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조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북부권 상수원수 조류 모니터링’을 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안동, 영주, 상주, 의성, 울진, 영덕, 청송 등 북부권 7개 시·군 정수장에서 매월 수질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조류 발생 예방 기반을 마련하고, 선제적 수질 감시를 통해 유해 조류 발생 시 정수처리 효율을 높여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사 대상은 북부권 7개 시·군 정수장의 착수정으로, 남조류 세포수, 우점종, 클로로필-a, 지오스민, 2-MIB, 탁도 등 총 6개 항목을 정밀 분석한다. 연구원은 월 1회 정기 검사를 원칙으로 하며, 조류 발생 우려 시 월 2회 이상으로 확대해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 결과는 관계 기관에 즉시 통보해 정수 공정 조정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한다. 전찬준 지원장은 “철저한 모니터링과 과학적 수질 분석을 통해 유해 조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