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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1-10 13:57 게재일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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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선서 모습./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는 지난 7일 젬마관 강당에서 간호학과 예비간호사 185명을 대상으로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서식에는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이혜경 간호대학 학장과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상 실습에 나설 예비간호사 2학년 문민기 등 185명의 학생들이 제55대 나이팅게일로 선출된 4학년 정회경 학생을 따라 ‘전문 간호인으로서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받는 환우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김선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간호사의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만큼 예비간호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유능한 의료전문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박미경 간호대학 총동창회 부회장, 김혜영 W병원 간호부장, 이환주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과 팀장 등 지역 보건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수성대 간호학과는 매년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직 윤리와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임상 실습에 나서는 2학년 학생들의 첫 공식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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