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수성못 헤엄치고 신천 달린다⋯ 대구서 전국 철인3종대회 열려

‘제2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10일 오전 9시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동호인 등 약 1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철인3종경기는 수영·자전거·달리기 3개 종목을 제한 시간 내 완주하는 고강도 스포츠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종목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대구의 대표 명소인 수성못과 신천 일대를 활용한 코스로 구성된다. 경기는 ‘스탠다드 코스’로 진행되며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순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수성못을 한 바퀴 크게 수영한 뒤 신천동로 구간(상동네거리~무태교)을 자전거로 2회 왕복하고, 이후 수성못 주변을 5바퀴 달리며 경기를 마무리한다. 특히 도심 속 수성못에서 시작해 신천을 따라 이어지는 평탄한 직선 코스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신천동로 상동교~무태교 양방향과 무학로 들안길삼거리~상동교 방향, 상동시장~파동 방면 직진 구간이다. 또 급행2번을 포함한 시내버스 11개 노선(304, 405, 413, 349, 401, 240, 410·410-1, 수성5, 가창2 등)은 해당 시간 동안 우회 운행된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심을 누비는 철인들의 열정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은 교통 통제와 버스 우회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07

‘석쇠 철망’이 부른 울릉 해수 풀장 비극... 법원 “4억 8000만 원 배상하라”

울릉군이 운영하는 해수 풀장에서 초등학생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울릉군과 시공사에 수억 원대의 배상 책임을 물었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4부(김영학 부장판사)는 숨진 A군(당시 12세)의 유족이 울릉군과 시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울릉군과 시공 관계자 3명은 공동으로 유족에게 총 4억 8,500여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사고는 2023년 8월 1일 울릉군 북면에 있는 한 심층수 풀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물놀이를 하던 A군은 시설물 하단에 잠겨 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갔다가, 바닥 취수구의 강력한 흡입력에 팔이 끼이면서 끝내 익사했다. 조사 결과, 규격에 맞는 일체형 배수 설비(플로어 드레인) 대신 고기 구이용 석쇠 철망이 임시방편으로 용접돼 있었고,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할 잠금장치나 안전요원 배치 등 기본적인 관리 시스템조차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고압의 취수구 흡입 배관이 노출된 상태였고 출입문 잠금장치도 되어 있지 않는 등 영조물의 설치·관리상 명백한 하자가 있었다”라며 울릉군의 책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시공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취수구에 신체가 흡입되는 사고는 시공 과정에서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던 위험”이라며 “안전장치를 제대로 시공하지 않은 과실이 인정된다”라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당시 울릉군수와 담당 공무원 등 개인 7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무원 개인의 책임은 고의나 중과실이 있을 때만 인정된다는 국가배상법 취지에 따라, 이번 사고에서의 과실이 ‘중과실’ 단계까지는 이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번 민사 판결과 별개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울릉군청 소속 공무원들과 시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 재판은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으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5-07

도기욱 예천군수 예비후보, 경선 시작과 동시에 조직 전면 가동

도기욱 예천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가 경선 운동 시작과 동시에 조직을 전면 가동하며 본격적인 표심 결집에 나섰다. 6일부터 시작된 국민의힘 예천군수 후보 경선은 7~8일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군민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결과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도 후보 측은 이번 경선에서 투표율이 결과를 좌우하는 구조라는 점을 감안해 지지층 결집을 최우선 전략으로 삼고 있다. 최근 책임당원 중심으로 결집 분위기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으며, 중도 성향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정책과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선택이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도 후보는 ‘예천미래 100년, 도기욱이 설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단기 공약이 아닌 예천의 성장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지역경제는 도청 신도시·원도심·농촌을 잇는 삼각축으로 재편하고, 공공기관 연계 기업 유치와 스마트농업 기반을 함께 키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분야에서는 창업 공간 조성과 지역기업 연계 채용을 결합해 일자리와 정착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한 주거와 생활을 묶은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돌봄·의료까지 연결해 ‘머무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도 후보는 ‘북부권 경제 상생벨트’ 구상을 제시했다. 도청신도시를 중심축으로 산업·관광·체육·교통 기능을 연계해 북부권 전체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별 경쟁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신도청 2.0’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도기욱 예천군수 경선 후보는 “이번 경선은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니라 예천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신도시와 원도심, 농촌을 하나로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 참여가 늘어날수록 군민들의 선택은 더 분명해질 것”이라며 “정책과 실행력으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07

