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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세청장 “10억 이상 자산가 이민 2400명 아닌 연평균 139명”...대한상의 자료 공개 반박

‘한국 백만장자 2400명이 상속세 때문에 한국을 떠났다’는 대한상공회의소의 보도자료에 대해 임광헌 국세청장이 “10억원 이상 자산가 해외 이주자는 3년 평균 139명”이라고 밝혔다. 임 청장은 8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백만장자의 탈한국이 가속화되는 원인을 상속세 제도와 결부시켜 국민께 왜곡된 정보를 제공했다”면서 대한상의를 겨냥했다. 그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한국인의 최근 3년(2022~2024년) 평균 해외이주 신고 인원은 2904명. 이 중 자산 10억원 이상 인원은 연평균 139명. 전체 이주신고자의 약 4.8% 수준으로, 해외이주자 1인당 평균 자산은 3억6000만원이었다. 그는 “대한상의는 백만장자의 탈한국이 가속화되는 원인을 상속세 제도와 결부시켜 국민께 왜곡된 정보를 제공했다. 국민께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신고된 해외 이주자를 전수분석 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인의 2022∼2024년 평균 해외이주 신고 인원은 2904명이며, 이중 자산 10억원 이상 인원은 연평균 139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인당 보유 재산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각각 97억원, 54억6000만원, 46억5000만원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며 “재산이 많다고 해서 상속세가 없는 국가로 이주하는 경향성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상의는 영국 이민 컨설팅사 ‘헨리앤파트너스’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의 자산가 유출이 세계 4위’라며 한국의 높은 상속세율을 비판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그러나 자료의 신빙성이 떨어지고, 컨설팅사 보고서에 상속세 내용은 들어가 있지도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대한상의가 인용한 자료의 신빙성 문제를 제기하는 기사를 엑스(X)에 공유하며 “법률에 의한 공식 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런 짓을 공개적으로 벌인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장치를 만들어야겠다”고 썼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상의는 7일 “외부 통계를 충분한 검증 없이 인용하여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8

자민당, 중의원 3분의 2 ‘역대급 압승’···고율 재집권에 日증시·환율 즉각 반응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단독으로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확보하는 압승을 거두며 정국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여당의 초강력 재집권에 힘입어 일본 증시는 상승 기대가 커지고 엔화는 약세 압력을 받는 등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하고 있다. 8일 실시된 중의원 선거 개표 결과, 자민당은 전체 465석 가운데 약 310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단일 정당이 중의원에서 3분의 2를 넘긴 것은 전후 처음으로, 2009년 민주당의 308석 기록과 자민당의 종전 최다 기록(1986년 300석)을 모두 넘어섰다. 반면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결성한 중도개혁연합은 공시 전 167석에서 절반 이하로 급감하며 사실상 참패했다. 중진급 인사들의 연이은 낙선으로 야권 재편론이 불가피해졌다는 평가다. 자민당의 압승으로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와 함께 구성한 여권은 중의원에서 재의결이 가능한 ‘슈퍼 다수’를 확보했다. 참의원에서 부결된 법안도 재가결이 가능해지면서 입법 추진력이 크게 강화된다. 헌법 개정 논의 역시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정치 지형이 마련됐다. 선거 승리의 최대 수혜자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다. 높은 국정 지지율을 바탕으로 이달 중순 소집될 특별국회에서 제2기 내각 출범이 확실시된다. 총리는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을 기조로 방위력 강화와 경제안보 투자, 공급 제약 해소를 위한 재정 투입을 강조해 왔다. 식료품에 한해 2년간 소비세를 0%로 낮추는 공약도 초당적 논의기구를 통해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는 금융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의원 선거 이후 첫 거래일인 9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 출발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자민당 총재 선출 이전인 지난해 10월 초와 비교하면 지수 상승률은 20% 안팎에 달해, 미국 다우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돈다. 시장에서는 방위·경제안보 관련 종목과 함께 소비세 인하 기대가 반영된 식품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화 약세 역시 수출주를 중심으로 주가를 떠받칠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변수도 있다. 재정 확대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 가능성은 주식시장의 부담 요인이다. 초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할 경우 전반적인 금리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7엔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60엔에 근접할 경우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경계감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여권의 압도적 의석 확보로 야권의 과도한 재정 확대 요구를 수용할 필요성이 낮아지면서 중기적으로는 금리 불안이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한다. 정치적 안정이 성장 기대를 자극하는 가운데, 재정과 금리의 균형이 향후 일본 금융시장의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6-02-08

한동훈, “제가 제풀에 꺾여 포기할 것이란 기대 접으라”

장동혁 당 대표 체제 지도부로부터 제명당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형 토크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를 시작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최측 추산 1만5000여명이 참석했다. 작년 12월 고양 킨텍스에서 1500석 규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을 때보다 청중이 10배 가까늘어 한 전 대표로서는 지지층 결집을 제대로 보여준 모양세가 됐다. 많은 인파에 고무된 듯 한 전 대표는 “제가 제풀에 꺾여서 그만둘 거란 기대를 가진 분은 그 기대를 접으라“고 경고했다. “꼭 좋은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원·배현진·한지아·진종오·정성국·안상훈·박정훈·고동진·김예지·유용원·우재준 등 친한(친한동훈)계 의원과 김종혁 전 최고위원, 윤희석 전 대변인 등의 모습이 보였다. “제명당해서 앞에 붙일 이름이 없다“며 우스갯소리로 말문을 연 한 전 대표는 “제가 정치하면서 여럿 못 볼 꼴 당하고, 제명까지 당하면서도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섰다“고 말했다. 그는 시작부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 현 지도부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한 전 대표는 정치 입문 전 자신이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하며 전관예우 안 들어주고 출세하려고 사건 팔아먹지 않는 검사였다“고 자평하면서 이 때문에 많은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를 하는 동안 저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계속 바뀌어왔다“여 “민주당 측이었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었다가, 지금은 극단주의 장사꾼“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제명한 장 대표 등을 ‘극단주의 장사꾼‘으로 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전 대통령 집권 당시 보수층 여론에 영향을 미치던 유튜버를 거론하며 “황당하게도 그런 유튜버들이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를 지배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민의힘에선 ‘(지방선거) 지고 나서 지도부 사퇴 안 하면 어떻게 되냐‘며 정당사에서 누구도 고민해보지 않은 희한한 고민이 나온다고 한다“며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언급했다. 토크콘서트를 티켓장사라고 비판한 민주당을 향해서는 “저는 이 콘서트에서 1원 한 푼도 가져가지 않는다“라며 “공천헌금 받아먹고, 숱한 기념회로 돈 땡기는 민주당 정치인들이 우리 이 모임을 비난하는 것은 대단히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8

