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교수들의 저서 8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세종도서 지원사업은 학술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6917종 중 776종이 최종 선정됐다.
계명대는 학술 부문에서 7종, 교양 부문에서 1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학술 부문에서는 한국학연구원 장요한 외 6명의 ‘근대 문명 전환기 한국학의 전통 사상과 기독교 사상의 융합’을 비롯해 허경미, 최종렬, 한병진 교수 등의 저서가 포함됐다. 교양 부문에서는 신채기 교수(회화과)가 번역한 ‘100세+ 건강 비밀’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내년 초부터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약 31만 권이 보급될 예정이며, 해외문화원 및 세종학당에도 확대 배포된다. 2025년 세종도서 선정 목록과 평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 및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