팀은 생명공학과의 미생물 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식물대사공학, 합성생물학 분야의 전문가인 전준현, 배한홍, 진상락 교수 등이 중요 식량 및 특용 작물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조 분석, 작물의 뿌리 삼출물 분석, 합성생물학 도구에 기반한 작물의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전준현 교수는 “사업 선정으로 중요 작물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조를 밝히고 토양의 작물 생장 및 병 방제 기능을 제공하는 중요 미생물을 발굴해 통합적인 작물 마이크로바이옴 제어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다가오는 기후 변화가 초래할 식량 위기 속에서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작물 재배 기술과 보호 기술 개발로 농업 분야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4-08-12

영남대 생명공학과, 2024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영남대가 생명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국고 지원을 받는다. 지난달 23일 생명공학과 전준현 교수가 주도하는 ‘파이토바이옴제어(Development of Phytobiome Engineering Technology)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Global Basic Research Lab)’에 선정돼 2027년 4월까지 13억 원을 지원받아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소규모 집단연구 지원을 통해 차세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대학의 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전체 과학기술 분야 중 동일 학부 및 학과를 중심으로 특정 연구 주제를 3~5명의 교수로 구성된 연구 그룹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올해는 총 962개 과제가 접수돼 14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영남대 연구팀은 생명공학과의 미생물 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식물대사 공학, 합성생물학 분야의 전문가인 전준현, 배한홍, 진상락 교수 등이 중요 식량 및 특용 작물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조 분석, 작물의 뿌리 삼출물 분석, 합성생물학 도구에 기반을 둔 작물의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나간다. 연구팀을 이끄는 전준현 교수는 “사업 선정으로 중요 작물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조를 밝히고 토양의 작물 생장 및 병 방제 기능을 제공하는 중요 미생물을 발굴해 통합적인 작물 마이크로바이옴 제어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다가오는 기후 변화가 가져올 식량 위기 속에서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작물 재배 기술과 보호 기술 개발로 농업 분야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1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 A등급

계명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제2주기 2차년도(2023)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인센티브 50%(74억 3500만원)를 받아 올해 총 146억2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계명대는 이번 평가에서 △무학과 제도 확대를 통한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전과 및 다전공 제도의 다양화로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 △학생 기초학력 강화 체계 구현 △교수-학생 Co-Education 교수학습체계 구축 등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제2주기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차 연도에 걸쳐 사업비를 배분하고 매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확정된다.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는 대학들의 교육혁신 성과, 자율 성과관리, 신입생·재학생 유지충원율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계명대는 탁월한 교육혁신과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계명대는 △유연한 학사 운영을 위한 비경계 교육과정 확산 △기초소양 강화를 위한 Triangle Literacy 교육 체계화 △학생 주도형 학습환경 구축 △Off-Campus Learning 확장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미래 대응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계명대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세계를 향해 나아갈 글로벌 인재, 각박한 세상에서 따뜻한 이웃이 되어줄 감성형 인재, 어떤 모습이든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8-09

경북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 S등급...사업비 281억원 확보

경북대학교가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14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이로써 경북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체 국립대학 중 최대 사업비인 총 281억원(포뮬러 사업비 140억원 포함)을 확보하게 됐다.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이 자율적 혁신을 기반으로 대학의 특화분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초보호학문 육성·지역사회 기여 등 국립대학으로서 책무성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성과평가에서는 2023부터의 교육혁신 성과와 2025년 혁신 전략에 대해 교육혁신성과, 유지 충원율, 성과지표 관리 및 환류 방안 영역을 평가했다.경북대는 전공자율선택제 추진, 학생 주도 진로 탐색 수업의 체계적 운영, 자기주도 학습형 교육지원 강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집할 수 있는 체계를 합리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대학 발전계획 기반 성과관리 환류체계가 구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은 “이번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 결과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교육혁신의 결실”이라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연구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학생들이 선택하고 만족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대학교는 글로컬 대학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이 학부 중심의 교육혁신을 이끌 사업이라면, 글로컬사업을 통해서는 △다학제간 융합연구 연합체제 구축 △연구 친화적 학사구조 개편 △글로벌 아카데믹 모빌리티 증대 등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대학원 중심의 교육·연구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8-09

