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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물놀이 사고 잇따라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5-08-04 02:01 게재일 2015-08-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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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7명 구조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해수욕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께 포항 구룡포해수욕장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정모(20·여)씨 등 3명이 강한 바람으로 수영경계선 밖 먼바다로 떠밀리다 해경에 구조됐다.

이날 오후 3시 10분께 도구해수욕장에서는 황모(37)씨가 딸(6)과 함께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너울성 파도로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10분께에는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100m 해상에서 운행하던 수상오토바이(탑승자 2명) 1대가 기름이 떨어져 표류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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