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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호남 6개 시·도, 달빛내륙철도 반영 막바지 총력

대구시를 비롯한 영호남 6개 시·도는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심의기구인 철도산업위원회 개최에 앞서 각 부처 차관들에게 달빛내륙철도 사업 반영을 호소하고 공동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막바지 총력에 나섰다.6개 시·도는 서한문을 통해 “달빛내륙철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영호남 시도민에게 약속한 것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경제성에 대한 우려보다 호남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 경부고속도로 등의 예와 같이 ‘선공급’을 통한 수요창출이 선행돼야 한다. 특히 대구∼광주는 특·광역시 중 연결 철도노선이 없는 유일한 대도시”라고 강조했다.또 “달빛내륙철도는 국토부가 국가철도 목표로 설정한 ‘주요 거점 도시 간 2시간대 철도망 연결’을 위해서 꼭 필요하고, 더 나아가 대구와 광주뿐만 아니라 울산 및 부산까지 연결된 지역산업이 연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남부지역 광역경제권 활성화의 중심축 노선으로 국가 주요 철도망 전체의 활성화도 크게 기대된다”고 호소했다.한편,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서 제외되자 영·호남 자치단체, 국회의원, 시민단체, 언론 등이 나서서 청와대 방문, 국무총리 및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 정부 부처를 향해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선 상황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향후 10년간의 국가철도망 구축 구상을 담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해 지난달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마쳤으며, 향후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6-13

민족자본 최초 백화점 ‘무영당’ 시민공간으로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가 대구시와 함께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이었던 대구 중구 무영당을 활력이 넘치는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제2회 어반그레이드의 참가팀을 모집한다.13일 공사에 따르면 어반그레이드는 시민이 지역의 문제나 이슈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직접 실험해 시민의 역량 강화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구도시공사의 주민참여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이다.지난 2019년에 ‘시민주도 마을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처음 선보였다.올해는 무영당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대구시와 협의를 진행했고, 근대건축물 무영당을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려주는 프로젝트로 이어지게 됐다.프로젝트는 ‘전문가랩’과 ‘시민랩’의 이원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무영당의 역사적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참가 자격은 청년, 문화예술가, 활동가, 기획가, 사회적 경제활동 주체, 청년창업자 등 누구나 팀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으며 팀의 인원에는 제한이 없다. 공간 활용에 대한 소재나 아이디어는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문화·예술·실험·창업 등 분야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무영당 현장답사를 포함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7월 3일 열리며 이후 현장 프레젠테이션 심사(7월 31일 예정)를 통해 신청팀 중 7개 팀 정도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팀은 아이디어 유형에 맞는 컨설턴트를 배정해 팀별 워크숍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험과정에서의 공간 연출 비용(시설비)과 소모성 물품 구입비(재료비)를 지원한다.프로젝트 운영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팀(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한 활동주체)은 프로젝트 종료 후 1년간 공간을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참가신청서, 현장심사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urbangrade@duco.or.kr)로 제출하거나, 내마음은 콩밭 협동조합 사무실(대구 북구 대현로 3,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공고문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www.du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어반그레이드를 통해 근대건축물 무영당이 보존과 더불어 시민들이 활동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탈바꿈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주신 지난 2019년 어반그레이드에 이어 이번 어반그레이드 공모에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과 다양한 공간 활용 아이디어 실험을 위해 공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13

