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1사단 상근예비역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5일 해병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의 한 모텔 객실에서 김모(21)상병과 이모(20)일병이 숨져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모텔 주인은 건물에 연탄가스 냄새가 퍼져 객실을 확인하던 중 이들을 발견했으며, 방안에는 타고 남은 번개탄과 술병이 있었다.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이들은 SNS를 통해 이날 약속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친구·부대 관계자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등의 글을 올린것으로 밝혀졌다.해병대1사단 헌병대는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해병대 관계자는 “현재까지 부대 내 폭행 등으로 인한 문제가 밝혀진 것은 없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상근예비역은 훈련소에서 5주간 기본 군사 훈련을 거친 뒤 출·퇴근하며 주 5일 부대에서 지역 방위 업무를 하는 병사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5-08-06
지난 4일 오후 5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엘리베이터 인터폰 설치작업을 하던 A씨(46)가 지하 2층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문을 수동으로 열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5일 오전 10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옥명리의 산업폐기물 전문 처리업체인 동양에코 쓰레기반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쌓여 있던 폐기물 등을 태워 시커먼 유독성 연기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공장으로 옮겨붙지 않아 추가 재산피해는 없었다./안찬규기자
배우 원기준(42·사진)씨가 안동 하회마을에서 뮤지컬 연습 도중 추락사고를 당했다.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원기준은 3일 밤 10시30분께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실경수상(實景水上) 뮤지컬을 연습하던 중 약 1.7m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원기준을 비롯해 배우와 관계자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원기준은 오른쪽 어깨를 다치기는 했지만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나머지 사람들도 타박상 등 경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무용수 4명이 주연배우 원기준을 어깨에 메고 무대 위로 오르는 장면을 연습하던 중 무대 합판이 꺼지면서 5명 모두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한편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원기준은 드라마 `주몽`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안동/권광순기자gskwon@kbmaeil.com
2015-08-05
등산로 정비를 마친 뒤 하산하던 근로자가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문암봉에서 등산로 정비를 마치고 산을 내려오던 근로자 문모(39)씨가 실종됐다.동료 근로자들은 문씨가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이날 오후 7시 40분께 119 구조대에 신고했다.문씨가 실종된 1일은 등산로 정비 작업을 한 첫날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소방관, 시 공무원 등을 투입해 등산로 일대를 3일째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천/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5-08-04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해수욕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께 포항 구룡포해수욕장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정모(20·여)씨 등 3명이 강한 바람으로 수영경계선 밖 먼바다로 떠밀리다 해경에 구조됐다.이날 오후 3시 10분께 도구해수욕장에서는 황모(37)씨가 딸(6)과 함께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너울성 파도로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같은 날 오후 5시 10분께에는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100m 해상에서 운행하던 수상오토바이(탑승자 2명) 1대가 기름이 떨어져 표류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서 일가족과 이웃 주민 등 6명을 태운 김모(58·서면)씨의 화물차가 3m 아래로 추락해 김씨와 부인 등 2명이 크게 다치고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9시55분께 김모(58·서면)씨가 일가족 및 이웃주민 등 을 태우고 출발하려다가 운전부주의로 집 앞 도로 지나 가드레일을 부수고 하천으로 추락했다.이들은 이날 무더위를 피해 마을 주변 몽돌해수욕장에서 바다 수영을 즐기려고 집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5-08-03
지난 1일 오후 2시 16분께 경주 감포읍 오류리 앞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한모(27)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류리 앞 해변에 일행 8명과 함께 놀러온 한씨는 혼자 고무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갑자기 사라졌다.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안전요원에 의해 약 50m해상에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지난달 31일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지하 공사장 콘크리트타설 작업 중 데크 플레이트가 무너지면서 1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명이 중상입고 11명이 다쳐 대구 경북대병원 등 4개 병원에서 골절 등의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대구지방경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 복합환승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공사 중 바닥이 일부 함몰해 근로자 12명이 8m 아래 지하 7층으로 떨어졌다.이날 사고는 지하 6층에서 타설 중 두께 20여㎝인 가설 철골빔인 데크플레이트가 콘크리트 하중을 못 이겨 지하 7층으로 내려앉아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목격 근로자는 “지하 6층 벽 쪽에 있던 빔이 무너지면서 거푸집 역할을 하는 데크플레이트가 미끄럼틀 형태로 한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무너진 빔이 버틸 수 있는 하중을 확인하고 설계도면에 따라 공사가 진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어 데크플레이트 철판 용접의 문제 등도 중이다.