경일대, 미국 ‘시그래프(SIGGRAPH) 2024’에서 콘텐츠 최신기술 동향 파악

경일대 지방대활성화 사업단(미터 콘텐츠융합전공) 교수 3명과 학생 20명 등이 지난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시그래프(SIGGRAPH)2024’에서 콘텐츠 분야의 최신기술을 경험했다. ‘시그래프’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컴퓨터 그래픽 및 상호작용하는 기술에 관한 프리미어 콘퍼런스로 미디어 기술 공학, 그래픽, 영화, 비디오 게임, 실감 콘텐츠, 버추얼휴먼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최신 콘텐츠 제작 기술과 산업시장,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그래프에는 엔비디아(NVIDA) 창립자 겸 CEO인 ‘젠슨황(Jensen Huang)’과 메타(구 페이스북) 창립자 겸 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콘텐츠 및 오픈소스 AI와 AI 어시스턴트의 혁신 가능성에 대해 좌담회를 가져 큰 이목을 끌었다.경일대는 지방대학활성화 사업 교수·학생 연수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이번 시그래프를 방문했다. 메타콘텐츠융합전공 과정을 이수 중인 전태구(만화애니메이션학부 4학년) 씨는 “3D애니메이션 전공자로서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시그래프를 통해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선정된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들을 관람하고, AI, XR, 버추얼휴먼 등 최신기술을 체험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기획한 김호권 지방대학활성화 사업단장은 “메타콘텐츠에 관한 최신 기술 및 트랜드를 체험함으로써 교원과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며 “경일대는 콘텐츠를 대학의 주력 분야로 내세우는 만큼, 앞으로도 최신 트랜드에 맞춘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콘텐츠와 관련된 여러 전공 간의 장점을 융합함으로써 콘텐츠 특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메타콘텐츠융합전공’이라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일대 메타콘텐츠융합전공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 교육과정이다.  신기술(AI, XR 등)로 인한 콘텐츠 업계의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메타콘텐츠와 관련된 5개 전공인 사진영상학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게임콘텐츠학과, 디자인학부, 건축디자인과(5년제)의 강점을 결합하고 △생성형 AI △게임엔진 △모션캡쳐 △3D 스캔 등 신기술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융합전공 교과목을 더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08

대구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장애학 예비과정 운영 협력

대구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장애학 예비과정 운영 등 보건복지 분야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대구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5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대구교육센터에서 박순진 총장과 배금주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건복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조사 및 연구 협력 △장애학 등 보건복지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네트워크 구축, 보유 시설 활용 및 자원 교류 △보건복지 분야 정책 및 현장 변화에 따른 교육 협력 및 자문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장애학 예비과정’은 장애학을 보편적 학문으로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한 입문 과정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강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장애학’은 장애를 개인의 결함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장애를 규정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요인 등을 탐구하며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중시하는 다학제적 학문으로, 대구대가 201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은 “우리 인재원은 장애인복지정책 및 실천현장에서 장애에 대한 관점을 패러다임에 맞게 확장시키는 교육과정들이 지속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우리나라 보건복지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와의 협력을 통해 이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07