팔공산 자락에 45만㎡ 규모 수목원 만든다

대구 제2수목원 조성을 위한 ‘2021년 대구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3차 변경(안)’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대구시는 지난 2018년 ‘제2수목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동구 괴전동 산1번지 일원 부지면적 45만4천500㎡에 대해 ‘제2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 신청을 해 2019년 산림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이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중앙행정기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0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시민 참여형 수목원 조성 △친환경적 수목원 조성 △수목원내 도로폭의 최소화 △주차장 상부 태양광 시설 설치 등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시는 향후 공익사업인정고시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대구 신서혁신도시 인근 동구 괴전동 일대에 들어설 제2수목원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해 팔공산 산림유전자원을 보전하고 팔공산의 자생식생을 활용한 특색있는 수목원 조성에 큰 방향을 두고 있다. 아울러 제2수목원 조성으로 혁신도시 거주자 및 인근 영천시, 경산시 거주자들의 여가, 힐링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광역시 단위에서 서울(5곳), 부산(2곳), 인천(2곳)과 비교해 대구시의 경우 공립 대구수목원 1곳만 있으며, 연평균 이용객 170만명 이상이 이용해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존의 대구수목원이 대구 남서쪽에 치우쳐져 있어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제2수목원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6-13

대구·경북연구원 “미래가치 선도 연구개발 강화”

대구·경북 연구원이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연구개발 강화 등 새로운 30년을 준비한다.1991년 대구시와 경북도가 출연한 정책연구기관으로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개원 이래 지역의 산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대구·경북의 역할을 수행했다.오는 18일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9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창균 원장은 “지금 대구·경북연구원 등 공공기관은 출연기관의 예산수반 등의 문제로 과제 수행에 자유롭지 못하다”며 “AI, 빅데이터 전문인력 충원과 함께 연구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정책 등 여러 분야에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독자성을 확보 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연구원은 최초로 광역권 계획과 중부내륙권을 구상했고, 중소 벤처기업 중심의 지역혁신시스템 구축 및 주요 업종별 현황과 과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등 지역사회의 비전과 목표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또, 지난 2004년 대구경북학 연구센터를 설립해 대구경북학, 지역학 연구에 붐을 일으켰고, 연구원이 기획하고 전 연구원이 참여해 진행한 ‘뉴디자인 대구·경북’은 장기미래비전을 구상한 종합연구 성과물을 내기도 했다.최근에는 도시재생, 청년, 기후변화 등 지역과제 해결과 미래를 위한 통합 신공항 이전 및 행정통합 등의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특히,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청년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1,2차 청년정책 기본 계획을 수립해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구체적으로 2020청년정책 기본계획, 2차 대구청년 기본계획, 대구시 전통시장청년상인 육성 방안, 지방소멸 대응 청년유입 특별법연구 등을 진행 중이다.대구·경북연구원 이동형 미래전력연구 실장은 “연구원에 요구되는 주요 역할은 시·도의 정책수요에 부응하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기대하는 정책개발, 지자체 협력, 학술연구의 매개 등 포괄적인 것”이라며 “현안 이슈에 대해 민첩한 대응연구는 물론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연구 기획을 통한 정책화 추진으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6-10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국민에게 사랑받는 100년 구단으로 성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프로 농구단 인수 협약’을 체결하고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이날 인수식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이정대 KBL 총재, 유도훈 감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프리시즌 준비와 프로 농구 진흥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가스공사는 2021-2022 시즌 우승을 목표로 훈련계획 수립하고 선수단 구성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며 오는 9월 중 정식으로 창단할 계획이다.또 유소년 농구 활성화 및 지역 농구팬을 위한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국내 스포츠 산업 진흥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가스공사는 애초 이날 확정하기로 했던 연고지 문제를 지자체와의 최종 협의가 이뤄진 후로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선수단이 차질없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농구단 인수로 한국가스공사는 수소 등 신성장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이고 스포츠를 매개체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B2C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그동안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사랑해주신 농구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100년 구단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10

대구시, 건축물 철거현장 민간전문가와 긴급 안전점

광주시의 재개발지역 건물 철거 중 붕괴사고와 관련해 대구시가 지역 내 해체허가 현장 143곳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10일 현재 철거 중인 해체허가 대상 143개소이며, 구·군별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해 6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2월 22일 대구광역시 건축물관리 조례를 제정·시행해 철거공사의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상주감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해체공사 상주감리는 연속된 지상 5개 층 이상으로서 바닥면적의 합계가 5천㎡ 이상인 건축물, 유동인구가 많거나 건물이 밀집돼있는 곳의 건축물, 하나의 사업대상지에 여러 동의 해체공사가 진행되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 현장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를 상주감리로 배치해 해체공사 감리를 실시하고 있다.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광주시 재개발지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철거현장에서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4일부터 5일간 지역내 현장 143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평상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6-10

