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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성개발,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취득

HXD화성개발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가족친화인증기업’이란 가족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심사기관을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HXD화성개발은 CI인 HXD(Happy Experience Designer, 행복한 삶의 경험을 담아내는 디자이너)가 함축하는 바와 같이 가정과 일터가 행복하면 고객과 사회에도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기업 가치관 아래, 우수한 가족친화경영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XD화성개발은 반반차(시차 출퇴근) 등 탄력적인 휴가제도를 비롯해 남·녀 육아휴직, 출산휴가(배우자 포함) 등 출산양육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본인 및 배우자의 건강 검진비를 지원하며 자녀 입학 축하금, 부모 환갑, 형제·자매 결혼 등의 가족기념일 및 각종 경조사를 위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자녀 학자금 지원 △주택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제도 △사내 콘도 운영 및 하계 휴가비 △장기근속 포상 △사내 동호회 지원 △생일축하금 등 임직원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임직원 및 화성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HXD화성가족 친화행사’를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며 임직원들의 많은 긍정적 호응을 받은 바 있다. HXD화성개발은 향후 고정적인 연간 행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HXD화성개발 박종수 대표이사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은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는 건강한 문화 조성과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2-19

“큰 하자 없어 만족, 입주 기대돼요”

(주)서한의 ‘두류역 서한포레스트’가 최근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아 화제다. 특히 두류역 서한포레스트 현장은 지역시공사 가운데는 유일하게 지난 12일 달서구청이 선정한 ‘2024년 달서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우수현장’으로 선정되면서 우수한 시공능력까지 입증해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한 ‘두류역 서한포레스트’의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에 방문한 많은 방문객이 만족감을 표현했다. 아파트 전체 480세대 가운데 98%인 472세대, 오피스텔 96실 가운데 70%인 68실이 참여하는 등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며 점검을 마쳤다. 1월 입주를 앞두고 실제 자신들이 살 집을 직접 점검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가족과 동반해 방문했다. 이들은 “큰 하자가 없어서 만족한다”, “하나하나 신경 쓰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여서 다행스럽다”, “입주가 기대된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주)서한의 사전점검에 대한 호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한 대구 고성동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과 10월 입주를 시작한 ‘대봉 서한이다음’ 역시 완벽한 시공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현재까지도 입주민들의 큰 불만이나 민원이 없는 상황이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는 “입주예정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입주자 사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직 좋은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직원이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품질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한은 LH 우수시공업체에도 총 13회에 걸쳐 선정된 바 있다. 2014년 이후로 올해까지 7번째 선정됐다.

2024-12-18

‘고령자 장기임대’ 실버스테이 첫발 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구리갈매역세권 사업지구에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19일부터 실시한다. 실버스테이는 고령자 맞춤형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자 민간임대 주택으로, 임대의무기간이 20년으로 늘어난 신유형 장기민간임대주택이다. 민간의 활력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실버주택이 공급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실버주택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스테이는 고령자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시설기준이 적용되고, 고령자의 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0세 이상이면 입주할 수 있으며,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한다. 또한 노인복지주택 등 유사한 시설 대비 낮은 초기임대료(95% 이하)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5% 이하 증액 제한을 적용받는다. 보증금은 전액 임대보증에 의무가입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할 수 있다. 실버스테이는 세대 전체를 고령자를 위한 실버스테이로 건설하거나 일반세대를 위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과 함께 공급되는 혼합형 실버스테이 단지로 특화할 수 있다. 혼합형 실버스테이의 경우 실버스테이 입주자의 무주택 직계비속에게 우선공급하여 부모-자녀 세대가 동일 단지 내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 세대가 공존해 거주할 수 있게 돼 세대교류형, 가족친화적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스테이 사업자는 주택도시기금의 출자 및 융자, 취득·재산세 감면, 종부세 합산 배제 등 세제혜택이 부여된다. 감정가와 조성원가의 산술평균으로 감정가보다 저렴하게 택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9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에서 공고하고 오는 26~27일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국토부는 내년에도 공공택지 중 우수입지를 중심으로 추가 공모하고, 민간보유부지를 대상으로 한 민간제안 공모도 추진해 실버스테이를 1500호 이상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2-18