이 대통령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얼마든지 집 사들이는 제도 이상해”

이재명 대통령은 “임대용 주택을 건축했다면 몰라도,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을 얼마든지 사 모을 수 있다는 것도 이상하다“며 현행 임대사업자 제도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오후 자신의 SNS인 X(옛 트위터)에 “한 사람이 수백 채씩 집을 사 모으도록 허용하면 수만 채를 지어 공급한들 부족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라며 “건설임대 아닌 매입임대를 계속 허용할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건설임대 아닌 매입임대를 계속 허용할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에는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향해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메시지를 거듭 발신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이 크게 늘었다는 언론 기사가 첨부됐다. 건설임대는 건설사 등이 직접 주택을 지어 임대로 내놓는 형식을, 매입임대는 기존에 지어진 주택을 사들여 세입자를 받는 형식을 일컫는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는 민간 사업자의 매입임대를 둘러싸고는 부동산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일부가 독식해 지대를 추구한다는 시각도 있지만, 임대사업자 역시 중요한 주택 공급자로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에 필요하다는 의견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도록 유도하고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민간임대시장에도 규제 강화 등 조처가 필요하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처럼 다양한 시각이 병존하는 만큼 공론화를 통해 의견을 나눠 보자는 제안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8

속도전? 정체?···TK 행정통합 ‘국회 심사’ 중대 기로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이 이번 주 국회 심사라는 중대 기로에 섰다. TK행정통합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아니면 정체 상태에 빠질지가 결정나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5일 TK, 광주·전남,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들을 일괄 상정하고 본격 심사에 착수했다. 국회 행안위는 9일 TK, 광주·전남,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 10~11일 법안심사소위를 거쳐, 12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상임위 의결을 시도할 계획이다. 9일 공청회에서는 행안위 법안 심사과정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통합 필요성, 기대 효과, 제도적 쟁점, 찬반 논의가 공개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10~11일에는 입법화 7부 능선이라 불리는 법안 소위가 개최된다. 법안소위에서는 연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의 재정 지원을 둘러싼 논쟁과 권한 이양 방식, 지역별 특례 조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정부는 각 지자체의 통합 특별법안에 포함된 특례에 대해서 ‘수용 불가’ ‘조건부 수용’ ‘신중검토’ 등 입장을 회신하는 과정을 거친다. 실제 행안부는 TK특별시 재정에 관한 조항과 각종 개발특례 조항 등 90여 개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전달한 상태다. 교육자치 부문도 대부분 중앙부처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TK 의원들은 9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정치·외교·통일·안보와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서는 주호영(대구 수성갑)·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은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TK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의사 등을 따져 묻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광주·전남, 대전·충남 특별법과는 달리 TK 행정통합은 당론으로 정하지 않아 여당인 민주당이 본회의 상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온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2-08

與 특검 추천에 이재명 대통령 불쾌감···당청 이상기류 ‘확산’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2차 종합특검 후보 인사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며 당청 간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의 배경에 ‘검찰개혁안’과 ‘조국혁신당 합당’ 등을 둘러싼 당청 간 엇박자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여권 내 갈등이 전면화할 조짐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2차 종합특검으로 민주당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 대신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변호사를 낙점했다. 통상 여당 추천 인사를 임명하는 관례를 깬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선택은 민주당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의 이력 때문으로 확인됐다. 전 변호사는 2023년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당시 김성태 전 회장의 1차 변호인단에 포함됐던 인물이다. 민주당이 전 변호사의 이력을 몰랐다면 명백한 검증 실패이고, 사전에 인지하고도 추천했다면 더욱 묵과할 수 없는 부적절한 처사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변호사를 추천한 당사자가 ‘친 정청래계’ 로 꼽히는 이성윤 최고위원인 사실이 알려지자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은 맹공을 퍼부었다. 박홍근 의원은 SNS를 통해 “당 지도부는 제정신인가. 정청래 대표는 사실관계를 조속히 밝히고 엄중히 문책하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정청래 대표는 결국 2차 종합 특검 후보 추천 논란에 대해 사과했고, 이 최고위원도 불필요한 논란이 일어난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며 머리를 숙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특검 추천 파동이 단순한 ‘인사 사고’가 아닌 누적된 ‘당·청 갈등’의 폭발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민주당은 지난 5일 의총에서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부여하지 않기로 당론을 모았는데, 이는 신년 회견에서 ‘보완수사권 예외적 인정’을 언급한 이 대통령의 구상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정 대표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역시 청와대와 교감 없이 추진되면서 불편한 기류가 형성됐다는 후문이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6-02-08

김재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2000명 지지지 운집 ‘대성황’

김재원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구미시 광평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의 지지자가 운집했으며,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와 경북 각 지역의 원로, 전·현직 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양향자 최고위원, 김재상 전 구미시의회 의장, 강지섭 청년위원장이 직접 축사를 전했으며, 나경원·박대출·유상범 국회의원과 신동욱·김민수·조광한 최고위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 후보의 출정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현직 경북 광역·기초의원 165명이 김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선대위 고문 및 지역 선대본부장으로 위촉됐다. 아울러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역임한 이성근 전 영남대 행정대학원장이 정책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되며, 김 후보 캠프의 정책적 역량과 대규모 조직력이 드러났다. 김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그동안 도정이 무능하고 무책임했다”며 현 도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한 후 “통합신공항은 예산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해 착공은커녕 좌초 위기에 놓여 있다. 결국 선수가 바뀌어야 해결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새로운 경북, 위대한 전진’을 기치로 6대 주요 공약과 15개 세부 공약을 제시하며 “보수 최고전략가라는 평가를 넘어, 이제는 경북 발전의 최고전략가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의성 출신으로, 1988년 경북도청 기획실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 예결위원장, 당 정책위의장 등 중앙 정치의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지역 사정에 밝고 전략적 감각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8