대구 트램 시범노선 서대구路 관통 유력

대구 교통체계 개선의 최대 현안인 대구도시철도 트램 노선(4호선 순환선)’이 공개된다.관심을 모았던 ‘대구도시철도 트램 시범노선’은 ‘신교통(트램) 시스템 도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서대구로를 관통하는 노선이 가장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는 오는 25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및 관계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이날 열리는 공청회는 2018년 7월 수립된 10년 단위(2016년~2025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타당성을 5년 단위로 재검토해 그 결과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도시철도 4호선의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교통시스템(트램) 도입가능 노선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시는 황금역∼만촌역∼동구청역∼복현오거리∼침산교∼만평역∼평리네거리∼두류역∼안지랑역∼황금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4호선 구축계획을 추진했다.그러나 1991년 이후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되지 못하고 있다. 천문학적 재정 부담과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대구 도시발전축 변화를 고려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트램을 시범 노선에 우선 도입하는 방향으로 변경하고 지난 2018년 7월 대구시 전역을 대상으로 신교통 도입가능 노선발굴을 포함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을 최근 국토교통부와 사전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순환선 노선 중 5~6개 노선에 대해 교통 수요 등 경제성 분석과 낙후도, 서대구역사 및 4차 순환선 연계 등 신교통(트램) 시스템 도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날 이들 노선에 대한 용역 결과와 함께 시범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시의 트램 시범구간 도입을 두고 서구의회는 지난해 10월 21일 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4호선(트램) 노선의 서구 중심가 경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고 달서구청은 앞서 지난해 8월 대구시에 신청사 예정부지를 경유하는 트램 노선을 건의하는 등 기초 지자체간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최근 대구시의 ‘신교통(트램) 시스템 도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서대구로를 관통하는 노선(서대구 KTX역∼평리네거리∼신평리네거리∼두류네거리)이 경제성과 지역 낙후도 등에서 가장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상훈(국민의힘·서구) 국회의원은 “서구는 지역 혐오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크고 대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 서대구로를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서대구 KTX역사와 4차 순환선 연결이 용이하다”며 “트램도 결국 교통 수요 등 경제성 분석(BC)이 가장 중요하다. 경제성 분석에서 서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승인을 위한 본 협의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하면, 국토교통부는 내부 전문기관 및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해 대구시와 협의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 승인을 고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2020년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후속용역인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엑스코~이시아폴리스)과 혁신도시연장선(용지역~혁신도시)을 계획하고 있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1-06-09

“생명보호 의료법 등 규제법령 정비 추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위치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의료법’ 등 규제 법령 정비를 약속했다. 권 장관은 이날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와 인체유래 콜라겐 생산시설 및 특구 기업((주)엔도비전)을 방문해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추진성과를 점검했다.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폐인체 지방을 활용한 인체유래콜라겐 원재료 추출시설을 확인하고, 인체유래 콜라겐 함유 창상 피복제를 제조하고 있는 (주)엔도비전의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사진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는 지난 2019년 7월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기술(IT)과 바이오 신소재를 활용해서 첨단의료기기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됐다.최근에는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등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공동제조소 실증사업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주)멘티스로지텍 등 12개 특구사업자가 참여해 3D프린터 같은 고가의 장비를 공유해 ‘인공관절’ 등 첨단 의료기기 8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비용을 경감하고 의료기기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현재 3D프린팅 의료기기 시제품을 생산 중으로 오는 7월까지 식약처 인·허가를 거쳐 제품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권 장관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별 강점을 최대한 살린 신산업을 육성하는 것니 특구의 본래 취지”라며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증 사업은 조속한 규제 법령의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며, 관계 부처와 협력해 ‘의료법’ 등 규제 법령 정비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3D 프린팅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고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6-09

어르신 백신접종 택시·버스 지원 ‘대만족’