중기부·과기정통부,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 맞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경제·사회 전반에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으나, 대기업·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사업자에 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의 도입 수준이 낮고,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과기정통부와 중기부는 과학기술, 디지털 등을 기반으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민생 안정과 소상공인의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상호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이번 업무 협력은 크게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촉진 △디지털 역량 제고 지원 △경영활동 지원 분야로 추진한다. 우선 경영 효율화·서비스 고도화 등 영업 활동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디지털 기기를 원활하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인공지능 이용권 등 정부지원 이용권의 소상공인 혜택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상권분석, 경영진단을 위한 ‘소상공인365’를 고도화하고, 소상공인 대상 정부지원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2-18

탄소중립·환경기술 개발에 390억 투입

환경부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환경기술 개발을 위해 19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2025년도 환경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대상 과제는 △탄소중립 이행기반 강화 △기후위기 대응 물관리 △순환경제 신성장 동력화 △환경보건·화학 안전망 구축 등 4대 중점영역에 포함된 11개 사업 총 22개 과제이며 정부 지원금 390억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우선 국제사회의 탄소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량 평가기술 개발’ 등 4개 과제에 118억 원을 투자해 탄소중립 이행기반을 지원한다. 기후위기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지하수 저류댐 관리 기술개발’ 등 6개 과제에 90억 원을 지원한다. 폐자원의 고부가가치 순환이용을 위한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재활용 기술개발’ 등 4개 과제에 78억 원을 투자하여 순환경제 신성장 동력화로 본격적인 세계 최고 수준의 녹색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 밖에도 ‘무인기·센서 기술 기반의 오염물질 배출 감시망 기술개발’과 ‘생활화학제품 함유 유해물질 저감 기술개발’ 등 8개 과제에 104억 원을 지원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녹색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상세한 사업계획 공고는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2-18

포스코, 철강부산물 활용 고속도로 건설 업무협약

포스코가 철강부산물 활용 고속도로 건설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현대제철은 제강슬래그를 고속도로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에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4자간 협동연구와 기술교류를 통해 제강슬래그 골재의 품질 기준 제정 등 협력을 강화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아스팔트 콘크리트용 제강슬래그의 품질 확보 방안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도로교통연구원은 도로포장 기준 개정 협조를,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는 제강슬래그 활용에 대한 환경부의 제도 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제강슬래그는 쇳물에 포함된 불순물을 제거하고 성분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제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철강부산물로, 천연자갈, 모래 등과 같은 천연골재 대비 높은 강도를 가지는 유용한 대체자원이나 그동안 도로 건설공사 시 성토용 등 기초 골재로만 활용돼 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아스팔트 포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고품질의 고속도로 포장을 위해 필요한 1등급 천연골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천연골재의 고갈 현상, 대형차량 통행량 증가 및 이상기온으로 더욱 빈번해지는 도로 파손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 수명을 증가시키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구성이 높은 제강슬래그를 활용한 아스팔트 도로포장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처음 제강슬래그의 아스팔트 도로포장 적용을 시작으로, 아스팔트 콘크리트용 골재로 제강슬래그 활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제강슬래그 골재의 안정적인 품질확보 및 생산을 통해 향후 신규 고속도로 건설과 도로포장 유지보수에 제강슬래그 활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이제 환경을 고려한 고속도로 건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고속도로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학회 및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석 포스코 환경에너지기획실장은 “포스코는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자원화 목표를 설정하는 등 순환경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강 슬래그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부가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부산물의 활용처 발굴, 재활용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자원화율을 높이고, 순환경제 사회 구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2-18

한수원 ‘딥아이’ 연구소기업 제2000호에

한국수력원자력 제4호 사내벤처 ‘딥아이’가 한수원이 보유한 기술을 결합해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업지원 제도인 연구소기업 제2000호로 등록됐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면 정부지원사업 및 세제 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수원 사내벤처 출신 창업회사인 딥아이는 한수원의 비파괴 검사기술을 이전받아 플랜트 분야에서 비파괴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등 활발한 사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국제기관(美, EPRI)에서 AI를 기반으로 하는 비파괴 검사방법을 세계 최초로 인정받아 글로벌 원전 및 운영사를 대상으로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수원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확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사내벤처 지원 사업을 시작해 모두 5팀의 사내벤처를 선발, 운영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사내벤처팀이 한수원의 연구개발 성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술사업화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2024-12-18

