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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명물골목 상권활성화 모색 ‘학술 연구용역’ 착수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1-11 19:08 게재일 2023-01-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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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가 ‘명물골목 연계 상권 활성화 방안 학술용역’에 착수해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현재 중구는 동인찜갈비골목을 비롯한 14개의 특색있는 명물골목이 있다. 이번 용역에 14개의 명물골목과 함께 대신동 침장골목까지 대상으로 포함했다.


중구청은 연구 용역을 통해 명물골목에 대한 기초현황을 조사하고 실질적인 상인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명물골목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명물골목간 연계를 통한 상권 활성화 증대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 기존 각 골목에서 진행되던 축제를 상권 성격에 따른 권역별 특성화 축제 또는 연합 축제로 개최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12일에는 그 연구의 신호탄인 착수보고회가 중구청 3층 상황실에서 열려 14개 명물골목을 대표하는 상인회장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향후 명물골목 현장조사 및 상인 인터뷰 등을 통해 본격적 연구가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보고회는 3개월간의 연구가 끝나는 3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골목상권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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