정청래 대표, 대변인 통해 이 대통령에게 ‘특검 인사 검증 실패’ 사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불법 대북송금 사건‘ 관련 재판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했던 것에 대해 당 대변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과했다. 전 변호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친청계‘로 불리는 이성윤 최고위원이 추천한 인물이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 대표는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사된 (종합특검에 대한) 대통령 인사권과 관련해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당의 인사 검증 실패로 대통령에게 누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에서 추천된 후보자가 윤석열 검찰의 잘못된 점에 저항하고 바로잡으려던 노력을 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핍박받은 검사였다고 하더라도 더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것은 검증 실패“라고 덧붙였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후보자 추천 경로의 다양화와 투명성 강화, 추천과 심사 기능 분리 등 당내 검증 절차를 보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추천할 예정‘ 정도의 수준이 최고위원에게 공유된 것으로 알고, 후보자 인적 사항은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안다“며 “법사위 간사인 김용민 의원을 통해 폭넓은 추천을 받고 의견을 나눴더라면 이런 안일한 점이 없었지 않았겠느냐는 아쉬운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병도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도 2차 종합특검 추천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사과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지도부 명의 공지를 통해 “이성윤 최고위원의 추천이 있었고 쌍방울 관련 내용은 원내에서 인지하지 못했다“며 “꼼꼼히 파악하고 검증하지 못한 상태에서 (특검이) 추천돼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여당의 이번 특검 추천을 놓고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 변호사 대신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으로 선택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8

조국 대표 “13일까지 답 없으면 합당 없던 일”...내홍겪는 민주당에 최후통첩

조국 조국혁신당 8일 더불어민주당의 합당 제안과 관련해 “설 연휴가 시작되는 13일 전까지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결정해 달라”면서 “13일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조국혁신당은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겠다”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 조 대표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을 제안한다”면서 “제가 요구한 상황에 대하여 민주당이 공식적으로 결정을 하면 대표 간의 만남이 있어야 한다. 그 만남에서 다음 단계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의원총회와 당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조속히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13일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혁신당은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전격 합당 제안 이후 합당을 둘러싼 민주당 내홍이 심해지는 데다 밀약설 등 혁신당을 겨냥한 주장까지 나오자 조 대표가 잡음 해소를 위해 ‘합당 결정 시한‘을 못박은 것으로 보인다. 조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가야 할 길을 명확히 선택해 달라”면서 “합당하지 않고 별도 정당으로 선거연대를 이룰 것인지, 아니면 선거 연대도 하지 않을 것인지, 또는 하나의 정당 안에서 가치와 비전 경쟁을 할 것인지 명확하게 선택해 달라”고 했다. 조 대표는 또 ‘사회권 선진국’ ‘토지공개념 도입’ 등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가치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를 정해달라고도 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새 정부 출범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당권과 차기 대권을 염두에 두고 격렬한 권력투쟁을 벌인 집권여당이 있었느냐”면서 “게다가 그 권력 투쟁에서 이기기 위해 합당 제안을 받은 우당인 조국혁신당과 대표인 저에 대해 허위 비방을 퍼부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와 조국혁신당을 내부 권력투쟁에 이용하지 말라. 우당에 대한 기본적 예의를 지켜달라”면서 “대의 정치의 큰 정치가 답”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합당 결정 시한‘에 대해 “민주당이 (최고위 등) 공식 논의와 절차를 거쳐서 (합당 관련 공식 답변을 줄 수 있는 시한이) 2월 15일이라고 하면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8

설 연휴 5일간 비상진료 가동…경북도, 응급의료·감염병 대응 총력

경북도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와 방역 대응체계를 동시에 가동한다. 경북도는 설 연휴 전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와 방역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8일 밝혔다. 연휴 동안 도와 시·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다수사상자 발생과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도와 24개 시·군 보건소는 비상근무에 들어가며, 응급의료기관별 일일 보고와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 상황에 즉각 대응하도록 했다.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곳은 24시간 진료를 이어가고,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대구 지역 상급종합병원 등 6개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외래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연휴 기간 병·의원 1238곳과 약국 909곳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 추석보다 168곳 늘어난 규모다. 경증 환자는 문 여는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해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할 방침이다. 운영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29, 119, 응급의료포털과 관련 애플리케이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아진료도 이어진다. 포항성모병원, 동국대경주병원, 순천향대구미병원, 안동병원이 권역별 24시간 소아응급실을 운영하고, 포항·경주·구미 지역 달빛어린이병원 6곳이 야간·휴일 진료를 맡는다. 중증 소아환자는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과 연계해 치료한다. 재난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비상대응체계도 유지한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24개 반 247명 규모의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해외 유입과 국내 확산을 감시하고, 감염취약시설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도민들도 기본 예방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8

경북도, 재해대응형 하우스 사과 재배 본격화

저온과 우박,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이 잦아지면서 경북이 사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배 방식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재해대응형 과수 재배시설 구축 지원(시범)’ 공모에서 청송군 20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저온 피해와 집중호우, 우박 등 기상 재해에 대응하고 과수 수급 불안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신규 시범사업이다.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경북은 지난해 3월 초대형 산불로 일부 사과원이 피해를 입은 뒤 재해 대응 재배 전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도는 산불 피해 과원의 조기 복구와 이상기상 대응을 목표로 청송군과 함께 재해에 대비한 하우스 구축과 다축 재배 기술 확보 등을 준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지원 내용에는 측·천창 완전 개폐형 하우스 구축을 비롯해 골든볼 등 기후 적응형 국내 육성 품종 식재, 초밀식 다축 재배법 적용, 통로형 온풍기 등 재해 예방시설, 에어포그식 무인 방제와 환경제어 시스템 도입이 포함된다. 하우스 재배에 초밀식 다축 재배(2주/평)를 결합한 이번 모델은 탄저병과 저온 피해를 줄이면서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살균제 사용 횟수도 연간 12~15회에서 5회 안팎으로 줄일 수 있어 방제 비용 절감과 친환경 재배 기반 마련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선도 농가가 참여하는 ‘경북 사과 하우스 재배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개발과 현장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도는 재해에 강한 사과 생산 모델을 확립해 주산지 경쟁력과 품질 관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으로 노지 재배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고품질 사과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사과 수급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 모델 확산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08

