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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유치원 원아 수·초등 1~2학년 학생 수 ↓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4-13 13:32 게재일 2026-04-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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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살리기 70일 대장정’ 선포 후 처음으로 포항서 유아·초등·특수교육 분양 정책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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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아·초등·특수교육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전교조 경북지부장 출신으로 민주 진보 단일화 후보인 이용기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아·초등·특수교육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경북교육살리기 70일 대장정’ 선포식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공약이다. 

이용기 예비후보는 유아교육의 질 보장과 유치원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를 하향 조정하고, 유치원 교사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등 1~2학년 학급당 학생수 20명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저학년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현상을 막고, 초등 입학이 처음인 양육자를 대상을 한 담당교사의 상담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원 외 교사를 6학급에 1명, 12학급에 2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학교 규모에 비례해 초등 교사 배치 인원을 확대하고, 농·산·어촌 작은학교 학생들의 학습 활동 불이익 해소를 위해 복식학급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장애-비장애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대장자의 근거리 배치 원칙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현재 설치율 46.45에 머물러 있는 특수학급을 모든 학교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어불어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와 행동중재지원 전담교사 배치, 일반학교의 통합학급 장애학생 지원을 담당하는 지역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기능 확대,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통합학급의 일반학생 정원 하향 조정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공동체가 지속 가능하도록 교육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라면서 “학생이 행복한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글·사진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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