문길남 동대구복합센터 현장소장은 “지하 6층과 7층 사이의 안전그물망이 완충역할을 하면서 사망 등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31일 오전 10시 55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다가 바닥이 일부 무너졌다.이 사고로 근로자 12명이 8m 가량 아래 지하 7층으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7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부상자는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다.사고는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에 두께 20㎝ 정도인 가설 철골빔이 콘크리트 하중을 못이겨 지하 7층으로 무너지면서 발생했다.문길남 동대구복합센터 현장소장은 “거푸집 역할을 하는 바닥 데크플레이트 가운데 80㎡ 가량이 무너졌다”며 “모두 무너진 것은 아니고 미끄럼틀처럼 한쪽이 기울었다”고 설명했다.시공사인 신세계건설은 지하 6층과 7층 사이에 안전망이 있어서 피해를 줄일 수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당시 현장에는 560여명이 일하고 있었으나 지하 7층에는 근로자가 없었다.문 소장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데크플레이트 철판 용접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시공사는 사고가 난 뒤 공사를 중단한 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추락한 근로자들을 구조한 뒤 피해자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12명 외에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시공사와 소방당국은 안전상 이유를 들어 사고가 난 공사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시행사인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2014년 2월부터 복합환승센터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은 28%다.신세계측은 2016년 말까지 3만6천여㎡ 땅에 지하 7층·지상 9층 규모로 복합환승센터를 지을 예정이다.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인근 동대구역과 연결돼 기차, 고속·시외버스, 택시,도시철도 등을 한 곳에서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다.이곳에는 문화·교육시설, 쇼핑센터, 컨벤션, 테마파크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도 들어선다.이번 사고와 상관없이 동대구역을 지나는 열차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코레일측은 “사고 현장이 동대구역과 30m 가량 떨어져 있어 기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며 “약간 연착하는 것은 사고와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5-07-31
30일 새벽 2시 38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원룸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52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원룸에 거주하던 김모(75)씨와 최모(72·여)씨 부부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포항북부소방서는 베란다 김치냉장고 전원부에서 전기적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
울릉도 저동항을 출발해 강릉항으로 향하던 여객선 씨스타 3호에서 70대 남성이 바다로 투신해 동해해경과 해군 등이 합동수색을 벌이고 있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분께 울릉도 저동항을 출발해 강릉항으로 향하던 씨스타 3호에서 승객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씨스타 3호 선원에 따르면 선미 우현에 출입금지 표시가 달린 체인 2개가 풀려져 있었고 실종자의 소지품으로 보이는 신발, 모자, 지갑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한 뒤 CCTV 확인결과 이날 6시 57분께 승객 오모(74·제천시)씨가 선실 밖으로 나가는 장면을 포착하고 곧바로 해경에 신고했다.현재 여객선 항로 및 사고 지점 해역에서 해경은 물론 해군 경비함정과 헬기가 동원돼 집중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울릉/김두한기자
2015-07-29
27일 오전 6시 55분께 대구시 서구 한 골목길에서 A씨(49·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발견 당시 A씨는 목과 허리가 흉기에 찔려 출혈과다로 숨진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은 “어떤 남자가 여자를 흉기로 찔렀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폐쇄회로 영상을 토대로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7-28
포항지역 최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33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105동 41층에서 배전반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화재 발생 직후 소방대원 22명과 소방차 9대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하지만 전기가 차단되면서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지돼 소방대원들이 계단을 이용해 41층까지 걸어올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배전반 등이 타 638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소방차가 출동하자 사이렌 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전준혁기자
2015-07-27
지난 26일 0시5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1가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김모(39·여)씨가 별거 중이던 남편 권모(51)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현장을 목격한 손님이 112신고를 통해 “노래방 여주인이 지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고 신고했다는 것.김씨는 권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과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바탕으로 범인이 별거중인 남편인 것으로 확인하고 사건발생 2시간여만에 대구 동구 반야월에 있는 김씨의 집에서 권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권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1일 오전 11시 48분께 상주의 한 초등학교의 교사와 학생 등 6명이 숲속캠프 활동 후 소형차를 타고 상주시 지천동 용흥사 방면 도로를 내려오다 높이 5m 정도의 계곡으로 추락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학생 2명이 중상을 입고 교사 1명과 학생 3명이 경상을 입어 상주성모병원과 상주적십자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5-07-22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서 A씨(43)가 부친의 묘지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날 낮 12시 58분께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했으며, A씨가 농약을 구입한 정황 등을 잡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5-07-20