경북도 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 선정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에서 상주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성과로 경북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모두 갖춘 전국 유일의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며, 농업인 교육부터 실증·생산·정착까지 이어지는 스마트농업 전 주기 인프라를 완성했다. 상주시는 낙동면 신상리 일원에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을 대상으로 최대 10년간 임대 가능한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또한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스마트팜 창업단지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매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배출되는 50여 명의 수료생이 임대형 스마트팜을 거쳐 창업단지로 안착하는 청년 스마트농업 창업 생태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한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는 시설 건립 인허가 간소화, 공유재산법 특례 적용(수의계약, 20년 장기 임대, 연구시설 축조) 등 파격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돼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스마트농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조치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북부권(안동·예천·봉화), 남부권(영천·성주), 중·동부권(경주·구미), 서부권(상주·김천) 등 권역별 스마트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도 전역으로 확산, 전국 농업의 스마트화 모델 지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은 경북 농업 대전환을 위한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우수한 청년들이 경북에서 농업을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8

경북도 광역단위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공모 선정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조성 공모사업에서 광역 단위 혁신센터 조성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혁신센터는 VR·AR·MR을 포괄하는 가상융합기술(XR)과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결합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기관으로 연간 국비 포함 11억8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가상융합산업 인프라 운영·지원 △서비스·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마케팅 및 사업화 연계 등 산업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구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MEC 실증 인프라, 문경 버추얼스튜디오 등 기존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증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AI 가상융합산업 추진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도 수립 중이다.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CG·모션 캡처·AI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디지털 휴먼 솔루션을 도입해 콘텐츠 제작 효율성과 품질을 혁신하고, 향후 구축될 AI 영상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창작자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제조 현장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본격 도입해 단순 자동화를 넘어 가상 공간에 실제 공장과 동일한 복제물을 구현,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는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는 국제 네트워킹을 갖춘 산업형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AI 영상공모전, B2B 상담, 컨퍼런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외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 간 협업을 확대하고, 공공 버추얼스튜디오와의 연계를 강화해 산업과 관광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경북도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AI 브랜디드 콘텐츠 육성, 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등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가상융합 시대를 이끌 실무형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박시균 경북도 디지털메타버스국장은 “AI 기술 발전으로 가상융합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트윈과 XR 기술을 제조 현장과 공공 서비스에 접목해 경북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8

김정재 국회의원, 14일까지 설 명절 지역 민생탐방 진행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지역 민생탐방을 진행한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장날을 맞은 청하공진시장과 기계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명절대목 밑 체감경기를 살피고, 지역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7일에도 흥해시장을 찾아 당원들과 장보기 행사를 함께하며 주민과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김 의원은 또 12일까지 국회 본회의 일정을 마치고 13일부터 설맞이 민생탐방을 재개한다. 13일에는 포항수협 송도위판장과 죽도위판장을 찾아 수협 직원, 경매인, 중·도매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배식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죽도시장과 영일대북부시장도 방문한다. 14일에는 환경관리원복지회관을 찾아 명절 연휴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애쓰는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양학시장, 용흥시장, 두호종합시장, 장량성도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경기를 살필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서 듣는 지역 민심을 국회와 중앙당에 잘 전달해 국민이 원하는 정치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2-08

피에로가 된 이상휘 국회의원 “관객 행복 사명감 가진 광대, 이게 진정한 정치”

지난달 30일부터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연 이상휘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남·울릉)이 피에로로 깜짝 변신해 화제가 됐다. 지난 6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2층 대강당에서 가진 의정보고회에서 동그랗고 빨간 스펀지를 코에 붙인 채 마이크를 잡은 이상휘 의원은 “저는 피에로입니다. 저는 광대입니다. 항상 관객을 위해서 노래하고 행복하게 하는 광대입니다”라고 운을 똈다. 이어 “그 광대는 항상 신념이 있습니다. 관객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고 또 즐겁게 해드려야 된다는 그런 사명감이 있습니다”라며 “그래서 그 관객은 그 피에로의노래와 춤과 이야기를 듣고 즐거워하는 겁니다. 때로는 울기도 하고 때로는 기뻐서 춤추기도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저는 여러분을 위한 광대이고, 여러분을 위한 피에로”라면서 “정치는 그런 진정한 광대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뭘 하시든 저는 여러분의 행복과 웃음을 위해서 기꺼이 광대가 되겠습니다”라고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상휘 의원은 1월 30일 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호미곶면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별 핵심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과 함께 포항의 미래 설계도를 그려 나가는 소통 행보를 보였다. 특히 위기에 처한 철강 산업의 부활을 위한 ‘K-스틸법’ 통과를 비롯해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 미래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CCU(탄소 포집·활용) 메가 프로젝트’ 예타 통과 등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2-08

일본 오늘 총선...자민당 개헌 가능 ⅔ 의석 관심

일본의 중의원 선거(총선)가 8일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정기국회 첫날인 지난달 23일 전격적으로 중의원(하원)을 해산하면서 치러진다. 일본에서 정기국회 첫날 해산은 1966년 이후 60년 만이며, 2월 총선은 1990년 이후 36년 만이다. 중의원 전체 의석수는 지역구 289석, 비례대표 176석을 합한 465석이다. 출마자는 1천284명이다. 이제 관심은 여당이 과반 의석수를 얻느냐는 것.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가 함께 233석 이상을 얻으면 이 목표는 달성된다. 중의원 해산 이전에도 자민당과 유신회 의석수 합계가 233석이었기 때문에 실제 목표는 그 이상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자민당만의 단독 과반을 달성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일본 주요 언론은 자민당이 다카이치 총리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3∼5일 실시한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판세를 분석한 결과, 자민당이 의석수를 기존 198석에서 대폭 늘려 ‘절대 안정 다수‘ 의석인 261석까지 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절대 안정 다수는 여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고 상임위원회 과반 의석을 갖는 것을 뜻한다. 여기에 유신회 의석수를 합치면 개헌안 발의선이자 참의원(상원)에서 부결된 법안을 재의결할 수 있는 310석에 이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투표는 오후 8시에 종료되며, 이후 곧바로 개표가 진행된다. 여당이 승리하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달 18일께 소집될 것으로 알려진 특별국회에서 무난히 총리로 재선출돼 새 내각을 출범시키게 된다. 현지 언론 예측대로 자민당이 압승한다면 다카이치 총리는 안정적 정권 기반을 구축해 기존에 제시했던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유세 기간에 ‘책임 있는 적극재정‘을 강조하며 투자를 통해 일본 경제를 성장시키고 ‘강한 경제‘를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방위력 강화를 위한 3대 안보 문서 조기 개정, 방위장비 수출 규제 완화, 국가정보국 창설, 스파이 방지법 제정, 헌법 개정 등 보수적 정책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8

