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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50대 목매 숨져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5-07-16 02:01 게재일 2015-07-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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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4시께 포항시 북구 우현초등학교 예정 부지 인근 공터 건축물에서 포항 남구의 N마트 점장인 A씨(52)가 철근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변 아파트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연이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아픈데 돌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등 신병을 비관한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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