반영 비율 높은 영역 집중공략 출제경향·난이도 등 다시 점검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은 수시모집 지원 준비를 하면서 마무리를 잘해야 할 시점이다. 지금부터는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왔고 수능시험 당일까지 정상적인 컨디션만 유지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좋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수능 학습 대책① 맞춤식 수능 공부가 중요하다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단위에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통합형 수능이 도입된 이후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 배점이 높기 때문에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해야 유리하다. 선택과목 유·불리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이 선택한 과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비중이 낮기 때문에 인문계, 자연계 모두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높아졌다.② 출제경향 예상난이도 점검수능 공부에서는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정확하게 예상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국어와 수학은 비슷하고, 영어는 지난해 수능에서도 아주 어려웠는데 더 어렵게 출제되었다. 실제 수능시험에서는 6월 모의평가에 비해 국어와 수학은 비슷하고 영어는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면 될 것이다.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지난해처럼 유지되기 때문에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참고하면 되고, 지난해 수능 문제를 포함한 기출문제도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한다.③ EBS 인터넷 강의 교재를 참고수능 시험의 EBS 수능교재 및 강의 연계율은 50%이며,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출제한다. 다만, 지난해부터 연계체감율은 상당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수능 준비에서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는 반드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수능시험에서 변별력을 가르는 문항들은 비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대비도 해야 한다.④ 문제풀이를 많이 하고 오답노트를 잘 활용한다지금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 풀이를 통하여 실력 향상을 기해야 하는 시기이다. 문제 풀이도 그냥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하여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제 풀이를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고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 능력을 길러야 한다. 평소 모의고사에서 한 번 틀린 문제는 다음에도 틀리기가 쉬운데 시험을 친 후 잘 틀리는 문제를 오답 노트에 기록하여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된다.⑤ 건강관리에도 유의한다.수능 공부 외에도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수능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무리한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으며 잠자는 시간을 갑자기 줄이는 것도 피해야 한다.◇점수대별 학습 전략① 상위권은 기본 문항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고난도 문항을 풀 시간을 확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국어는 독서를 중심으로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를 하되, 문단 분석을 통해 글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지문에 대한 심화된 이해와 추론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수학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개념의 연결 구조를 확인함으로써 개념의 활용 방식을 익힐 필요가 있다.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부담은 적은 편이지만 빈칸 추론 유형 같은 어려운 문항에 대비하고 꾸준히 모의고사를 풀어봄으로써 실전감각을 유지해야 한다.② 중위권은 모르는 문제를 틀리는 것보다 아는 문제를 실수로 틀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가능한 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다. 정확한 문제 풀이와 개념학습을 한다면 오히려 상위권에 비해 성적 향상의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확실하게 하나씩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가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쫓겨 정답 찾기식 문제풀이를 하면 안 된다. 자신이 몰라서 틀린 문제와 실수로 틀린 문제를 구별한 뒤에 몰라서 틀린 문제는 관련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여 익히고, 실수로 틀린 문제는 실수한 부분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③ 하위권도 포기하지 말고 과목별 기본 개념들을 실전 문제 풀이에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수능은 핵심 개념이 반복해서 출제될 뿐만 아니라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다. 지난 3년간의 통합형 수능의 모의평가 및 수능 기출문제를 풀고 문제에서 활용된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기출문제를 풀 때 문항별로 시간을 정해 놓고 너무 어려운 문제에 매달리기보다 일단 자신이 맞힐 수 있는 문제부터 모두 맞히고 오답정리를 통해 틀린 문제의 개념과 풀이 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도움말=송원학원 진학실

2024-08-05

영남이공대,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대구행복한미래재단과 공동으로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관련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한 것으로 대구시교육청 주관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이 운영하고, 영남이공대가 참여했다. 사진프로그램에는 강동고, 경화여고, 경일여고, 군위고 등 지역 고교생 220여 명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관련학과의 전공 체험을 통한 신산업 정보 제공 및 직업 능력 향상의 시간으로 운영했다.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콘텐츠 △바이오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제조 로봇 3D프린팅 등이다.특히, 참여 학생들은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에게 요구되는 기초소양과 직업능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은 지난 2022년 4월 맞춤형 진로, 진학 교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뒤 해마다 약 2000여명 이상의 대구지역 고교생들에게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발전 및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신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신산업을 이끌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 및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4-08-05

영진전문대, K뷰티 선도할 글로벌인재 양성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가 학과 개설 3년 만에 K뷰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영진전문대학교는 글로벌해외연수단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출국한 글로벌해외연수단은 뷰티융합과 재학생 1∼2학년생 10명과 인솔 교수 1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해 일본에서 네일 세미나와 기업 탐방, 뷰티 전공 대학생 간 교류 등을 진행한다.연수 첫날인 5일 전 세계 프로 미용사가 추천하는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이자 일본 뷰티 시장의 대표 기업인 ‘밀본’을 견학했다,이후 후쿠오카 뷰티아트전문학교에서 열리는 네일 트렌드 기술 세미나에 참여했다.둘째 날인 6일 1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를 방문해 화장품 제조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한다.또한 오무라미용패션전문학교를 찾아 ‘2024 트렌드 네일’ 세미나에 참석하고 이 학교 뷰티 전공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연수에 나선 2학년 최은지 학생은 “뷰티융합과 신설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해외연수 기회에 선발돼 기쁘다”며 “화장품 제조 관련 연구원을 꿈꾸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 기업의 성공 노하우와 화장품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연수단을 인솔 중인 뷰티융합과 홍정아 교수는 “학생들이 해외의 다양한 뷰티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일본 전공 학생들과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뷰티 산업에 대한 시각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해외연수를 발판으로 일본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K-뷰티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영진전문대학교 뷰티융합과는 토탈뷰티와 뷰티마케팅을 융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2학년도에 60명 정원으로 신설해 트렌디한 뷰티 실무교육 등을 통해 뷰티 분야의 명품교육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8-05