대구지역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을 위한 이동편의 수단 지원이 호평을 받았다.대구시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한 만 75세 이상 코로나 백신접종 이동편의(택시·버스)를 제공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송인원 적절여부 및 수송차량 지원이 접종률 제고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친절도 등 모든 영역에서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실시한 이동편의 지원(택시·버스) 사업을 이용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이동편의 이용 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차량 배차 수요를 예측하기 위해 실시했다.응답자는 남성 47.7%, 여성 52.3%이며, 연령대는 75~80세(59.3%)가 가장 많았고, 81~85세(31%), 85세 이상(9.7%)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송이용 차량은 택시 94%, 버스 6%이며, 수송인원 적절 96.7%, 부적절은 3.3%이며, 운전기사가 친절하다는 답변은 99%, 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1%로 나타났다. 대기시간이 적절 89.7%, 부적절은 10.3%로 나타났으나, 향후 2차 접종 시에도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98%, 이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에 그쳐 이동편의 지원이 접종률 제고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95%) 설문조사 결과로 확인됐다.시는 2차 접종시 구·군별 차량 요청 시 날씨, 현지상황 등을 감안해 강우 시 평소보다 30∼50% 정도 차량을 증차해 배차할 예정이며, 인근 지역 간 접종 상황 등을 고려한 탄력 배차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중간 점검 결과 나타난 미비점을 즉시 보완해 안전하고 편리한 어르신 수송 지원으로 접종률을 높여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6-09

센스 있는 반려동물 집사라면 여기로

대구·경북 최대규모 ‘제17회 대구펫쇼’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1층 1·2홀에서 개최된다.사진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5년을 맞이했다. 대구펫쇼는 대구지역의 참가업체들과 함께 지역의 대형 유통업체인 펫마트, 폴리파크의 후원으로 준비되며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전시품목으로는 사료, 간식, 용품, 의류, 인식표, 하우스 등 소비물품부터 반려동물 보험, 관련 학교(고등학교 및 대학교), 펫드라이룸, 공기청정기, 캣타워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형·신규 업체도 다수 참가한다. ‘파미데이즈’ 본사에서 세계 BIG 3용품 브랜드인 기그위의 강아지, 고양이 장난감 등 다양한 제품으로 참가하며, ‘펫마트’에서는 자체생산 유기농 사료인 ‘보약이 한첩’을 선보일 계획이다.펫사료특별관에서는 공동주관기관인 ㈔한국펫사료협회의 회원사 4개사가 참관객을 대상으로 사료샘플을 배포한다.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벤티(사조), 해피독, 해피캣(나투어리베), 네이처스프로텍션(마야무역), VRS(내추럴발란스 코리아)이며 약 6만여 개의 사료 샘플을 참관객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고양이 집사를 겨냥한 고양이 관련 제품도 다양하다. 원목 가구를 제작하는 ‘머든제작소’에서는 캣타워, 해먹, 캣휠, 식기류를, ‘뽀시래기’와 ‘루시펫’에서는 고양이 모래를, 그 외에도 고양이 사료, 사막화 방지매트,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구매해볼 수 있다.다채로운 부대행사는 색다른 경험을 참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TV프로그램 ‘동물농장’에 출연중인 원조개통령 이웅종 훈련사는 ‘KCMC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펫티켓을 알리기위해 전시기간 행사장에서 참관객을 대상으로 강연, 산책 및 훈련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장에서 참관객이 반려견과 함께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입장료는 일반인 6천원, 초등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 4천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4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방문시 반려동물의 안전 및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반려동물 목줄 착용 또는 이동장에 넣어 방문해야 한다.엑스코 서장은 사장은 “대구, 경북지역의 많은 반려동물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참가업체와 부대행사 모두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이번 ‘대구펫쇼’가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6-08

