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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만에 완판된 국민성장펀드 ‘2차분’ 곧 나온다…이억원 금융위원장 ‘추가공급계획’ 밝혀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5-30 21:27 게재일 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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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9일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전체 모집금액 6000억원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인기가 대단하다.

출시 5일만에 전량 판매되자 정부가 추가 공급 계획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전체 모집금액 6000억원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40%는 서민이 가입했고,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2000만원 수준이다.

서민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혹은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로, 서민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기준과 동일하다.

이렇게 되자 금융위원회는 추가로 2차분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억원 위원장은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출연 영상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와 관련해 “처음으로 말씀드리는 건데 2차분을 준비해서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추가 공급 시기나 물량에 대해서는 “좀더 고민해서 구체적인 사항을 추가로 말씀드리겠다”며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출시 첫날 직접 국민참여성장펀드에 가입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담당 국장이 내부 익명게시판에 ‘혹시라도 잘 됐을 때 국민들이 기회를 가져갈 수 있도록 금융위 직원들은 좀 양보해주면 좋겠다’고 했지만 저는 제조한 사람 입장에서, 책임 차원에서, 가입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저도 조금만 늦었으면 가입을 못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지난 22일 선착순 판매를 시작해 출시 첫날 전체 6000억원 규모 판매물량의 87%가 소진됐고, 출시 후 5영업일 만인 지난 29일 모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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