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5.61% 전국 최저...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과 0.85%p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30일 오후 3시 현재 19.77%를 기록하며 역대 지방선거 최고 사전투표율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은 19.62%를 기록한 반면 대구는 15.6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3시 기준 전체 유권자 4천464만9천908명 가운데 882만9천461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19.77%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17.38%)보다 2.39%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역대 지방선거 최고 사전투표율이자 제8회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인 20.62%와는 0.85%포인트 차이에 불과해 이날 오후 중 기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선관위 집계 추이를 고려하면 현재 시간당 약 1%포인트 안팎의 투표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오후 4시께에는 최고 기록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4.3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30.49%, 광주·강원 23.44%, 세종 22.6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는 15.6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경기 17.39%, 부산 17.91%, 인천 18.01% 순이었으며 서울은 19.62%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29일 오전 6시 시작돼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57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 139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