조국 대표 “대통령 지지율에 취해 선거 낙승 생각하면 큰 착각”…합당 극렬 반대론자 맹폭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합당을 극렬하게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세력들을 향해 “현재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에 취해 향후 지방선거, 총선, 대선을 낙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라며 작심한 듯 맹폭했다. 조 대표는 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내란 직후 치러진 대선에서 이재명과 권영국의 득표율, 김문수와 이준석의 득표율 차이는 겨우 0.91%였다“고 수치를 제시하면서 진영의 단합 없이 치르는 선거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조 대표는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 후 민주당 안팎의 일부 극렬 합당 반대론자들의 행태가 우려스럽다. 합당 반대할 수 있다. 문제는 찬반이 아니다“며 “일부 극렬 합당 반대론자들은 합당 찬성론자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죽일 듯 달려든다. 이들은 정청래는 물론 합당 찬성을 밝힌 유시민, 김어준도 공격한다“고 어이없어했다. 조 대표는 ”이들은 조국혁신당과 나를 조롱하고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다. 여러 번 허위임을 밝혔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합당에 반대하거나 찬성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매우 잘못되었다. 민주당 내부의 의견이 다른 파를 쳐내고, 조국혁신당을 짓밟으면 지선, 총선, 대선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보라. 의견이 달라도, 소속 정당이 달라도 연대와 단결의 대의를 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7

민주당 ‘대장동 50억’ 곽상도 부자 공소기각·무죄 선고, “충격적인 판결”

더불어민주당은 7일 대장동 김만배씨로부터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아들이 받은 퇴직금 50억원 사건과 관련해 각각 공소기각과 무죄 판결이 내려지자 “국민의 상식과 법 감정을 무시한 충격적인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논평에서 “곽 전 의원 아들이 받은 50억 원이 ‘경제적 공동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면죄부를 받았다“며 “이 판결은 사법 역사에 기록될 치욕“이라고 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법원이 ‘50억 클럽‘ 곽 전 의원 부자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며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부실한 수사를 해 혐의 입증을 제대로 못한 검찰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증거가 명확함에도 이를 외면한 법원 모두 국민적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오세용)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곽 전 의원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공소기각을 선고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곽씨 부지가 공모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선고 이유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7

트럼프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나라에 25% 추가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이란과 직·간접으로 교역하는 나라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란으로부터 어떤 물품이나 서비스라도 구매, 수입, 취득하는 국가의 미국 수입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이란과 핵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나온 이번 제재는 미국이 대화 국면에서도 이란에 대한 압박 수단은 유지하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은 이날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이란 핵문제를 논의하는 협상을 재개했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미국이 잇달아 이란 핵시설을 공습하며 대화가 중단된 지 8개월 만이다. 국무부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의 최대 압박 캠페인 아래 이란 정권의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 불법 수출을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제재 내용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국가가 이란과 이런 교역을 하는지는 상무부 장관이 판단해 국무부 장관에 통보하고, 국무부 장관이 관계 부처와 협의해 해당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와 관세율을 결정해 자신에게 보고하면 최종 결정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했다. 트럼프는 이란 정부나 추가 관세가 부과된 나라가 미국에 대한 안보 위협을 해결하는 조치를 취할 경우 행정명령을 수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또 국무장관이 미국의 추가 관세가 효과가 없다고 판단하면 자신에게 추가 조치를 권고하도록 지시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7

이철우 지사,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착공식에서 울컥했던 이유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6일 역사적인 첫 삽을 떤 시각, 착공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컥했다. 그리고 이를 감회스럽게 지켜보면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수도권 중심 성장 구조를 바꾸고, 경북북부를 비롯한 소외된 지역의 교통 환경을 바꿔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본인의 구상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6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정부, 국회, 지자체, 건설업계 관계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거제시 견내량 인근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이 대통령은 착공식에서 “남부내륙철도는 단순히 선로 하나를 놓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국토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한계에 달한 수도권 중심 성장을 넘어 지방 주도 성장의 포문을 여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축사를 들으면서 이 지사는 16년전 초선 국회의원 시절로 기억을 되돌렸다. 그리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정희 대통령의 ‘김삼선’의 꿈이 60년만에 실현된다”고 썼다. 이 도지사는 “오늘 착공식에 참석하며 지난 10여년의 노력들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고 했다. 이 도지사는 “2010년 국회의원 시절, 소외된 내륙 교통망 확충을 주장하며 1966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착공식까지 하셨던 김천–삼천포 간 ‘김삼선’ 을 재추진하자고 처음 제기했다”며 “이후 서울–충주–문경–김천–진주–거제를 잇는 국가 내륙 종단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2013년 ‘국회 내륙고속철도 포럼’을 창립해서 국회의원들을 규합하고 여러 차례 세미나를 개최하며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정부에 요청해 왔다”고 술회했다. 그는 “2015년 경남도청 국감 때 (당시) 홍준표 경남지사께서 남부내륙철도를 적극 추진해줘 고맙다는 말씀이 있었고 경북과 경남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경북도지사로서 송언석·정희용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경남도와 경남 지역 의원, 그리고 경북·경남 도민 여러분과 함께 예산 반영과 조기 완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마침내 우리 모두가 염원해 온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시작됐다. 김삼선 착공 이후 60년, 국회에서 내륙철도 필요성을 제기한 지 16년 만에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서울 수도권~경북 문경까지는 지난해부터 중부내륙철도가 운행 중이고, 이제 경북 김천~경남 거제까지 남부내륙철도 공사가 시작됐다”면서 “국토 종단으로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내륙철도망이 완전히 뚫려 소외 지역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국토 균형발전에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6