무소속 장삼규 예천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재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장삼규 예천군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6일 대연호텔에서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삼규 후보는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소신 있는 대변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천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 ‘예천읍 토박이, 준비된 일꾼’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는 “예천읍에서 태어나 자라온 토박이로서 지역을 잘 알고 있으며, 주민들과 함께 해오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재선의 기회를 얻으면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예천읍 원도심 발전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고, 지역의 숙원 사업과 주민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군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을 펼칠 것”이라며 “예천읍 원도심 발전은 모든 주민들의 바람인 만큼, 주민들의 믿음을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스포츠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노인종합복지회관 설립 추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실질적 복지 지원, 시니어 일자리와 건강복지 통합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주민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 마련해 원도심 발전 방안과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겠다”며 “항상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07

김천시청 현서용, 전국종별육상대회 ‘금빛 질주’… 육상 명문 위상 드높여

김천시청 육상단이 전국 무대에서 금빛 낭보를 전하며 ‘육상 명문’ 도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천시청 소속 육상단은 지난 4월 28일∼ 5월 4일까지 전라남도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김천시청의 간판스타 현서용 선수였다. 현 선수는 여자부 10,000m 결선에서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선두권을 유지했으며, 막판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 선수의 투혼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어 출전한 여자부 5,000m 종목에서도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만 두 개의 메달을 쓸어 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성과는 김천시의 체계적인 지원과 선수단의 피땀 어린 훈련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받는다. 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리 시 육상단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을 선사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세를 몰아 김천시청 육상단은 오는 26일∼28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해남 전국실업육상연맹 대회’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동력 삼아 연속 메달 사냥을 위한 본격적인 강화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07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 구미서 ‘시간여행’ 떠난다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오는 5월 31일 구미를 찾는다. 1980년대 후반 한국 가요계에 발라드 전성시대를 열었던 그는 이번 무대에서 30여 년 음악 여정을 집대성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공연 기획사 (주)좋은콘서트에 따르면, ‘2026 변진섭 전국투어 콘서트 변천사 시즌 2.5 : 시간여행 - 구미’ 공연이 오는 5월 31일 오후 5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변진섭의 음악 인생을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한 ‘감성형 콘서트’를 표방한다. 단순히 히트곡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곡과 곡 사이의 연결을 자연스러운 이야기 구조로 연출한 것이 핵심이다. 1980년대 후반 혜성처럼 등장해 발라드 전성시대를 열었던 그의 37년 음악 여정을 무대 위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공연은 ‘시간여행’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새들처럼’ 등 한국 가요사의 이정표가 된 명곡들이 변진섭 특유의 담백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재해석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 2.5 공연은 세대 간의 공감을 유도하는 무대 연출을 강화해,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명곡의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진섭은 1988년 데뷔 이후 한국 가요사 최초의 공식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발라드의 시대를 개척한 상징적인 인물이다. 최근에는 화려한 퍼포먼스보다는 음악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공감형 콘텐츠’가 공연 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그의 진정성 있는 무대가 다시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진행된 타 지역 투어에서도 관객들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음을 어루만지는 목소리”, “전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지는 감동적인 공연”이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번 구미 공연 역시 자극적인 연출보다는 음악 자체와 감정의 흐름에 집중하는 관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상세 문의는 전용 콜센터(1833-458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6-05-07