‘휴스타’ 로봇분야 취업자 86% 지역기업 정착

대구시가 추진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송규호)이 주관하는 휴스타(HuStar) 혁신아카데미(로봇분야) 출신 취업자 86% 이상이 대구·경북기업에 취업해 지역 미래 신성장산업육성, 청년인구의 지역 안착과 역외 유출 방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혁신아카데미 로봇분야 1기(2019년)와 2기(2020년) 수료인원 40명 중 30명이 취업해 취업률 75%를 기록했으며, 취업자 중 26명이 대구·경북 기업에 취업(지역취업률 86%)했다.혁신아카데미 로봇분야는 기업수요 맞춤형 실무인력양성과 젊은 일자리 연계를 통한 청년인구의 지역정착과 대구 로봇산업 활력기반조성을 목표로, 5개월 고급현장 실무형 교육과 3개월 참여기업 인턴과정을 수행해 교육생의 실무경험을 향상시킨다.1, 2기 교육생 총 4명을 채용한 (주)옵티머스시스템 김남혁 대표는 “VR 융합 로봇시뮬레이터 사업은 로봇 기구학과 프로그래밍을 아는 젊은 인력 수급이 절실한데, 휴스타(HuStar) 혁신아카데미 로봇분야에서 로봇기구 설계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 실무교육들이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어 채용 후 기본 기술교육 기간을 최소화하면서 실무에 투입시킬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채용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유진엠에스에 취업한 1기 이승도씨는 대구에서 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사업’에서 이동식협동로봇의 자율주행 및 힘 제어 기술 구현 등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면서 차세대 지역 로봇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자리매김했으며, 인피닉스에 취업한 1, 2기 수료생들은 3기 교육생들의 프로그램 지도와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방법 등 선배로서 겪었던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또 아진엑스텍, 삼익정공, 에스엘, 넷블루 등 지역 로봇 핵심부품 제조·활용기업에 취업해 로봇제어기 설계, 로봇 전장 인터페이스 제작 및 구현, 지능형 제어프로그래밍 및 로봇자동화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면서 대구 로봇산업의 혁신 로봇 전문가로의 성장을 기대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6-08

대구노동청, 남녀고용평등 공헌 포상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9일 고용평등을 위해 노력한 지역 사회 내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대해 ‘고용평등 공헌 포상’전수식을 개최한다.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지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산업현장에서 고용평등과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구지역 포상대상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1곳(장관표창)과 유공자 2명(장관표창)이다.우수기업에 선정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학술연구 용역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으로 ‘2020년 여성채용 48.6%(경력단절여성 2명 포함)를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임산부 재택근무 원칙을 비롯해 시간선택제, 탄력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했고, 장애인·만 35세 이상·고위험임산부에 대해 태아검진휴가를 추가 부여하는 등 모성보호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유공자는 (주)이가에이씨엠건축사사무소 임호빈(54) 전무이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영기획실 인사평가팀 심형섭(35) 책임이 선정됐다.임 전무이사의 경우, 남성육아휴직 부여, 남녀의 제한을 두지 않고 능력위주 채용문화를 조성해 기존에 없었던 여성 관리자 진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했고 재택근무제·단시간 근무제·시차출퇴근제 시행해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 방지에 노력했다. 심 책임은 대구시 공공기관 최초 재택근무제 도입 및 다양한 유연근무제 시행으로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했고, 노사합의를 통해 양성평등 승진제도를 마련해 여성 승진 비율 및 여성 관리자 보직자 비율을 대폭 늘렸다. /심상선기자

2021-06-08

대경경자청, 온라인 ‘한중 미래차 포럼’ 참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1 한중 미래차 포럼’의 투자유치설명회 및 상담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KOTRA와 중국 미래차전문협회인 CHINA EV100(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이 공동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의 미래자동차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지난 7일에는 양국 간 미래차 산업현황과 정책을 공유하는 산업포럼이, 8일에는 지자체 투자설명회 및 일대일(1:1) 투자상담회가 각각 열렸다.투자설명회에서 대경경자청은 지역 내 경제자유구역인 지능형 자동차부품산업 거점도시 영천시에 위치한‘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이차전지 신소재 메카도시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미래차·이차전지 산업의 발전현황과 중국 이차전지 소재 선두기업인 GEM사의 포항 투자사례는 중국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이어서 열린 투자상담회에서는 중국 탕산시(唐山市) 상무국과 베이징시 직속 투자펀드사, 산업용 웨어러블기기 생산기업체 등 투자 관심 기업 6개사와 일대일(1:1) 상담회를 가지고 상호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전통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미래 자동차로의 산업 재편이 가속되는 시점에 자동차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만이 가진 특화된 미래차 관련 인프라와 차별화된 투자여건을 부각시켜 역량 있는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대구경북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6-08

