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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오만한 민낯, 대구에서부터 바로잡아야”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4-13 13:40 게재일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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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얼마나 오만해질 수 있는지 그 민낯을 목도하고 있다”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오만한 민낯, 대구에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서 다수 의석의 힘에 취해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미 대법원 판결이 종료된 사안을 국정조사로 다시 다루려는 민주당의 움직임에 대해 “입법부가 사법부의 역할을 대신하려는 것은 헌법이 정한 삼권분립 원칙을 정면으로 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도 권력의 일방성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에서는 금품 및 명품시계 수수 의혹이 제기된 후보에게 공소시효 만료를 이유로 공천이 유지됐고, 서울에서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대통령 픽’이라는 이유로 공천이 이루어졌다고 언급했다. 또 충남 지역에서는 유권자를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발언까지 나오고 있다며 정치권 전반의 인식 문제를 지적했다.

추 예비후보는 “시민의 눈높이가 아니라 권력의 기준이 공천을 좌우하고 있다”며 “지지하지 않으면 깎아내리고 반대하면 조롱하는 행태는 오만함의 극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균형이 무너지면 민생이 무너지고, 견제가 사라지면 권력은 사유화된다”며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구는 위기 때마다 시민이 앞장서 대한민국의 중심을 바로 세워온 도시”라며 “이번에도 대구 시민의 선택으로 오만한 권력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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