추경호 “대구경제 살릴 프로 경제시장 필요⋯제2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7일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경제문제를 알고 풀어낼 수 있는 프로 경제시장”이라며 “평생 쌓아온 경제·행정·정치 경험을 대구를 위해 온전히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대구 중견 언론임 모임) 초청토론회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대구경제가 어려우니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추경호가 경제를 살려달라’는 것”이라며 “그 절박함 속에서 제 역량을 대구경제를 살리는 데 쏟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기업과 일자리도 수도권으로 빠르게 쏠리고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은 단순한 지방 문제가 아니라 국가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추 후보는 “대구경제는 단순한 경기 침체를 넘어 구조적 위기에 빠져 있다”며 “산업 기반은 흔들리고 청년들은 떠나고 시민들의 자신감도 떨어져 있다. 이제는 경제판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추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경제 전문성과 정치력을 내세우며, “35년간 경제부처에서 일했고 경제부총리로서 국가 경제를 총괄했다. 3선 국회의원과 원내대표를 지내며 정치력도 쌓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지역구에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올인했다. 그래서 지금 달성군은 인구가 늘어나는 가장 젊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성장했다”면서 “달성의 성공 방식을 대구 전체로 확대해 대구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관련해선, “당선 직후 바로 추경 편성에 착수해 택시·전통시장·골목상권 등 민생 현장부터 챙기겠다. 비상경제상황실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동해 직접 경제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고 했다. 핵심 공약인 대구경제 대개조론도 강조하면서 “AI·로봇·미래차·그린에너지·바이오·반도체 등 5대 신산업을 대구경제의 미래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섬유·기계·금속 등 전통 주력산업도 언급하며 “국내외 경쟁 압력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스마트화·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겠다.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이 함께 가는 산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선, “청년이 대구에서 배우고 일하고 뿌리내릴 수 있는 ‘대구찬스’를 만들고,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대구형 계약학과를 도입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창업성장펀드를 조성해 국가대표 창업도시를 만들것이며, 대구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반도체 산업 유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AI 시대가 상당 기간 경제 환경 변화를 주도할 것이며, 반도체 산업 역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핵심 산업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포화 상태에 이르기 전 대구가 제2의 국가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를 선점해야 한다. 대구는 전력·용수·인력·주거비 등 모든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TK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선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원탁회의’ 구상을 내놨다. 그는 “원탁회의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해 그것이 곧 대구의 목소리라는 점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관철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구 정치권의 공조체제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현안을 두고 국회의원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원팀으로 움직이는 문화가 부족했다. 시장과 시 공무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시장이 국회의원들을 직접 찾아다니고 제대로 된 자료와 논리로 설명해야 하는데, 10~20분 만나 ‘잘해봅시다’ 하고 끝내서는 중요한 사업을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시민들이 ‘경제를 살려달라’는 이야기와 함께 ‘보수의 심장을 지켜달라’는 말도 많이 한다”며 “거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대구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보수의 유능함을 대구에서 다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07

예천천문우주센터, 국립대구과학관 연계 ‘과학실험쇼’ 개최

경북의 대표 과학문화시설인 예천천문우주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밤하늘의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센터 내 강당에서는 과학실험쇼 ‘신기방기 베르누이’가 개최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의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기의 압력과 속도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베르누이 법칙을 재미있고 생생한 실험을 통해 설명한다. 센터는 이번 실험쇼 관람객에게 오는 23일에 열리는 ‘가정의 달 공개관측회’의 초청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공개관측회는 센터의 대표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형 반사망원경을 비롯한 다양한 관측 장비를 활용해 달과 행성, 성운, 성단 등 천체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매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네이버 예약 시 발생하는 참가 비용은 센터 내 카페 이용 시 할인 혜택으로 사용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낮에는 흥미진진한 과학 실험을, 밤에는 별을 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연계 행사를 기획했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07

