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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빛나는 달성군으로 흔들림 없는 군정사업 추진”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3-01-10 19:04 게재일 2023-0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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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군수 신년 구상<br/> 교육·문화·산업도시 도약<br/> 구체적 준비도 완벽히 마쳐<br/>‘달성 미래 100년 건설’ 총력

“철저한 준비에서 나오는 큰 자신감으로 군정목표별 과제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최재훈<사진> 대구 달성군수는 2023년 계묘년 새해 군정 신년구상으로 ‘흔들림 없는 군정목표별 과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최 군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 슬로건으로 민선 8기 여정의 첫 발을 내딛은지 이제 반년이 지났다”며 “6개월이란 짧은 기간일 수 있지만, 수평적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민선8기 군정 목표사업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 군수는 취임 이후 제일 먼저 9개 읍·면을 방문해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두 차례 현안업무 보고와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군 주요사업의 우선순위와 방향에 대한 구상을 마치고, 이를 토대로 군민분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군청 전체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 군수는 △교육 △문화 △첨단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복지건강도시 △명품주거환경 등 올해 달성군이 이룰 큰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달성의 미래 100년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를 보육과 교육으로 삼고 국·공립 어린이집 증설, 돌봄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영유아를 보육하고, 부족한 초·중학교 신설, 영어교육 인프라 구축, 달성교육재단 설립 등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또 달성군은 지난해 12월 대구시 최초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이룬 만큼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았다. 이에 강정보 디아크와 달성습지, 사문진 나루터, 대구교도소 후적지를 아우르는 S자형 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해 도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첨단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역시 달성군의 성장에 꼭 필요한 자원이다. 달성군은 세계적 로봇기업 현대 로보틱스, 쿠팡 첨단 물류센터, 2차전지 기업 엘앤에프, 물산업클러스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의 입주로 산·학·연 첨단기술이 결합된 ‘비슬밸리’가 구축된 점을 토대로 지역 청년들의 미래 일자리 고민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테크노폴리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첨단국가산업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권역별 복지시설 확충과 테크노폴리스 지역 종합병원 조기 건립 추진, 영유아 야간·응급 대응체계 신속 구축 등 달성군의 미래 청사진을 내보였다. 최재훈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공감이 없는 사업추진은 허울뿐인 정책공약에 불과하다”며 “진심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진정으로 군민이 행복한 달성을 ‘함께’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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