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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유치 확정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5-07 10:22 게재일 2026-05-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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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씨름팬 사로잡는다… 스포츠마케팅·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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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한 ‘2026년 민속씨름리그 개최지 재공모’에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며, 전국 규모 민속씨름대회를 다시 한 번 의성에서 열게 됐다.

군에 따르면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는 오는 10월 말경 개최될 예정으로, 전국 선수단과 관계자, 씨름팬 등이 대거 방문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지난해 열린 ‘의성천하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함께 우수한 체육 인프라,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운영 역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의성군은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관람객 편의 제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스포츠마케팅 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숙박업·외식업·전통시장·관광지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또한 전국 생중계와 각종 홍보를 통해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의성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민속씨름 리그전의 지속적인 유치와 함께 전국 단위 전지훈련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 지원은 물론 숙박비·식비 인센티브 제공, 훈련 편의 지원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6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 유치는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민속씨름 리그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중심도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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