“강아지와 함께 1박2일”… 의성펫월드, 반려인들 ‘성지’로 뜬다

의성군 단북면 노연리 일원에 자리한 ‘의성펫월드’가 단순한 반려견 놀이터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반려 관광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6월 개소한 의성펫월드는 올해 4월 기준 반려인과 반려견을 포함한 누적 방문객 약 12만2000 명을 기록하며 의성을 대표하는 반려가족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의성펫월드는 캠핑장, 도그풀, 펫카페, 산책로 등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관리동과 샤워실 등 내부 환경을 정비하고, CCTV 확충과 바닥 데크 보수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쿨링포그 설치도 마쳤으며, 이용객 선호도가 높은 수영장은 노후 설비 교체와 안전 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실내 정원은 공기정화 식물이 어우러진 쉼터로, 반려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사계절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운영 콘텐츠도 한층 다양해졌다. 지난해 7월부터 에듀테크·돌봄 전문 기업 커넥팅더닷츠가 위탁 운영을 맡으면서 펫월드는 시설 대여 중심에서 교육·체험·휴식이 결합된 반려문화 플랫폼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펫카페에는 ‘멍푸치노’, ‘한강 라면’ 등 이색 메뉴가 도입됐고, 캠핑용품 매점도 강화돼 체류객 편의가 높아졌다. 특히 전문 훈련사가 진행하는 반려견 산책 특강, 행동교정 수업, 1대1 문제행동 상담 등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강아지의 날’을 맞아 열린 미니 운동회와 반려견 증명사진 촬영 이벤트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대구에서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 한 이용객은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넓고, 캠핑과 카페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하루 일정으로 오기 아쉬울 정도”라며 “시설이 깨끗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해 다시 찾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의성펫월드의 변화는 지역 상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운영 인력 상당수를 의성 주민으로 채용하고, 지역 청년 기업과 협업해 로컬 상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점과 카페에는 의성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견 수제 간식과 로컬 상품 코너가 마련돼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인근 주민 박 모씨는 “처음에는 반려견 시설이라고 해서 주민과는 거리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이들 체험 프로그램도 열리고 지역 상품도 판매되면서 마을에 활기가 생겼다”며 “외지 방문객이 늘어나 주변 식당과 가게에도 도움이 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비반려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지역 마을학교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반려동물 교육, 간식 쿠킹클래스, AI 영상 제작 수업 등을 제공하며 펫월드를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반려인 전용 공간이라는 한계를 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상생 공간으로 기능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의성군은 펫월드를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 효과를 더욱 키운다는 방침이다. ‘2026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펫월드와 의성 국가지질공원 등 주요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면 당일 관광은 1인당 최대 1만5천 원, 숙박 관광은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광형 DRT와 관광택시 도입도 추진된다. 주요 교통거점과 펫월드, 낙단보 수상레저, 빙계계곡, 조문국 사적지 등을 연결하는 이동체계가 구축되면 의성 관광은 경유형에서 체류형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맞을 전망이다. 홍옥자 의성군 관광문화과장은 “의성펫월드는 반려가족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지역 주민에게는 새로운 경제적 활력을 주는 상생 관광의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 펫월드와 군 전역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07

의성 구천면 모흥1리, 주민 손으로 빚은 ‘도자기 문패’ 눈길

의성군은 구천면 모흥1리 마을이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모한 주민참여형 도자기 문패 제작 봉사활동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를 담은 문패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관내 5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구천면 모흥1리가 포함되며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름을 달고, 마을을 잇는 우리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마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반영한 디자인 제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모흥1리의 대표 특산물인 자두를 문양으로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렸으며, 각 가정의 이름 새기기와 채색 작업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함께 모여 도자기 문패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세대 간 교류와 협력 분위기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완성된 문패는 각 가정에 설치돼 마을 경관 개선은 물론 주민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촌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상 속 활력을 얻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호수 모흥1리 이장은 “주민들이 함께 문패를 만들며 웃고 이야기하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였다”며 “완성된 문패가 집집마다 걸리면 마을 분위기도 더욱 밝아지고 고향에 대한 애정도 깊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박희정 구천면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공동체 회복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07

