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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몽골 교통부와 철도 인재 양성 맞춤형 협력⋯글로벌 철도 교육 허브로 도약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5-07 10:01 게재일 2026-05-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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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하고 공정한 선발 과정… ‘글로벌 인재’ 30명 확정
몽골 정부의 전폭적 지지… “몽골 미래 발전의 핵심”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몽골 교통부 청사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 /동양대 제공

동양대학교가 몽골 교통부와 손잡고 국제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6~2027학년도 철도 분야 장학생 선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교육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동양대학교는 몽골 철도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명의 몽골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것으로, 양국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국제 교육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몽골 국적의 고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60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발 과정은 서류 평가(50점), 면접 평가(50점), 어학 성적 가산점(최대 20점)으로 구성해 전공 적합성과 학업 수행 능력을 심도 있게 검증했다.

특히 몽골 교통부 현지에서 진행된 면접에는 동양대학교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학생은 9월부터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에서 본격적인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몽골 교통부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B. 델게르사이한 몽골 교통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델게르사이한 장관은 “철도와 교통 분야는 몽골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이라며 “학생들이 동양대학교의 우수한 실무 역량을 전수받아 몽골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 마이아그마수렌 국무장관은 동양대학교 측에 감사를 표하며, 단순한 인력 양성을 넘어 연구개발(R&D) 및 교수진 간의 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파트너십 의지를 보였다.

정혁상 동양대 철도대학 교수는 “이번 사업은 몽골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글로벌 철도 인재 양성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교육의 질을 지속해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9월 학기부터 동양대학교에서 학업을 시작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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