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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어버이날 맞아 치매환자·독거노인에 ‘사랑의 꽃바구니’ 전달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5-07 10:20 게재일 2026-05-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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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보듬마을 3개소서 안부 확인·정서 지원… 치매 친화 공동체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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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꽃바구니를 받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치매보듬마을 3개소인 의성읍 철파리, 봉양면 삼산1리, 비안면 서부1리에서 치매환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바구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일촌맺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치매파트너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살피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했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의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꽃바구니 전달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환자와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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