의성군,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유치 확정

의성군이 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한 ‘2026년 민속씨름리그 개최지 재공모’에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며, 전국 규모 민속씨름대회를 다시 한 번 의성에서 열게 됐다. 군에 따르면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는 오는 10월 말경 개최될 예정으로, 전국 선수단과 관계자, 씨름팬 등이 대거 방문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지난해 열린 ‘의성천하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함께 우수한 체육 인프라,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운영 역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의성군은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관람객 편의 제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스포츠마케팅 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숙박업·외식업·전통시장·관광지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또한 전국 생중계와 각종 홍보를 통해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의성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민속씨름 리그전의 지속적인 유치와 함께 전국 단위 전지훈련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 지원은 물론 숙박비·식비 인센티브 제공, 훈련 편의 지원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6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유치는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민속씨름 리그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중심도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07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어버이날 맞아 ‘평생교육’ 공약 발표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제70주년 어버이날을 앞둔 7일 ‘평생교육’을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며 경북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어버이날의 유래는 미국의 평화를 위한 여성 연대와 전쟁 후 병사·가족들의 치유를 돕는 반전 평화운동에서 비롯됐다”며 “화해와 평화를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어버이날이 현재는 자본의 마케팅으로 퇴색된 점은 안타깝다. 부모님의 노고를 진심으로 예우하고 감사드리며 그들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생교육’을 주제로 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읍·면·동 단위 마을배움터 설치 △마을교육 코디네이터 배치 △문화예술·생태환경·전통문화·진로체험·디지털 분야 전문성 인증제 도입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경북 각 지역의 생태·문화·산업을 반영한 ‘경북학 교육과정’ 개발 및 마을연계 프로젝트 수업 도입 △문해교육·디지털 리터러시·귀농귀촌·자격증 과정·문화예술·외국어·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대 공감 문화행사 개최 △대학·지자체·학술단체와 연계한 주민 평생교육 실시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평생교육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개인의 삶과 사회 전체를 지탱하는 권리이자 성장 기반”이라며 “교육격차를 줄이고 세대·계층 간 갈등을 완화하는 사회적 통합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07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역 상권과 교육의 상생 비전 제시

김상동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역 상권과 교육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도내 교육계 전직 고위 인사들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영덕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경북상인연합회와 정책 전달식을 갖고 “교육 예산을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 환원하는 실질적 상생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의 거대한 구매력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우리 동네 상인들의 매출로 직결되어야 한다”며 상인들의 제안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 논의된 핵심 정책은 △학생 대회 시상금 온누리상품권 지급 및 명절 선물 전통시장 구매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정규화 △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청소년 창업 인큐베이터 사업 △1학교-1시장 상생 파트너십 등 네 가지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의 빈 점포는 경북의 미래 CEO들이 꿈을 키우는 스타트업 기지”라며 “학교와 시장이 이웃사촌으로서 서로 돕는 진정한 교육·지역 상생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도내 초·중등 교육계 및 교육행정 분야의 전직 고위 인사들을 지역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조직을 강화했다. 포항·안동·구미·경산·경주 등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교육계 인사들이 합류해 현장 밀착형 선거 조직을 완성했다. 김준호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북 교육의 새로운 미래와 필승을 다짐하며 함께해 주신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며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을 하나로 모아 정체된 경북 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07

의성군, 어버이날 맞아 치매환자·독거노인에 ‘사랑의 꽃바구니’ 전달

의성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치매보듬마을 3개소인 의성읍 철파리, 봉양면 삼산1리, 비안면 서부1리에서 치매환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바구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일촌맺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치매파트너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살피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했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의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꽃바구니 전달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환자와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07

구미 파크골프장 9곳 재개장…시설 정비 마치고 이용객 맞이

구미시는 파크골프장 9개소(288홀)가 잔디 생육 보호 및 시설 개선을 위해 실시했던 휴장기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일제히 재개장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이번 휴장 기간 잔디 생육뿐만 아니라, 구장 안팎의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개보수를 완료하여 파크골프 이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홀컵 주변에 인조 잔디 설치를 완료하여 지속 가능한 파크골프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고, 티 매트 주변의 잔디 보호매트를 확장하여 잔디 훼손 방지 및 생육 환경을 강화했다. 홀 안내판 교체, 안전망 추가 설치, 이동식 화장실 정비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특히, 오는 6월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개최되는 동락 파크골프장의 진출입로 포장 공사를 완료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여 명품 구장으로서의 쾌적한 시설 이용 환경을 구축했다. 시는 기존 구장 정비를 지속하는 한편,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양포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대되며, 구미 산동 지역에는 20억 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현재 63홀로 운영 중인 구미 파크골프장 역시 증가하는 이용객 수요와 각종 대회·리그전·클럽 월례회 개최 수요에 대응해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장 혼잡도를 완화하고, 일반 이용객은 물론 파크골프 동호인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수연 체육진흥과장은 “재개장을 기다려온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5-07

