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 최고 41층 아파트 불… 주민대피 소동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5-07-27 02:01 게재일 2015-07-27 4면
스크랩버튼
인명피해는 없어
포항지역 최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33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105동 41층에서 배전반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대원 22명과 소방차 9대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전기가 차단되면서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지돼 소방대원들이 계단을 이용해 41층까지 걸어올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배전반 등이 타 638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차가 출동하자 사이렌 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전준혁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