포항상의 ‘2025년 시니어인턴십’ 참여 모집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2025년 시니어인턴십’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 포항상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취업형 수행기관 공모에 참여해 내년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 고용촉진과 일할 기회를 제공해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기회를 촉진함과 동시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게 △일반형(1인당 최대 월 40만원 6개월) △세대통합형(1인당 300만원) △장기취업유지지원형(1인당 최대 280만원) 등 세가지 형태로 각각 지원한다. 기업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60세 이상 근로자들의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폭넓은 채용기회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4대보험 가입장 중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기업 또는 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054-270-1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2-18

‘이산화탄소 저장·활용 산업’ 특수분류체계 개발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산업인 CCUS 산업의 특수분류체계가 개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청은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CCUS) 산업육성을 위해 산업 특수분류체계를 19일 제정했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CCUS 산업의 체계적 육성 지원을 위해 산업 특수분류체계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다. 지난 2월 ‘이산화탄소 저장·활용법’ 제정 후 CCUS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구체적인 분류기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관계 부처는 CCUS 관련 핵심산업을 별도로 정의하고 한국CCUS추진단,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표준산업분류’를 활용해 ‘CCUS 산업 특수분류’를 개발했다. CCUS 산업을 이산화탄소 처리 프로세스에 맞춰 포집, 수송, 저장, 활용업 등 8개의 대분류로 구분했으며 중분류 22개, 소분류 57개 등 3개 계층구조로 구성했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이번 특수분류체계를 통해 ‘이산화탄소 저장·활용법’의 적용 대상과 범위를 명확히 규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CCUS 산업의 체계적 육성은 물론, 향후 정부지원의 객관성 확보와 기본계획 등 정책수립에 중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특수분류가 관련 통계작성은 물론 신산업 육성을 위한 법령에 인용돼, 국민편의를 위한 각종 규제개선이나 신산업 지원정책을 위해 시의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2024-12-18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앞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끄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북센터는 특히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와 사업화를 돕는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2024년 상반기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업기회를 마련했다.밋업데이에는 지역 스타트업 59개사와 대·중견기업 18개사가 참여, 68%의 후속 미팅 의향을 도출하며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밋업데이는 단순한 네트워킹의 장을 넘어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인 PoC(Proof of Concept) 연계지원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PoC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대·중견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고 검증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자사의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대·중견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경북센터는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을 지원하며,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경북센터는 밋업데이와 연계해 DB손해보험과 협력,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챗봇 고도화 PoC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AI 분야에서 유망한 지역 스타트업 3개사를 선정해, DB손해보험과 함께 기술 검증을 진행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을 받아 실제 업무 환경에서 기술을 테스트했다.PoC 결과에 따라 DB손해보험은 해당 기술을 자사의 업무 시스템에 도입 가능성을 확인하고, 경북센터는 후속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와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대기업과의 협업이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과 대중견기업과 혁신기술 도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지역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북센터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을 통해 협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12-18