대구한의대 세대 통합지원센터, 글로벌 영덕 YOUNG 홀리데이 페스티벌 개최

대구한의대 세대 통합지원센터가 지난 4월에 체결한 MOU 후속 조치의 하나로 영덕군의 정례적인 K-전통 의학 실크로드 국제 페스티벌 개최와 K-전통 의학 실크로드 국제캠퍼스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글로벌 영덕 YOUNG 홀리데이’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한의대 외국인 유학생의 △학위 연계 과정 교육 개발 △지역 특화형 비자 연계 △유학생 정주 기반을 마련하고, K-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크로드 모델 사전답사와 영덕군과 대구한의대 외국인 유학생의 인적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인도, 중국 총 5개국의 150여 명의 의과대학 유학생들은 대구한의대 기초한의학과 임상 한의학의 정규 교과수업을 수강하고, 영덕군과 연계해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영덕 지역의 역사와 영덕 고유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K-전통 의학 실크로드 유학생들은 나라별로 영덕의 모습들을 숏폼 및 영상을 제작해 마지막 날에 유학생 모두와 영덕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대표 Tran Viet Dang Khoa 씨는“다른 나라의 대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한국에서 아름답다는 영덕의 산과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며 “영덕에 국제캠퍼스가 생긴다면 본국에 가면 친구들과 함께 영덕에 전통 의학을 공부하러 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성준 영덕 부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덕의 매력에 대해 유학생들이 알아가길 바라며 각 나라로 돌아갔을 때 영덕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영덕에 전통 의학을 공부하러 올 수 있도록 K-전통 의학 실크로드 국제캠퍼스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05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 디자인선과 MOU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가 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인선(design;sun)과 지난 31일 공공 및 산업 안전 분야 서비스디자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 분야에 적용할 서비스디자인 혁신 통합 플랫폼 개발을 통해 공공 및 산업 분야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수준 향상 △산업현장의 무재해 근로 환경 서비스 구축 △서비스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인재 육성 등 산업현장 및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의 안전 분야 서비스디자인과 관련한 협력을 추진한다. 서비스디자인연구소 유상원 소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고, 디자인 마케터와 서비스디자이너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디자인선과의 협력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취업을 통한 사회 진출에도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표도 “현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디자인 마케팅과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공급받을 수 있는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 및 서비스디자인전공과의 협력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 유연한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 인간중심의 디자인(Human Centered Design) 능력 등을 갖춘 인재가 많이 육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01

대구한의대 이재연 교수 연구팀, 신장 지혈·회복 돕는 소재 개발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이재연 교수가 최근 포스텍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융합대학원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김재윤 씨,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투우체센 씨 등과 연구를 통해 신장 내 출혈 부위를 빠르게 지혈하고, 창상 회복도 돕는 소재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생체재료 분야 세계적 국제 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 (Bio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신장은 노폐물 제거와 혈압 조절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장기로 자각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로 불리지만 신장에 생긴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면 부분 신장 절제술로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 도중 과다 출혈과 감염, 조직 손상과 같은 합병증과 신장 기능 저하와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수술 치료와 회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신장용 지혈 소재를 제작하고자 신장에서 유래한 탈세포화 세포 외 기질(이하 dECM1))을 사용했다.  dECM은 실제 몸속의 단백질과 인자들을 포함하고 있어 고유한 미세환경을 잘 재현하고, 생체적합성도 비교적 매우 높다.  이러한 강점으로 조직공학 분야에서는 인공장기를 제작하거나 여러 조직을 복구하는 등 다양한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먼저, 연구팀은 신장에서 유래한 dECM의 조성을 분석해 그 내부에 지혈 관여 인자들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그리고 신장 유래 dECM에 화학적 가교제를 섞어 다공성 구조의 스펀지 소재인 ‘크라이오겔(Cryogel)’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의 겔은 표면적이 매우 큰 다공성 구조로 이루어져 혈액을 잘 흡수했다.  이 겔을 적용한 동물 실험에서도 부분 신장 절제술 4주 후 조직 손상과 괴사 면적이 대조군 및 기존 젤라틴(gelatin) 스펀지에 비해 최대 3배 더 적었다.  또 연구팀은 신장용 겔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교제 농도에 따라 생분해 속도와 생체 · 혈액 적합성 등 특성이 달라짐도 확인했다.  대구한의대 이재연 교수는 “신장 부분 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말기신부전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 연구사업과 나노소재 원천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01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경산·영천·김천·영주·울릉’

