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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조정”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5-12-26 10:22 게재일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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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이 26일 주요 대형은행의 주가 개선 폭에 의구심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iM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만7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른 은행들과의 간극이 축소될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신한투자증권은 iM금융지주의 4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이 29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을 주요한 이유로 꼽았다. 여기다 계절적 판관비를 제외한 대규모 비용 이슈가 없다는 것도 요인이라고 했다.

은행권의 호재는 배당소득인데, iM금융지주의 배당금은 720원으로 총주주환원율 38.0%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을 위한 연말 추가 배당금 지급도 예상된다고 했다.

이에 함께 자본잉여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통한 감액 배당을 추진할 가능성에도 무게를 실었다.

은경완 연구위원은 “최근 대형은행보다 중소은행의 상대적 강세가 뚜렷하다. 각종 과징금 이슈에서 자유롭고 환율 상승에 따른 손익 및 자본비율 민감도도 크지 않다“는 점도 주가 상승 예상 이유로 들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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