실종 신고가 접수된 40대 대구시민이 포항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8일 낮 12시 3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진리 해병대수련원 앞 200m 바다에 김모(47·대구)씨가 숨진 채 떠있는 것을 관광객 이모(53)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포항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께 대구의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부인(39)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지난 13일 오후 4시께 포항시 북구 우현초등학교 예정 부지 인근 공터 건축물에서 포항 남구의 N마트 점장인 A씨(52)가 철근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변 아파트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연이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아픈데 돌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등 신병을 비관한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5-07-16
14일 오전 1시 34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의 경흥INC(시멘트원료생산공장) 창고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쌓여있던 알루미늄 분말 100t을 태워 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는 등 12시간 40분여 동안 지속됐지만, 출동한 소방서의 2차 화재 방지작업으로 건물 등으로 옮겨붙지는 않았다.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알루미늄 분말이 자연발화 한 금속화재로 흙을 덮는 등 잔불 정리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5-07-15
독극물로 추정되는 음료수를 나눠먹은 할머니 6명이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후 3시 43분께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냉장고에 보관 중인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신 노인 6명이 중태에 빠졌다.이날 변을 당한 노인들은 신모(64)씨를 비롯해 60~90대의 할머니들로 초복인 지난 13일 회식을 하다 남은 음식 등을 나눠 먹기 위해 모였다가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시던 중 복통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것.사고 현장을 최초로 발견한 주민 신고에 의해 상주 및 김천소방서 119구급대가 현장에 긴급 출동, 응급처지 후 상주 적십자병원(3명), 상주 성모병원(1명), 김천의료원(1명), 김천제일병원(1명)으로 각각 이송했다.이들 중 한 노인은 심장이 멎어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한때 2명이 사망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으나 이날 오후 8시 현재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후송 당시 4명은 의식불명 상태였고, 1명은 의식저하, 1명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이들 가운데 김천의료원 응급실로 후송된 정모(85) 할머니와 김천제일병원으로 후송된 나모(88)할머니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상주성모병원 관계자는 “중환자실로 후송된 한모(76) 할머니에게서 독성 농약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경찰은 독극물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병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음료수에 독극물이나 농약성분이 들어 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입원자 명단 △신수임(64) 상주적십자병원-대구가톨릭병원으로 이송 △이기선(87) 상주적십자병원 응급실 △민분단(82) 상주적십자병원 응급실 △한영자(76) 상주성모병원 중환자실 △정용순(85) 김천의료원 응급실 △나병옥(88) 김천제일병원 중환자실
포항 7번 국도에서 5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포항북부경찰서는 14일 새벽 3시 25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천리 E1 주유소 앞에서 SUV 차량에 최모(59)씨가 치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SUV차량 운전자 김모(76)씨는 흥해에서 청하 방면으로 가던 중 길을 가던 최씨를 들이받고서 그대로 도주했으나, 1시간여만인 새벽 4시 40분께 사고 현장으로 돌아와서 자수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지난 12일 낮 12시 45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한 주택 겸용 암자에서 불이 나 2층 1동 120㎡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279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암자 내 촛불이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준혁기자
2015-07-14
13일 오후 3시 43분께 포항시 남구 대잠교차로에서 김모(64)씨가 몰던 25t 화물차의 적재함이 열리면서 500여 상자에 담긴 맥주 1만5천여병이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경찰과 목격자에 따르면 대잠교차로 포항IC방면에서 경주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트럭이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다 적재함의 왼쪽 문이 열리면서 맥주가 도로로 쏟아져 내렸다.트럭에 실린 맥주 852상자 중 500여개가 도로를 뒤덮으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지만, 다행히 지나던 차량이 없어 2차 교통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의 맥주 상자를 고정한 줄이 풀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13일 오후 3시57분께 구미시 형곡동의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이 여성은 머리부위에 피를 많이 흘린 상태였으며, 사무실 안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도끼 한자루도 발견됐다.