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회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타설작업중 지하6층 바닥 붕괴 12명 추락·부상

지난달 31일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지하 공사장 콘크리트타설 작업 중 데크 플레이트가 무너지면서 1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명이 중상입고 11명이 다쳐 대구 경북대병원 등 4개 병원에서 골절 등의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대구지방경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 복합환승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공사 중 바닥이 일부 함몰해 근로자 12명이 8m 아래 지하 7층으로 떨어졌다.이날 사고는 지하 6층에서 타설 중 두께 20여㎝인 가설 철골빔인 데크플레이트가 콘크리트 하중을 못 이겨 지하 7층으로 내려앉아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목격 근로자는 “지하 6층 벽 쪽에 있던 빔이 무너지면서 거푸집 역할을 하는 데크플레이트가 미끄럼틀 형태로 한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무너진 빔이 버틸 수 있는 하중을 확인하고 설계도면에 따라 공사가 진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어 데크플레이트 철판 용접의 문제 등도 중이다.문길남 동대구복합센터 현장소장은 “지하 6층과 7층 사이의 안전그물망이 완충역할을 하면서 사망 등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8-03

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장 붕괴…7명 중상·5명 경상

31일 오전 10시 55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다가  바닥이 일부 무너졌다.이 사고로 근로자 12명이 8m 가량 아래 지하 7층으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7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부상자는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다.사고는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에 두께 20㎝ 정도인 가설 철골빔이 콘크리트 하중을 못이겨 지하 7층으로 무너지면서 발생했다.문길남 동대구복합센터 현장소장은 “거푸집 역할을 하는 바닥 데크플레이트  가운데 80㎡ 가량이 무너졌다”며 “모두 무너진 것은 아니고 미끄럼틀처럼 한쪽이 기울었다”고 설명했다.시공사인 신세계건설은 지하 6층과 7층 사이에 안전망이 있어서 피해를 줄일 수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당시 현장에는 560여명이 일하고 있었으나 지하 7층에는 근로자가 없었다.문 소장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데크플레이트 철판 용접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시공사는 사고가 난 뒤 공사를 중단한 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추락한 근로자들을 구조한 뒤 피해자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12명 외에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시공사와 소방당국은 안전상 이유를 들어 사고가 난 공사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시행사인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2014년 2월부터 복합환승센터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은 28%다.신세계측은 2016년 말까지 3만6천여㎡ 땅에 지하 7층·지상 9층 규모로  복합환승센터를 지을 예정이다.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인근 동대구역과 연결돼 기차, 고속·시외버스, 택시,도시철도 등을 한 곳에서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다.이곳에는 문화·교육시설, 쇼핑센터, 컨벤션, 테마파크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도 들어선다.이번 사고와 상관없이 동대구역을 지나는 열차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코레일측은 “사고 현장이 동대구역과 30m 가량 떨어져 있어 기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며 “약간 연착하는 것은 사고와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5-07-31

할머니 6명 음료수 마시고 `중태`

독극물로 추정되는 음료수를 나눠먹은 할머니 6명이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후 3시 43분께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냉장고에 보관 중인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신 노인 6명이 중태에 빠졌다.이날 변을 당한 노인들은 신모(64)씨를 비롯해 60~90대의 할머니들로 초복인 지난 13일 회식을 하다 남은 음식 등을 나눠 먹기 위해 모였다가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시던 중 복통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것.사고 현장을 최초로 발견한 주민 신고에 의해 상주 및 김천소방서 119구급대가 현장에 긴급 출동, 응급처지 후 상주 적십자병원(3명), 상주 성모병원(1명), 김천의료원(1명), 김천제일병원(1명)으로 각각 이송했다.이들 중 한 노인은 심장이 멎어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한때 2명이 사망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으나 이날 오후 8시 현재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후송 당시 4명은 의식불명 상태였고, 1명은 의식저하, 1명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이들 가운데 김천의료원 응급실로 후송된 정모(85) 할머니와 김천제일병원으로 후송된 나모(88)할머니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상주성모병원 관계자는 “중환자실로 후송된 한모(76) 할머니에게서 독성 농약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경찰은 독극물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병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음료수에 독극물이나 농약성분이 들어 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입원자 명단 △신수임(64) 상주적십자병원-대구가톨릭병원으로 이송 △이기선(87) 상주적십자병원 응급실 △민분단(82) 상주적십자병원 응급실 △한영자(76) 상주성모병원 중환자실 △정용순(85) 김천의료원 응급실 △나병옥(88) 김천제일병원 중환자실