경북교육청 2026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관리자 인사 단행

경북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관리자) 50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투명성·공정성·합리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AI·미래교육지원, 기초·기본학력지원, 학령인구 감소 대응, 도농교육격차 해소와 교원업무경감 등의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적 필요, 경력, 희망, 생활 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2026년 3월 1일 자로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3명, 교(원)장 75명, 교(원)감 13명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본청 과장 1명,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5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1명을 임용 발령했으며, 교(원)장 80명, 교(원)감 91명, 공모교장 4명을 승진·전직 발령하고, 교(원)장 27명을 중임 발령했다. 또한 장학사·교육연구사 35명을 신규 발령했으며, 교(원)장 84명, 교(원)감 31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2명을 전보했다. 한편, 유·초·중등 신규 교사 및 비교과(보건, 영양, 사서, 상담) 신규 교사 인사 발령은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안전 위협,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관리자들의 역할을 강화해 따뜻한 배움과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경북교육을 세계 교육 표준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사]경북교육청 ◇유치원 ▷장학관 임용 △단샘유 최정남 ▷원장 전보 △호명라온유 우수경 ▷원장 전직 △상주감꽃유 조미영 ▷원장 승진 △포항장량유 김경희 △김천유 조미연 △새벗유 박세원 ▷원감 전보 △포항교육지원청 이선희 △구미교육지원청 석경숙 △경산교육지원청 윤한숙 △예천교육지원청 류경희 △예천교육지원청 김경남 ▷원감 전직 △예천교육지원청 권경은 ▷원감 승진 △포항교육지원청 김문주 △경주교육지원청 김혜정 △김천교육지원청 이정숙 △김천교육지원청 김현숙 △울진교육지원청 이전주 ▷장학사 신규 △경북교육청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황은영 ◇초등 ▷직속기관장·교육장 임용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김현광 △칠곡교육지원청 김진화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 및 임용 △포항교육지원청 김재식 △문경교육지원청 김진탁 △영양교육지원청 이재헌 △성주교육지원청 김지철 △울진교육지원청 이성태 ▷교장 중임 △지산초 구서영 △화랑초 박명희 △신라초 최쌍길 △나원초 박은영 △안동서부초 박재석 △송천초 진형대 △풍북초 이점숙 △임하초 이호균 △구평초 김부옥 △형곡초 김선행 △구운초 임선희 △구미신당초 한익희 △영일초 남상숙 △부림초 김대호 △경산 남산초 김태룡 △왜관중앙초 김은아 △풍양초 김익한 △저동초 정지열 ▷교장 전보 △포항중앙초 정혜심 △포항항도초 장영희 △대잠초 김동현 △포항장흥초 손희경 △양서초 김선욱 △흥해서부초 손진수 △곡강초 김상호 △청하초 한순옥 △포항용산초 오금환 △계림초 김동철 △서라벌초 남경호 △안강초 신동룡 △강동초 박영국 △모아초 신순자 △화천초 박순현 △김천부곡초 라용찬 △개령초 정대현 △봉계초 김기윤 △지품천초 원영호 △안동초 이준복 △안동동부초 이미경 △안동영호초 함미화 △영남초 김성택 △와룡초 김종욱 △북후초 백경애 △일직초 강진옥 △길안초 허영희 △형남초 전종필 △구미오산초 박재일 △정수초 장영택 △선산초 박창욱 △풍기초 안경도 △이산초 양기창 △상주동부초 김주흥 △낙서초 전숙희 △산북초 이향 △경산초 정지혜 △경산중앙초 심영진 △경산 남성초 정문주 △경산서부초 김철연 △사동초 박성원 △청천초 유승진 △진성초 정귀향 △도리원초 신종훈 △청송초 오정선 △청도초 최창성 △남성현초 김일환 △각남초 김현숙 △성산초 성봉기 △성주중앙초 이사열 △선남초 이기철 △예천동부초 김윤교 △용문초 장두환 △은풍초 이미향 △예천 유천초 허세영 △지보초 김진향 △호명초 윤인숙 △법전중앙초 한강수 △울릉초 이상득 △남양초 강천원 ▷교장 전직 △도평초 박진숙 △영천중앙초 박상희 △성주 대동초 박재영 ▷교장 승진 △대해초 박정일 △송림초 모미라 △대도초 이희대 △포항대흥초 김용우 △창포초 신성희 △대보초 류정옥 △달전초 천진영 △신광초 정영식 △송라초 권기웅 △포항원동초 김경호 △포항펜타초 장세윤 △동천초 최상일 △유림초 장한진 △용황초 한정미 △입실초 채효순 △나산초 박종권 △내남초 손원국 △현곡초 장미아 △김천서부초 이미경 △김천동신초 한인기 △운곡초 정용경 △대룡초 김수환 △조마초 이문희 △대덕초 석미영 △옥성초 배유미 △덕촌초 윤은애 △해평초 노순란 △구미인덕초 이헌성 △신녕초 차기욱 △화산초 이승재 △자천초 박정숙 △금락초 한은수 △단촌초 손희 △금성초 류은주 △안평초 주흥술 △일월초 김익주 △청도 유천초 김순동 △화양초 안경미 △풍각초 정한영 △이서초 이영국 △용궁초 박희정 △울진초 박찬억 △죽변초 김현주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및 전직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심지형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최경민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김기수 △연구원 홍은진 △연수원 최종철 △포항교육지원청 강은정 △경주교육지원청 손영승 △김천교육지원청 김은숙 △구미교육지원청 박상우 △구미교육지원청 박소영 △경산교육지원청 이승하 △의성교육지원청 김현희 △성주교육지원청 김하철 △칠곡교육지원청 박수희 △봉화교육지원청 권성교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정승철 △교육국 체육건강과 조선미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조은진 △수학문화관 조민경 △문화원 박선경 △포항교육지원청 이성일 △경주교육지원청 김대림 △영천교육지원청 차국일 △울진교육지원청 정해섭 △울진교육지원청 정재은 △울진교육지원청 임혜정 ◇중등 ▷교육장 △화랑교육원 원장 박재진 △과학원 원장 신임륜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진구 ▷본청과장 △교육국 학생생활과장 전우선 ▷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국 중등교육과 류성연 △교육국 중등교육과 김희곤 △교육국 학생생활과 민익식 △연구원 부장 하정남 △화랑교육원 부장 정미정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과장 원창국 △예천교육지원청 과장 김성태 ▷교장 공모 △포항흥해공업고 김우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차규호 △점촌고 권민수 △봉화고 김제호 ▷교장 전보 △포항여자중 송택경 △환호여자중 정석기 △창포중 김호일 △장흥중 홍오식 △포항해오름중 차태훈 △김천중앙중 정하경 △어모중 김종현 △안동여자중 배재호 △길안중 임동환 △웅부중 박경철 △소수중 여병태 △경산중 이종민 △안덕중 신현준 △쌍림중 최병국 △풍양중 우원구 △지보중 최준 △울진중 정석만 △부구중 김필재 △포항여자전자고 이진태 △김천여자고 윤순영 △경북생활과학고 박창범 △수비고 남시목 △동명고 이문경 ▷교장 전직 △포항고 진재서 △경북모빌리티고 오우환 △구미고 김영희 ▷교장 승진 △대도중 이학곤 △상도중 허원영 △송도중 마상용 △포항이동중 김주완 △대보중 김영희 △신흥중 김향란 △선주중 김정숙 △천생중 손지원 △구미원당중 최종학 △구미문성중 이광호 △문경여자중 이부경 △신상중 김정원 △압량중 최하석 △의성중 전영신 △안계중 이난희 △석보중 이동란 △용암중 최성모 △왜관중 전성열 △김천중앙고 서경 △김천생명과학고 정해봉 △한국미래농업고 김현태 △경북기계금속고 최미향 △안계고 박정아 △영양고 김승희 △경북드론고 엄숙영 △후포고 박수호 △죽변고 손영근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및 전직 △감사관 김규남 △교육국 중등교육과 최숙희 △교육국 중등교육과 남정호 △교육국 학생생활과 신승배 △교육국 창의인재과 임진숙 △교육국 창의인재과 손문규 △교육국 창의인재과 김범석 △교육국 창의인재과 김현호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김미현 △정책국 행복교육지원과 이상렬 △연구원 박수영 △연수원 홍성대 △과학원 김지영 △과학원 서대찬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김영순 △포항교육지원청 이승후 △포항교육지원청 최민호 △경주교육지원청 최중금 △구미교육지원청 최명희 △영천교육지원청 김지영 △영천교육지원청 김승희 △경산교육지원청 김애정 △경산교육지원청 배은오 △고령교육지원청 허혜령 △고령교육지원청 이윤경 △성주교육지원청 배진숙 △칠곡교육지원청 김정민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교육국 중등교육과 권영철 △교육국 학생생활과 홍정화 △연구원 이재준 △연구원 남선화 △화랑교육원 손성일 △과학원 류희태 △과학원 유동욱 △발명인공지능교육원 김정애 △포항교육지원청 박미화 △포항교육지원청 이혜영 △경주교육지원청 김민경 △경주교육지원청 이주희 △안동교육지원청 김태욱 △구미교육지원청 최진수 △영주교육지원청 김혜진 △경산교육지원청 오석진 △의성교육지원청 이용미 △의성교육지원청 강현아 △영덕교육지원청 김소연 △청도교육지원청 권미혜 △예천교육지원청 나희정 △예천교육지원청 김연정 △봉화교육지원청 유상현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6

