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 학생 연구팀이 국제 학술 무대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실용적 AI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한동대는 최근 개최된 ‘2025 CEII(Cognitive Engineering Intelligent Interaction, 인지공학 및 지능형 상호작용) 국제학술대회’에서 AI융합학부 연구팀이 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심다영·강민영·원유미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설계 및 탐색 연구’를 발표했다.
이들은 구글 AI 스튜디오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즉각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이론 정립에 그치지 않고 ‘현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팀은 실제 지역 카페에 솔루션을 배포하고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의 정기 멘토링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연구에 참여한 강민영 학생(AI융합 전공)은 “기술이 상아탑에 머물지 않고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따뜻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이한진 교수는 “2026년 유네스코 세계미식도시 도전을 준비 중인 포항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PBL(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IEEE Xplore에 등재될 예정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