대구시, 화이자 백신 구매 주선 “잘못됐다” 사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최근 ‘화이자 백신 구매 주선’ 논란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권 시장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정부의 백신구매를 돕기 위해 선의로 시작한 일이 사회적 비난과 정치적 논란을 야기하면서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며 “이번 논란의 모든 잘못과 책임은 전적으로 대구시장인 저에게 있다”며 머리를 숙였다.그는 “올해 초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 백신도입 가능성 언급 후 지난 4월 28일 협의회에서 독일에서 백신을 도입할 수 있으니 대구시 차원에서 구매의향서를 보내자고 제안했을 때 세심하게 살펴보지 않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도록 했다”면서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구매의향서를 보내는 것까지는 대구시가 하도록 협의했다’는 협의회의 전언을 듣고 사실관계 확인이나 추가 협의도 없이 대구시장 명의의 구매의향서를 보내주도록 했다”며 화이자 백신 구매주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6월 3일 보건복지부는 ‘대구시와 협의회가 제안한 백신 구매건은 공식 유통경로가 아니며 진위가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신도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며 “이 일은 여기서 끝났어야 할 단순한 백신도입 실패사례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지난 5월 31일 대구시가 의료계 대표들과 함께 백신접종을 호소하는 ‘민관합동 담화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자체 차원의 백신구매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정부가 검토 중인 사안을 성급하고 과장되게 언급해 ‘가짜백신 사기사건’ 논란으로 비화되도록 자초했다”고 밝혔다.또 “저의 신중치 못한 언행으로 인해 대구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코로나19로 고통받고 계신 시민들에게 깊은 상처와 큰 실망감을 드렸고 지역 의료계의 사기가 저하되도록 했다”며 재차 사과했다.그는 “백신구매를 위해 애쓰는 정부의 관계 공무원들에게 혼선을 주고 국민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논란의 모든 잘못은 대구시장인 저에게 있다. 대구시민들과 지역 의료계에 대한 비난은 멈춰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가짜백신 사기사건’ 의혹에 대해서는 “이번 일로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예산이 집행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6-08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가속페달 장착

서대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대구시는 지난 4월 말 행정안전부에 의뢰했던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가 지난 5월 31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이하 LIMAC) 과제선정위원회 심의결과, 비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가 면제됐다고 8일 밝혔다. LIMAC에서 실시하는 타당성 조사는 시비 투입에 대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받기 위한 전 단계 절차로, 국가재정법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유사한 재정투입 전 거쳐야 할 사전 행정절차이다.타당성조사가 수행기간이 비교적 장기간 소요되는 점과 수행결과에 따라 중앙투자심사 통과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 입장에서는 일종의 사업리스크로 간주돼왔다. 따라서 당초 1년 정도 소요 예정이었던 LIMAC 타당성조사 기간이 단축되고, 중앙투자심사 통과 불투명에 따른 위험 감소로 민간사업자의 투자 여건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타당성조사 등의 면제로 인한 행정절차 기간 단축으로 지가상승에 따른 토지보상에 소요되는 사업비 약 490억원 정도가 절감되는 등 사업수지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구시는 이번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면제를 계기로 사업기간을 당초보다 1년 6개월 이상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우선 2022년 하반기 이후 시행하기로 한 도시개발계획 및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2021년 하반기에 조기 착수할 예정이다.특히, 국토부 승인사항인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의 경우 조기 착수와 함께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국토부와 면밀히 협의해 행정절차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