이철우 지사 이재명 대통령에게 행정통합에 협조 요청

이철우 지사가 6일 남부내륙철도 기공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협조를 정중히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구·경북)행정통합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렸다”며 “이에 대통령께서는 ‘경북이 먼저 시작했군요. 규정대로 하면 되잖아요’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원칙에 따라 추진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난 7년간 꾸준히 준비해 온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이미 2024년 12월,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경북도청을 방문했을 때에도 “그렇게 추진하는 것이 맞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철우 지사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 개편이 아니라, 수도권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일”이라며 “무엇보다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고,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청과 도청 신도시도 이번 기회에 더욱 발전시켜 북부권을 포함한 지역 균형 발전을 확실히 이루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와 국가 발전을 이끌었던 대구경북의 저력과 영광을 다시 되찾겠다”고 도청과 도청 신도시 발전을 통해 북부권을 포함한 지역 균형 발전을 확실히 이루겠다는 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6

경북도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출범···본격 활동 돌입

경북도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발맞춰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6일 ‘경북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지사와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위원 21명과 실·국장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공동위원장 선출, 유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유치위원회는 과학·산업·경제·에너지 등 각 분야 전문가 19명과 당연직 위원 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공공기관 유치 관련 주요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밀착형 유치 활동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경북도는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대응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마련했다. 1차 이전 기관과의 연계성, 첨단산업 집적 효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단계 검토 과정을 거쳤으며, 산업 파급력이 큰 40여 개 기관을 전략 유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유치 대상 기관으로는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우체국물류지원단, 국토교통과학진흥원 등이 꼽힌다. 농협중앙회가 이전할 경우 경북의 전통 농업 기반과 연계해 ‘농업 대전환’ 정책을 고도화할 수 있으며, 한국마사회 유치는 말산업과 레저산업 육성, 지역 세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천 혁신도시에는 교통·물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관 유치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환경산업기술원 등 첨단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기관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철우 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는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는 첨단산업 기반과 에너지 인프라, 우수한 인적 자원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들이 경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치위원회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6

포항시 남구선관위, ‘선거구민에 무료 공연 제공’ 입후보예정자·가족 검찰 고발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민 등에게 무상으로 공연을 제공한 혐의’로 포항시장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와 그의 가족 B씨를 6일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쯤 개최된 A씨의 출판기념회에서 B씨는 자신의 지인 5명을 동원해 선거구민이 포함된 1000여 명의 참석자에게 공연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B씨와 B씨의 지인 5명은 출연료를 받고 공연하는 전문 공연인이기 때문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민 등에게 관람료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무료로 제공한 것”이라고 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 이하 같음)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 제114조(정당 및 후보자의 가족 등의 기부행위제한) 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의 직계 존·비속과 형제자매 등은 당해 선거에 관하여(선거기간에는 당해 선거에 관한 여부를 불문하고) 후보자를 위한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2-06