경찰은 피해자의 딸 A양(17)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용의자 B씨(55)를 검거했다. B씨는 피해자와 10여년간 동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지난 주말이 물놀이 사망 등 각종 사망사고로 얼룩졌다.12일 0시 18분께 울진군 후포항 여객선부두 앞바다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 운전자 정모(67·울진)씨가 숨졌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행인 변모(41)씨가 바다로 떨어지는 승용차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해경과 119구조대는 사고발생 1시간 만인 오전 1시 10분께 운전석에 앉아있던 정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이보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2시 28분께는 영덕군 병곡면 덕천해변에서 부인 등 일행 3명과 조개를 캐던 손모(56·포항시)씨가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같은 날 오후 2시 50분께 문경시 흥덕동 영강체육공원 앞 영강천(속칭 송진소)에서는 물놀이하던 권모(28·문경시 점촌동)씨와 우모(17·문경시 영순면)군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당시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4명도 이들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지만, 가까스로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영강천은 강폭이 150~200m로 평균 수심이 4m에 이르는 등 평소에도 물놀이 사고가 잦은 곳으로 알려졌다.이날 오후 4시 5분께는 구미시 무을면의 한 저수지에 승용차가 추락해 80대 부부가 숨지기도 했다.10일 오후 10시 11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항 앞바다에서 시민 박모(43)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각종 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12일 오후 4시20분께 안동시 신안동 M컨벤션 앞 도로에서 A씨(27)가 몰던 25인승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M컨벤션 건물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앞 전신주도 들이받아 이 일대 북문동, 명륜동 등 200~500가구가 20여분간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11일 오후 11시 21분께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의 한 아파트 10층 신모(61)씨의 집에서 친구 구모(60)씨가 불을 질렀다. 이 불로 구씨가 숨지고 신씨와 부인(56), 아들(26) 등 일가족 3명이 몸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불은 아파트 거실 등을 태우고 15분여만에 꺼졌다.경찰은 신씨의 집을 찾아 돈 문제로 다투던 구씨가 페트병에 미리 담아온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다.같은 날 오전 8시 51분께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의 한 빈 주택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나 건물 20㎡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25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이보다 앞서 10일 오후 2시 9분께는 경주시 노서동의 한 신축아파트 1층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내부 388㎡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김영태·권기웅·강남진·안찬규기자
2015-07-13
지난 11일 오후 4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작업장에서 지게차 하역작업을 하던 박모(63)씨가 철제빔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가 운반하던 철제H빔이 떨어져 박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준혁기자
울릉군의회 의원이 고위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주민들의 반발 여론이 높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30분께 울릉읍 저동 여객선터미널 증축공사 현장에서 J울릉군의원이 “공사를 하지 말라”며 울릉군청 B과장에게 폭언과 욕설에다 주먹으로 얼굴을 치고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했다.이 사업은 박명재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전 국민 독도 밟기`사업의 하나로 독도 관광객들을 위한 여객선 추가 투입과 이로 인해 협소한 터미널을 증축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의원 외에 직업이 없는 J의원은 당초 기존의 여객선 터미널 내 매표소 설치에도 반대해 울릉군은 부득이 터미널 외곽에 증축하는 등 고육지책을 써왔지만 또다시 반대, 이 같은 행패를 부리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이에 대해 J의원은 “공무원이 법을 지키지 않으니 내가 법을 지키기 위해 공사를 막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울릉군 담당 공무원은 “어항 시설 사용과 점용허가는 물론 건축허가까지 받아 절차에 의해 매표소를 짓고 있다”고 반박했다.주민 K씨(54·울릉읍)는 “독도에 여객선을 추가 투입하기 위해 여객선 허가는 이미 났고 독도를 찾는 승객들을 위해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줘야 하는데도 의원이 막는다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동안 독도 여객선의 취항에 대해 기존의 저동항을 사용해 어민들의 불편을 우려 하는 지적도 있지만 울릉군민 90% 이상이 찬성하고 있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5-07-09
구미경찰서는 7일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자와 친하게 지낸다는 이유로 남의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차량방화)로 서모(31)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50분께 구미시 인동의 한 아파트 앞에 주차된 A씨(36)의 외제차량에 신나를 뿌려 방화해 시가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다.서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자신이 짝사랑한 여성이 A씨의 차량에서 내리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 뒤 질투심에 불을 질렀다고 자백했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7-08
6일 오후 11시50분께 안동시 용상동 길주사거리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1.09% 상태로 A씨(27)가 몰던 승용차와 고교생 B군(17)이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군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만취상태로 법흥교에서 안동대 방향으로 직진하던 A씨의 승용차와 용정교~안동문화관광단지 방향으로 직진하던 B군의 오토바이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안동/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