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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정비후 하산 30대 근로자 실종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5-08-04 02:01 게재일 2015-08-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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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정비를 마친 뒤 하산하던 근로자가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문암봉에서 등산로 정비를 마치고 산을 내려오던 근로자 문모(39)씨가 실종됐다.

동료 근로자들은 문씨가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이날 오후 7시 40분께 119 구조대에 신고했다.

문씨가 실종된 1일은 등산로 정비 작업을 한 첫날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관, 시 공무원 등을 투입해 등산로 일대를 3일째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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