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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헤엄치고 신천 달린다⋯ 대구서 전국 철인3종대회 열려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5-07 10:45 게재일 2026-05-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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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포스터. /대구시 제공

 ‘제2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10일 오전 9시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동호인 등 약 1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철인3종경기는 수영·자전거·달리기 3개 종목을 제한 시간 내 완주하는 고강도 스포츠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종목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대구의 대표 명소인 수성못과 신천 일대를 활용한 코스로 구성된다.

경기는 ‘스탠다드 코스’로 진행되며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순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수성못을 한 바퀴 크게 수영한 뒤 신천동로 구간(상동네거리~무태교)을 자전거로 2회 왕복하고, 이후 수성못 주변을 5바퀴 달리며 경기를 마무리한다.

특히 도심 속 수성못에서 시작해 신천을 따라 이어지는 평탄한 직선 코스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신천동로 상동교~무태교 양방향과 무학로 들안길삼거리~상동교 방향, 상동시장~파동 방면 직진 구간이다.

또 급행2번을 포함한 시내버스 11개 노선(304, 405, 413, 349, 401, 240, 410·410-1, 수성5, 가창2 등)은 해당 시간 동안 우회 운행된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심을 누비는 철인들의 열정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은 교통 통제와 버스 우회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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