경북 앵커 사업, 지역 인재 정착과 산업 경쟁력 강화 성과 거둬

경북도가 추진하는 대학 지원 사업 ‘앵커(구 라이즈)’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기업 협업 연합대학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일대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하고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경북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취업형 계약학과는 방위산업 시스템학과 등 7개 특화 분야를 개설해 200명 규모로 모집하고 있다. 신입생 충원율은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수도권·부울경 등 외부 지역 출신 학생이 29.2%에 달해 청년 유입 효과가 뚜렷하다. 이는 졸업생의 82.9%가 대구·경북 기업에 재직하며 지역 정착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1100여 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고, 2025~2026년 채용 약정 성과를 확보하며 새로운 인재 채용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경북도는 기업 부담 등록금의 25%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제도를 시행 중이다. 포스텍은 대학 연구실의 특허·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하고 창업으로 연계하는 기술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43건의 기술 이전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핵심 기술 확보를 지원했다. 대표 사례로 첨단 바이오소재 기업 ㈜에이엔폴리가 있다. 포스텍 기술을 이전받아 성장 기반을 마련한 뒤 3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와 미국 법인 설립에 성공했다. 오는 2026년 포항 융합기술 산업지구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준공해 지역 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대구대·영남대가 참여한 모빌리티혁신대학은 HD현대로보틱스와 함께 로봇 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미래 이동 수단 산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5년간 1980명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이미 재직자 아카데미를 통해 198명이 산업용 로봇 실무 역량을 습득했다. 대학생 대상 마스터클래스도 운영돼 현장 맞춤형 기술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은 지역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가 핵심”이라며 “대학-기업 연결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해 지역대학이 지역발전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기존 라이즈 체계를 앵커 체계로 재구조화해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대학 진학-기업 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구축,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07

경북도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 선정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중심의 배터리 수요가 방산·로봇·조선·ESS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대응해, 분야별 특성에 맞는 다품종 특화 배터리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가 장비와 실증 역량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터리 설계부터 제조·평가·실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산업용 배터리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총사업비 335억 원(국비 145억 원, 도비 57억 원, 시비 133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테스트베드를 조성한다. 주요 사업은 △산업용 배터리 셀·모듈·팩 제조시설 구축 △극한 환경 실증시설 구축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평가 표준 개발 △현장 인력 기술교육 등이다. 주관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연면적 3100㎡ 규모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배터리 설계 및 제조, 성능·안전성 평가를 위한 19종의 장비를 구축한다. 또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방산·로봇·조선·ESS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협의체를 구성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추진한다. 공동 참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분야별 운용환경 특성을 고려한 시험평가법을 개발하고, KC·IEC 등 국내외 인증 절차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해 기업 재직자 대상 기술교육을 실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전기차 시장의 캐즘 위기를 산업 구조 전환의 기회로 삼아, 경북 배터리 산업을 방산·로봇 등 미래 유망 산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특화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07

권광택 “안동의 미래, 준비된 인물에게”…정책·성과 앞세워 경선 경쟁력 부각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된 권광택 예비후보가 정책과 의정 경험을 앞세우며 본격적인 경선 경쟁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정책 중심의 경선을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경선은 시민께 더 나은 선택지를 드리는 과정”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과 공정을 지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은 경북 북부권의 중심도시이자 전통과 정신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산불의 상처를 넘어 다시 일어나는 안동을 대한민국 회복과 도약을 이끄는 상징적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16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해 온 시간이었다”며 “작은 민원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핀셋 행정’으로 시민 삶의 변화를 꾸준히 뒷받침해 왔다”고 했다. 또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성실함과 원칙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경선 과정과 관련해서는 “과열이나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차분히 평가받는 품격 있는 경선을 이어가겠다”며 “국민의힘 가치와 시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현재 안동 도약을 위한 7대 비전과 52개 공약을 제시한 상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화 문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해법을 실행할 중요한 시점이 다가왔다”며 “당원과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경선이 의미 있게 진행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안동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믿음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며 “기대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는 책임 있는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동의 미래는 준비된 인물에게 맡겨져야 한다”며 “검증된 경험과 실행력으로 안동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07