이 대통령 “서울 한평 3억, 지방 한채 3억…이게 말이 되나”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경남에서 ‘경남의 마음을 듣다’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도 서울의 지나치게 비싼 아파트값을 거론하면서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요새 서울과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럽고 제가 요새 그것 때문에 힘들다“며 비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을 대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이 대통령은 “(서울 강남) 아파트 한 평에 3억씩 한다는데 이게 말이 되나. 여기(창원)는 아파트 한 채에 3억원 아닌가. 서울 아파트 한 채 값이면 다른 도시 아파트 한 동을 산다는 얘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가격이) 영원히, 하늘 끝까지 올라갈 수는 없다. 정상에 올라가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게 세상의 이치“라며 “그때 엄청난 고통이 있을 것“이라고 부동산 시장 폭등을 우려했다. 이어 “개인들이 ‘200억이라도 좋다‘면서 그 돈을 내고 사는 것은 뭐라고 하지 않겠다“며 “그러나 평균적으로 서울 수도권 아파트가 그런 가격을 향해 간다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을 겪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책에 대한) 저항 강도가 만만치 않다“면서도 “정치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근본 원인 중 하나로 과도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지목했다. 그는 “(지방에서는) 사람은 직장이 없어 떠나가고, 기업은 사람이 없어 (지방으로) 오지 못한다. 뭔가 잘못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누가 해결할 수 있나. 정치가 하는 것“이라며 “정치는 우리 사회의 자원 배분 역할을 한다. 무척 중요한 일이며, 사람으로 치면 머리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를 바꾸는 것은 국민이 하실 일이고, 우리(정부)는 권한을 가진 범위 내에서 죽을힘을 다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향해 가야 한다“며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에서 벗어나는 일도, 불공정이 판치는 세상에서 공정한 세상으로 가는 것도 (중요하다). 모두가 희망을 갖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6

‘대장동 50억 클럽’ 곽상도 공소기각, 뇌물 혐의 아들도 무죄

‘대장동 50억 클럽‘과 관련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법원이 공소기각을 결정을 내렸다. ‘50억 퇴직금‘을 받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병채씨의 뇌물 혐의를 인정하려면 곽 전 의원과의 공모 관계가 성립해야 한다“고 짚은 후 “곽 전 의원이 김씨로부터 청탁·알선 대가로 50억원을 수수하기로 약속했다고 보기 어려운 데다가 병채씨가 뇌물 수수 범행에 공모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곽 전 의원과 김만배씨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두고선 “검사는 피고인들의 선행사건 항소심 절차를 거치는 대신 별도 공소 제기를 통해 1심 판단을 사실상 두 번 받아서 결과를 뒤집고자 하려는 의도를 갖고 자의적으로 공소권을 행사했다“며 “피고인들은 사실상 같은 내용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공소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만 김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곽 전 의원은 2021년 4월 김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일하다 퇴사한 병채씨의 퇴직금과 상여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2023년 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정치자금 5000만원을 불법 수수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이후 검찰은 같은 해 10월 곽 전 의원 부자와 김씨가 국회의원 직무와 관련해 받은 뇌물을 성과급으로 가장해 은닉했다며 이들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6

대구시장 출신 권영진 의원, 장동혁에게 “제발 정신 차리세요”

대구경북 국회의원 가운데 ‘윤어게인과의 결별’ 등 비교적 중도적 목소리를 내온 대구시장 출신 권영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일갈했다. 대부분의 TK 국회의원들이 속내는 드러내지 않은 채 장 대표와 그 지지세력들의 눈치를 살피는 속에서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하는 당 대표에 대해 공개적으로 소신있는 목소리를 냈다. 권 의원은 6일 새벽 본인의 SNS에 ‘당 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나 재신임 요구를 당원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장 대표를 향해 “이런 독재적 발상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던 장 대표는 국민에게 도전한 것이냐”고 되물었다. 권 의원은 “현 시점에서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장 대표에 대한 사퇴나 재신임 요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면서도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것은 선거를 앞두고 해서는 안 될 뺄셈의 정치이자 자유민주주의 정당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규정했다. 그 이유를 “당의 통합이 아니라 또다른 갈등과 분열을 촉발시키고, 위로부터의 분열을 아래로까지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오직 바라는 것은 장 대표가 민심을 직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짓밟는 윤어게인 세력이나 극우 유튜버들과 분명하게 절연해서 통합과 혁신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권 의원은 “그런데 장 대표는 자신에 대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는 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면서 정치적 생명을 걸라고 했는데, 이는 민주 정당의 지도자 입에서 나왔다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조폭실 공갈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지방선거는 필패”라면서 “사퇴도 재신임도 요구하지 않을테니 제발 좀 정신차리라”고 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06

경북교육청 공약사업 이행률 99.1% 달성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추진 중인 4대 분야 54개 공약사업의 2025년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목표 대비 99.1%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도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은 당해 연도 목표 대비 99.1%, 임기 내 최종 목표 대비 98.1%에 도달했다. 예산 분야에서는 계획액 3717억 원을 웃도는 4259억 원을 투입해 114.6%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공약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을 입증했다. 공약사업 평가는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과 내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2단계 검증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경북도민 58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외부 시각에서 사업 전반을 자세히 검토한 뒤,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본청 국․과장이 참여하는 ‘공약추진점검단(21명)’이 최종 평가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달 20일 열린 ‘2026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에서 평가단은 ‘맞춤형 꿈 이룸 진로진학 프로그램 강화’, ‘학교급 간 전환기 프로그램 강화’ 등 대부분의 공약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다만 울릉미래교육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지난 2일에 개최된 ‘2026년 제1차 공약추진점검단 회의’를 통해 평가단의 제안 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임기 내 공약사업의 완벽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년 6개월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6

경북교육청 ‘2026 마음성장학년제’ 현장 안착 총력 지원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시행되는 마음성장학년제의 안정적인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전방위적인 준비에 나섰다. 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중점운영교 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27개 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정책이 실제 교육활동 속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중점운영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담당자와 관리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 위기 대응 능력과 학교 차원의 지원 체계 점검·정비에 초점을 맞추며, 관리자 역할과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학교가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교사 지원도 강화된다. 도 교육청은 오는 2월 말까지 ‘청소년 자해 교사대처 가이드’와 ‘학생 마음건강 관리 교사용 가이드’ 등 전문 자료 2종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이 자료에는 자해 및 자살 위험 신호 이해, 상황별 대처 방법, 학교 내·외 연계 방안 등이 담겨 있어 교사가 학생의 마음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부모 대상 지원도 병행된다. 도 교육청은 2월 중 ‘학부모 마음 살핌 자료’를 보급해 가정에서도 학생의 정서 변화를 함께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의 마음 성장을 돕는 기반을 마련한다.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된다. 이미 1분 분량의 홍보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누리집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학생·학부모·교사가 한눈에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용 리플릿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음성장학년제는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이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마음 돌봄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정책”이라며 “중점운영교 선정, 연수, 교사·학부모 자료 보급, 홍보까지 사전에 촘촘히 준비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