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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조직개편·인사이동 단행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1-12 18:10 게재일 2023-01-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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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부서→8개 팀으로 축소<br/>일하는 조직문화로 ‘탈바꿈’
12일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한 대구 엑스코.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가 12일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을 위한 경영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혁신을 통한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실장직 폐지 등 12개 부서를 8개 팀으로 대폭 축소했으며, 경영본부장 및 사업본부장이 직원들이 업무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본부별 인사를 시행했다.

또 기존 직원의 담당 업무 이동은 최소화해 조직의 안정을 꾀하는 대신‘전시개발TF’를 신설해 신규 전시회를 개발하고 대형 정부 행사를 유치해 인큐베이팅 할 수 있도록 보강했고 주관전시회를 대구시 5대 미래산업의 발전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전시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했다.

능력있는 직원을 전시팀장 및 신설되는 경영기획팀장, 신설 T/F 팀장 등 주요 보직에 발령해 조직의 수평적 협업 기능을 강화해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일하는 조직문화로 탈바꿈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문제를 전담할 수 있는 ‘안전관리 T/F’ 신설했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구시 5대 미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시컨벤션센터의 역할을 공고히 다지고자 시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엑스코는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조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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