“말이 아닌 결과로 승부”…박신영, 청송 군의원 선거 ‘정면 돌파’

국민의힘 소속 박신영 청송군의회 의원(비례)이 청송군가선거구(청송읍·진보·파천면) 군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나서며 재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예비후보는 “군의원의 역할은 거창한 말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평가받는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34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전문 군의원’을 내세운 그는 그동안 농업·안전·복지·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건이 넘는 조례 제·개정을 추진해왔다. 특히 농산물 유통비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근거 마련 등 농업 분야와 보이스피싱 예방, 재난 피해 지원 등 생활 안전 분야에서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복지 분야에서도 경로당 운영 지원, 치매 관리, 노인학대 예방 등 고령화 대응 정책에 집중해 왔으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힘써왔다. 박 예비후보는 “책상이 아닌 농업 현장과 시장, 복지 사각지대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으로 만들어 왔다”며 “약속이 아닌 예산과 사업으로 결과를 만들어 온 만큼,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청송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늘 군민 곁을 지키는 ‘민원 해결사’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농업 경쟁력 강화, 의료 접근성 확대,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5-07

‘국민성장펀드’ 22일 출시··· 첨단산업에 6000억 공모

정부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오는 22일부터 일반 국민 대상으로 판매한다. 총 6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반도체·인공지능(AI)·미래차·방산 등 미래 성장산업에 투자하는 정책형 공모펀드다. 금융위원회는 5년간 총 150조원을 첨단산업 생태계에 공급하는 국민성장펀드의 일환으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급 규모는 30조원이며 이 가운데 국민참여형 펀드는 국민 자금 6000억원과 재정 1200억원을 합쳐 총 72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는 국민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한 뒤 자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다. 정부 재정이 각 자펀드 손실의 20% 범위에서 우선 부담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실제 투자 운용은 디에스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 10개 자산운용사가 맡는다.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로봇, 방산, 콘텐츠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이다. 자펀드 자금의 60% 이상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 펀드는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3주간 판매된다. 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등 10개 은행과 KB증권·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 등 15개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선착순 판매 방식으로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해야 한다. 투자금액에 따라 최대 18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배당소득에는 5년간 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최근 3년 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전용계좌 가입이 제한된다. 1인당 연간 가입 한도는 1억원이며, 전용계좌 기준 5년간 총 2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펀드는 만기 5년의 폐쇄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는 불가능하다. 다만 거래소 상장을 통해 양도는 가능하지만 유동성이 낮을 수 있어 만기 보유형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정부는 판매 물량의 20%인 1200억원을 서민 전용으로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이 대상이며, 미판매 물량은 3주차에 일반 국민에게 개방된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07

APEC 개최지 힘 모았다… 경북·부산,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 개발 추진

경북과 부산이 행정 경계를 넘어 초광역 관광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APEC 개최지라는 공통 자산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제관광 경쟁력 강화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남권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관광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과 부산의 관광 자원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해 외래 관광객의 체류 기간과 이동 동선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개별 지자체 중심 관광마케팅의 한계를 넘어 실질적인 권역 연계 관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초광역 관광마케팅 및 공동 홍보 △APEC 레거시(유산)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개발 △국제행사 공동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북의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부산의 해양·도시 관광 인프라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실무 협업 네트워크를 상시 운영해 글로벌 관광시장 변화에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부산과의 협약은 APEC 개최지역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영남권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북의 깊이 있는 역사문화 관광과 부산의 도시관광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 대표 초광역 관광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07