‘10자년 걸릴 문제를 5분만에’ 양자컴 시대 온다

구글이 지난 10일(현지시각) 최신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장착한 양자컴퓨터를 공개했다. 양자컴퓨터가 아직 상용화된 것은 아니지만 현존하는 슈퍼컴퓨터를 ‘주판’ 수준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 구글 측의 설명이다. 양자컴퓨터의 성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프런티어’가 10자년(10의 24제곱, 10셉틸리언) 걸려 푼 문제를 단 5분 만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10자년은 우주의 나이를 초월하는 아득한 시간이다. 다만 양자컴퓨터가 양자 연산의 최소 단위인 큐비트가 늘어날수록, 오류도 증가하는 점이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는데, 이번에 구글이 만든 양자칩은 이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것이다. 기존컴퓨터가 연산을 수행할 때 0과 1을 사용하는 비트를 기본연산단위로 하나 양자컴퓨터는 0과1을 동시에 갖는 중첩성을 활용한다. 양자컴퓨터는 활용 분야도 무궁무진하다. 우선 금융 분야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고 제약, 항공우주부터 에너지와 기후변화 등 상상도 할 수 없는 분야에서 초현실적인 속도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다. 양자컴퓨터는 AI(인공지능)반도체에 쏠려있던 무게 중심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딥러닝을 통해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데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센터와 전력,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데 비해 양자컴퓨터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AI의 학습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양자컴퓨터 개발소식에 시장도 즉시 반응했다. 그동안 견고하게 상승흐름을 지키고 있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일주일 사이 무려 6%나 빠진 반면 양자컴퓨터 관련주는 빠르게 상승했다. 구글은 5% 이상 급등하며 신고가를 썼고 양자컴퓨터 분야서 경쟁하고 있는 IBM과 아이온큐 등의 주가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양자컴퓨터가 게임체인지로 올라서면서 가장 긴장하고 있는 곳은 가상화폐시장.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보안 시스템으로 불리는 블록체인기술이 양자컴퓨터를 이용하면 쉽게 뚫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의 경우 수학적 암호를 푸는 방식의 채굴부터 거래와 지갑 보관까지 모두 암호화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만능열쇠 양자컴퓨팅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14일 가상자산 글로벌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99% 오른 10만 817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5.06% 오른 3953달러, 리플은 1.24% 오른 2.41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밑에서 횡보하다가 9만 40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한국은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후발주자에 속한다. 2022년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후 지난해 국가 양자전략이 수립되고 올해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육성법이 제정됐다. 출발은 늦었지만, 정부 주도하에 적극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초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2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시연했으며 2026년까지 490억 원을 투자해 50큐비트급을 개발하고, 2031년까지 1000큐비트급 2035년까지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자전략위원회를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출범해 양자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에 돌입하면서 시계 제로의 상황이 됐다. 한 양자분야 연구자는 “세계가 양자컴퓨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기술경쟁에 밀리지 않으려면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절실하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2024-12-17

AI 반도체 시장 점유 ‘골든타임’ 놓칠라

국가 경제 기둥의 역할을 하던 반도체 산업이 휘청이고 있다. 한국 기업들과 경쟁하는 미국·대만의 반도체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이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자칫 한국 반도체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브로드컴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436조 원)를 돌파했다. 엔비디아·TSMC에 이어 전 세계 반도체 기업 중 세 번째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들었다. 현재 브로드컴 시총은 삼성전자(13일 기준 약 335조 원)의 4배에 달한다. 삼성 역시 주문형 반도체 사업과 자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연계를 시도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AI 반도체 시대가 열렸지만, 오히려 삼성의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분야 리더십마저 흔들리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대만 TSMC는 이달 초 국제전자소자학회(IEDM)에서 2나노 공정 관련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직전 세대인 3나노 공정 대비 전력 소비량을 최대 35% 줄였고, 성능은 15% 올렸다. TSMC는 내년 하반기부터 2나노 공정을 양산한다. 시스템 반도체에 밀려 ‘조연 역할’에 머물던 메모리 반도체에서 AI에 최적화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등장하며 한국 반도체 사업에 다시 없을 기회가 찾아왔지만, 대내외 사정은 녹록지 않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주가·환율 변동 폭은 커졌고,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인력에 주52시간제 적용을 예외로 두는 내용의 반도체특별법 논의는 완전히 멈춰섰다. 여기에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저가에 저사양 D램·낸드플래시를 시장에 쏟아내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을 위협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 2기 출범도 큰 변수다. 바이든 정부가 운영하던 반도체지원법(이하 칩스법)의 직접 보조금과 세제 혜택 등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SK하이닉스는 미국 상무부로부터 각각 최대 64억 달러, 4억5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약속 받았지만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다. 반면 마이크론(61억6500만 달러)과 인텔(78억6천만 달러), 대만 TSMC(66억 달러)는 보조금을 확정했다.트럼프 정부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보조금 지급을 받지 못한 점은 향후 주가는 물론 실적개선에 큰 위협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는 보조금이 아닌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자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우려되는 것은 우리 정부가 트럼프의 거친 공세를 막아내야 하는데 탄핵정국을 맞아 협상의 주체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무역 및 관세 정책 변화는 경제 개혁이라는 더 큰 틀 안에서 이해해야 하며 칩스 법에 포함된 보조금 정책도 재검토될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정치적 불확실성을 빨리 극복하고 권한대행체제 안에서라도 협상팀을 조속히 꾸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4-12-17

