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1시50분께 안동시 용상동 길주사거리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1.09% 상태로 A씨(27)가 몰던 승용차와 고교생 B군(17)이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군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만취상태로 법흥교에서 안동대 방향으로 직진하던 A씨의 승용차와 용정교~안동문화관광단지 방향으로 직진하던 B군의 오토바이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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