2015-07-15

금전 문제로 다투다 친구집서 방화 60대 숨져

지난 주말이 물놀이 사망 등 각종 사망사고로 얼룩졌다.12일 0시 18분께 울진군 후포항 여객선부두 앞바다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 운전자 정모(67·울진)씨가 숨졌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행인 변모(41)씨가 바다로 떨어지는 승용차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해경과 119구조대는 사고발생 1시간 만인 오전 1시 10분께 운전석에 앉아있던 정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이보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2시 28분께는 영덕군 병곡면 덕천해변에서 부인 등 일행 3명과 조개를 캐던 손모(56·포항시)씨가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같은 날 오후 2시 50분께 문경시 흥덕동 영강체육공원 앞 영강천(속칭 송진소)에서는 물놀이하던 권모(28·문경시 점촌동)씨와 우모(17·문경시 영순면)군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당시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4명도 이들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지만, 가까스로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영강천은 강폭이 150~200m로 평균 수심이 4m에 이르는 등 평소에도 물놀이 사고가 잦은 곳으로 알려졌다.이날 오후 4시 5분께는 구미시 무을면의 한 저수지에 승용차가 추락해 80대 부부가 숨지기도 했다.10일 오후 10시 11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항 앞바다에서 시민 박모(43)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각종 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12일 오후 4시20분께 안동시 신안동 M컨벤션 앞 도로에서 A씨(27)가 몰던 25인승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M컨벤션 건물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앞 전신주도 들이받아 이 일대 북문동, 명륜동 등 200~500가구가 20여분간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11일 오후 11시 21분께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의 한 아파트 10층 신모(61)씨의 집에서 친구 구모(60)씨가 불을 질렀다. 이 불로 구씨가 숨지고 신씨와 부인(56), 아들(26) 등 일가족 3명이 몸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불은 아파트 거실 등을 태우고 15분여만에 꺼졌다.경찰은 신씨의 집을 찾아 돈 문제로 다투던 구씨가 페트병에 미리 담아온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다.같은 날 오전 8시 51분께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의 한 빈 주택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나 건물 20㎡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25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이보다 앞서 10일 오후 2시 9분께는 경주시 노서동의 한 신축아파트 1층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내부 388㎡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김영태·권기웅·강남진·안찬규기자

2015-07-13

울릉군의원, 공무원 폭행 물의

울릉군의회 의원이 고위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주민들의 반발 여론이 높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30분께 울릉읍 저동 여객선터미널 증축공사 현장에서 J울릉군의원이 “공사를 하지 말라”며 울릉군청 B과장에게 폭언과 욕설에다 주먹으로 얼굴을 치고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했다.이 사업은 박명재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전 국민 독도 밟기`사업의 하나로 독도 관광객들을 위한 여객선 추가 투입과 이로 인해 협소한 터미널을 증축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의원 외에 직업이 없는 J의원은 당초 기존의 여객선 터미널 내 매표소 설치에도 반대해 울릉군은 부득이 터미널 외곽에 증축하는 등 고육지책을 써왔지만 또다시 반대, 이 같은 행패를 부리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이에 대해 J의원은 “공무원이 법을 지키지 않으니 내가 법을 지키기 위해 공사를 막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울릉군 담당 공무원은 “어항 시설 사용과 점용허가는 물론 건축허가까지 받아 절차에 의해 매표소를 짓고 있다”고 반박했다.주민 K씨(54·울릉읍)는 “독도에 여객선을 추가 투입하기 위해 여객선 허가는 이미 났고 독도를 찾는 승객들을 위해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줘야 하는데도 의원이 막는다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동안 독도 여객선의 취항에 대해 기존의 저동항을 사용해 어민들의 불편을 우려 하는 지적도 있지만 울릉군민 90% 이상이 찬성하고 있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