김기현 경산시장 예비후보와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공동 약속

김기현 경산시장 후보와 박정권 수성구청장 후보가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약속을 내놓았다. 두 후보는 대구 수성구의 첨단 기술과 경북 경산시의 젊은 에너지를 하나로 묶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웹툰·AI 혁신 마을’을 만들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작가들이 살기 좋은 경산,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거리를 만들어 지역의 10개 대학에서 쏟아져 나오는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 많이 드는 대형 건물 짓기보다는, 예비·신진 작가들이 생활 속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창작 여건을 꼼꼼히 챙겨 작가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김 후보는 “청년들이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게 아니라 직접 콘텐츠 기업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서상길 청년 문화거리와 영남대 인근 등을 캐릭터와 굿즈가 가득한 ‘웹툰 거리’로 꾸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수성알파시티에 미래형 웹툰 통합 지원센터를 세워 이미 누구나 하는 AI 채색 지원에 머물지 않고 AI가 작가의 아이디어를 멋진 스토리로 다듬어주고, 완성된 작품이 해외 시장에서 대박이 날 수 있게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까지 도와주는 똑똑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의 카도카와(Kadokawa) 같은 세계적인 스튜디오의 거장들을 우리 동네로 초청해 ‘오픈 마스터 클래스’를 열어 우리 지역 청년들이 안방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글로벌 스타로 데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는 “대구와 경북이 손을 잡으면, 수도권 부럽지 않은 ‘꿈의 직장’이 생긴다” 며 수성구의 ‘첨단 AI 기술’과 경산의 ‘창의적인 청년들’이 만나면 연간 500명 이상의 좋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우리 지역 청년들이 고향에서 배우고 일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07

1년 공백 깨고 돌아온 ‘팝콘데이’… 지역 아동에 특별한 하루 선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선물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 명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 ‘팝콘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영화 관람과 함께 팝콘·음료 등 간식을 제공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팝콘데이’는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가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운영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재개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아이들이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팝콘데이’ 외에도 농촌일손돕기, 보훈가족 사랑나눔, 어린이 재난 안전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07

영주중학교 ‘온울림’ 초청 공연 ⋯장애 편견 허물고 공감의 선율 채우다

영주중학교가 지난 6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을 초청해 특별한 공감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돼 교육 현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관람을 넘어 장애가 지닌 다양성을 존중하고 장애인의 자율성과 자립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무대에 선 예술가들은 장애라는 신체적 제약을 뛰어넘는 수준 높은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이를 지켜본 학생과 교직원들은 장애인 예술가들의 열정과 실력에 경의를 표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연을 관람한 A 학생은 “장애가 있는 예술가들의 공연 수준이 얼마 전 관람했던 경북도립예술단의 무대 못지않게 훌륭해 큰 감동을 받았다”며“장애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그 자체로 존중하는 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경 영주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우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포용력을 갖춘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학교 측은 이번 공연 외에도 9월 중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공감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중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공감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영주중학교의 끊임없는 노력은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예술을 매개로 한 이번 공감의 시간은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시각을 심어줌으로써, 우리 사회가 더욱 성숙한 통합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5-07

동양대학교, 몽골 교통부와 철도 인재 양성 맞춤형 협력⋯글로벌 철도 교육 허브로 도약

동양대학교가 몽골 교통부와 손잡고 국제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6~2027학년도 철도 분야 장학생 선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교육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동양대학교는 몽골 철도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명의 몽골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것으로, 양국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국제 교육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몽골 국적의 고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60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발 과정은 서류 평가(50점), 면접 평가(50점), 어학 성적 가산점(최대 20점)으로 구성해 전공 적합성과 학업 수행 능력을 심도 있게 검증했다. 특히 몽골 교통부 현지에서 진행된 면접에는 동양대학교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학생은 9월부터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에서 본격적인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몽골 교통부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B. 델게르사이한 몽골 교통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델게르사이한 장관은 “철도와 교통 분야는 몽골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이라며 “학생들이 동양대학교의 우수한 실무 역량을 전수받아 몽골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 마이아그마수렌 국무장관은 동양대학교 측에 감사를 표하며, 단순한 인력 양성을 넘어 연구개발(R&D) 및 교수진 간의 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파트너십 의지를 보였다. 정혁상 동양대 철도대학 교수는 “이번 사업은 몽골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글로벌 철도 인재 양성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교육의 질을 지속해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9월 학기부터 동양대학교에서 학업을 시작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5-07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