고삐 풀린 ‘환율’ 1400 선 또 위협

지난 17일 원/달러 환율은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평가에도 추가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 (오전 9시~오후3시30분)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1438.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직전연고점인 1437원(12월9일)을 6거래일만에 경신한 것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37.0원으로 출발해 한때 1439.2원까지 올랐다. 이후 점차 상승 폭이 줄었지만, 1430원 중반대를 유지했다. 탄핵안 가결에도 원달러 환율은 정규장 종가기준 5거래일 연속 1430원대를 기록했다.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때까지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는 분석에 원화 약세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올해 마지막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점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연준이 당장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내년과 내후년 금리 전망을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변경할 경우 달러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환율이 1400원대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말이 되어야 정국불안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원화약세압력이 완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상고하저의 방향성을 유지할 것으로 밝혔다.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기획재정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우리나라는 외환 채권국이고 외환시장의 상황을 보면 환율이 올라 문제이지 차입을 하거나 외환시장이 작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외환위기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은 과도한 걱정”이라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4-12-17

인니 포스코, 우리은행과 2억 달러 지원 협약

크라카타우포스코가 17일 우리은행과 ‘인도네시아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자카르타 우리소다라은행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범수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 김응철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우리소다라은행으로부터 자국 원료 공급을 위한 금융지원, 운전자본 신용대출 등 미화 2억 달러 규모를 지원받는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인도네시아 현지 철광석과 원료탄 구매 확대를 추진 중이며, 본 체결을 통해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받음으로써 중국산 수입재 범람 속에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소다라은행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범수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은 “2026년까지 현지 철광석과 원료탄을 최대 30%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재원 마련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철강을 공급함으로써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철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은 “단기 금융지원에 머물지 않고, 크라카타우포스코와 우리소다라은행이 장기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신용평가사인 SP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획득하여 미화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으며, 개선된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2-17

“포스코수소환원제철은 선도적 생존 대책”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7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동남권역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 사업장 간담회에 참석, 향후 환경정책 방향 등을 설명한데 이어 대기환경 규제 관련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이제 우리나라 환경관리는 어느 정도 안정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정책 변화나 단속을 통한 규제보다 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물질 저감에 앞장설 때가 됐다고 강조하고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환경 관리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동국제강 포항공장과 (주)삼원강재에 환경부장관상과 대구지방환경청장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27개 기업 담당자들은 이날 △환경관련 정부지원금 확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책 마련 △ESG 경영에 따른 지원 등을 요청하며 기업들의 환경부분 애로사항 해소에 환경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서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을 만나 포스코가 추진 중인 수소환원제철사업 등을 비롯한 포항철강공단 내 지역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앞으로 철강회사들은 국내 경쟁을 넘어 글로벌기업들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야 생존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일테면 세계적 기업들이 탄소제로 시스템에서 생산된 제품만 사용한다고 하면 국가가 강제할 방법이 없다”며 그런 점에서 포스코가 진행하고 있는 수소환원제철소야말로 선도적인 대응책으로 환영할만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구지방환경청은 그 사업의 주관부처가 아니어서 일부만 인허가 등에 참여하지만 향후 후속 과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2-17

iM뱅크, 연말 연시 다양한 외환 서비스 실시

iM뱅크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거래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국 송금 수수료 인하 이벤트 연장, 비대면 환전 외화 E-지갑 서비스 환율 우대 연장 등의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iM뱅크에 따르면, 우선 미국으로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 Lite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미칠 송금(미국 칠백원)’ 이벤트를 내년 1월 말까지 연장한다. 해외송금 Lite 서비스는 iM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한 송금정보(수취인 계좌번호, ACH (Electron ic)Routing Number 및 수취인 주소 등)만으로 누구나 쉽게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5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700원에 송금할 수 있는 수수료 감면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자 했으나, 고객 호응으로 새해 한달 더 이벤트를 연장하게 됐으며 이벤트 종료 후에도 4900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비대면 환전 서비스인 ‘외화 E-지갑 서비스’ 최대 90% 환율 우대, 모바일 해외결제서비스인 ‘GLN해외간편결제’ 100% 환율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유튜브 수익 해외송금 수령 시 100% 환율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 연말연시 파격적인 외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에 초점을 맞춘 외환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