경산·영천·김천·영주시와 울릉군 등 경북 5개 시·군이 정부의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 사업인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3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경북 지역 5곳을 포함해 전국 25곳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교육부는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으로 31건(대구·경북은 포항, 구미, 상주, 칠곡, 울진, 봉화, 대구, 안동-예천)을 지정한 바 있다. 이후 교육부는 지역에서 상향식으로 제안한 47건의 지역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중에서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 심의·의결을 거쳐 25건(1개 광역지자체 및 40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받아 특구별 세부 사업운영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또한, 시범지역에서 제안한 다양한 특례와 규제개선 사항들을 반영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특별법(가칭)을 제정하여, 성공적인 특구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상황을 제일 잘 아는 지역 주체들이 협력해 교육 전분야에 걸친 혁신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협업의 플랫폼”이라며 “교육발전특구에서 시작된 지역주도 교육혁명이 전국적으로 뿌리를 내려 진정한 지방시대를 꽃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과제”라며 “교육발전특구 2차 지정을 통해 지역주도 교육혁신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가 지역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제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2024-07-30

대구대 간호대학, 간호 교육 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대구대 간호대학(학장 장군자)이 최근 한국 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 상반기 4주기 간호 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2024~2029년)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구대 간호대학은 지난 2014년과 2019년 간호 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은 이후 연속으로 5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간호 교육 인증평가는 의료법과 고등교육법의 개정에 따라 우리나라의 모든 간호 교육기관이 5년 주기로 반드시 참여하는 평가다. 이 평가를 통해 교육 여건이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맞는지를 공식 확인하고, 인증 여부에 따라 졸업생의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평가에서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평가영역을 심사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인증(5년이나 3년), 한시적 인증(1년), 인증 불가 판정을 받는다. 특히 ‘5년 인증기관’은 간호 교육기관으로서 간호 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요건을 제대로 갖추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대 간호대학은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3년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간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장군자 대구대 간호대학장은 “이번에 간호 교육 인증평가를 통해 간호대학의 교육 전반에 대한 검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질 높은 간호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 체계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간호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30

구미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장 지정

구미대학교가 대구·경북지역 전문대 유일의 반려동물행동지도사 필기 및 실기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지정됐다.구미대는 올해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 최신식 교육장과 천연잔디 훈련장을 갖췄다. 최적의 시험장으로 평가받아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지정된 배경이다.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국가자격을 도입한 자격증으로 8월 24일 처음으로 1차 필기시험, 10∼11월 2차 실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2급 국가자격증은 올해, 1급은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구미대는 1차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기간이 지난 상태에서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지정돼 2차 실기시험장부터 운영할 예정이다.2급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진행된다.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관리학, 훈련학과 직업윤리·법률, 보호자 교육·상담 등 5개 과목에서 선택형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필기시험(100점 만점)에서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면 실기시험을 볼 수 있다.실기시험에서는 응시자 본인이나 직계가족이 소유한 6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과 함께 기본 지도 능력을 평가한다. 실기시험(100점 만점)에서도 60점 이상을 거두면 국가자격증을 받는다.본인 또는 직계가족이 소유한 반려동물로 실기시험을 실시한다는 부분은 구미대 재학생들에게는 큰 장점이 될 전망이다.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반려동물을 데리고 동반 수업을 실시하고 있고 익숙한 환경에 적응하기 쉬워 국가자격증 취득이 용이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는 이번 실기시험장 관리·운영 인원으로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정수연 반려동물케어과 학과장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증 시험 현장을 재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반려동물행동지도 산업 분야 진로를 꿈꾸는 재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기시험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춰 국가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지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