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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정희용 국회의원,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우수의원상 수상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온·오프라인으로 1000여 명이 모니터하는 25년 전통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대학생들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16개 상임위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 분야 국정감사에서 △농가경영 안정화와 소득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 밥상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지원 및 대책,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대응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 등 주요 농정에 대한 국민 조사 결과와 대안을 담은 정책자료집을 발간한 점 △쌀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정부에 촉구한 점 △농촌 지역의 외국인력 수급 문제 해결 방안을 제언한 점 △친환경 농업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대응 촉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양수산 분야와 관련해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주요 어종의 어획량 감소 문제를 지적하고, 미래 식량 안보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의 안정적 유지에 필요한 구체적 대책을 정부에 촉구한 점 △기후위기에 따른 연안침식으로부터 해안 생태계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연안정비사업의 예산 실집행률을 높일 수 방안을 마련하도록 정부에 촉구한 점 △전기차·배터리 관련 해상화재 위험에 대비하여 소방 장비 확보와 매뉴얼 구축, 선원 교육 및 훈련 체계 강화 등을 제안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희용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업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정책 과제 발굴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유능한 전략을 선보이며 당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4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공로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사)한국후계농업인경영인중앙연합회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언론사 등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까지 수상함에 따라, 2024년도 국정감사 우수상 5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뒀다. /전병휴기자

2025-01-30

고령군 ‘헤아림’ 봉사동아리 2025년 첫 활동 가져

고령군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위원회는 25일 호촌2리 마을회관에서 건강위원회 산하 ‘헤아림’ 봉사동아리의 2025년 첫 활동을 실시했다. ‘헤아림’ 봉사단은 주민주도적 건강증진이라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목표 아래 나혼자만 건강한 것이 아니라, 마을구성원 전체가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2024년 올해 첫 출발한 자발적 봉사동아리다. 지역주민들의 삶을 헤아리고 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2024년 1월 창단된 후,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다산면 내 마을1개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단이후 2024년 총 11곳의 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흩어져 있는 여러 자원들을 연계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헤아림’ 봉사단의 활동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본 사업의 혜택을 누리는 주민들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업구상과 노력을 하고 있다. 오남진 마을건강지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불어 건강한 다산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5-01-30

김하수 청도군수, 연휴 안전 대책 점검

김하수 청도군수는 27일 민생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휴 동안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민들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명절을 맞아 응급의료, 교통, 치안 등 전반적인 민생현안을 살피려는 것이다. 김 군수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 응급실과 보건소, 당번약국 등을 방문해 설 연휴에도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진료할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 의료체계를 점검했다. 또 버스정류장을 찾아 귀성객 맞이와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귀성‧귀경길 안전 대책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택시 운수 종사자들에게는 안전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를 당부했다. 중앙파출소를 방문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귀성객과 군민들이 연휴 동안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군은 27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오전 9시를 기해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150여 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섰고 20명의 인력과 11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면도 102호선을 비롯해 군도 1호선, 지방도 902호선, 국지도 69호선 등 청도군 전역의 도로 제설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긴 설 연휴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적으로 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주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연휴 기간에도 각종 안전사고는 물론 철저한 강설 및 한파 대책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7

경산 육동권역 행복마을, 농촌관광사업 최고 등급 ‘으뜸 촌’선정

경산 육동권역 행복마을(대표 박상현)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 촌’으로 선정됐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 농어촌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와 폭넓은 농촌 여행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등급 결정을 신청하면 민간 전문가가 체험, 음식, 숙박 3개 부문의 서비스 품질과 시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등급(유효기간 3년)을 부여하며 모든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마을은 ‘으뜸 촌’으로 선정된다.  으뜸 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로부터 여행 상품 개발, 마을 홍보·마케팅 등의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산 육동권역 행복마을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식당과 체험장, 공동판매장을 운영하며 미나리 효소 만들기, 미나리 삼겹살 체험, 치유 숲과 쉼터, 텃밭 조성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현 대표는 “으뜸 촌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이용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행복마을이 농촌관광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러한 성공사례를 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3

경산시, 감염병 예방관리 주간 운영

경산시가 20일부터 2월 2일까지를 감염병 예방관리 주간으로 운영한다. 설 명절과 방학 등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짐에 따른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주간에 거리 캠페인과 취약계층 대상 예방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감염병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원, 재가 노인시설 등 73개소에 코로나19 자가 진단장비 배부, 전통시장과 영화관, 대형 마트 등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게 마스크 5000개 지원,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을 진행한다.  또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백신접종 안내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유행 수준이 높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병원을 찾는 방문객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서둘러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3

경산소방서, 2024년 372명의 생명 구해

경산지역에서 지난해 총 205건의 화재가 발생해 41억 원의 피해와 사망 1명, 부상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23년에 비해 건수는 4건(2%), 재산피해도 29억 원(225.5%)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줄어들고 2163건의 구조활동으로 37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산소방서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것으로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 52건(25.4%), 기타 48건(23.4%), 자동차와 철도차량 33건(16.1%), 산업시설 28건(13.6%), 생활 서비스 19건(9.2%), 기타서비스 17건(8.3%), 교육과 판매·업무시설 각 4건(2%) 등이다. 또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69건(33.7%), 전기적 요인 68건(33.2%), 기계적 요인 26건(12.7%), 미상 16건(7.8%), 화학적 요인(5.4%), 기타 9건(4.4%), 교통사고, 자연적 요인 각 2건(1%), 방화와 방화 의심 각 1건(0.5%) 등이다. 2024년 구조활동은 2023년 2380건보다 217건(9.1%) 감소했다.  구급 출동은 2023년보다 8.1% 감소한 1만 5936건에 이송된 인원은 9398명으로 경산소방서의 6대 구급차가 하루 평균 44건 출동해 대략 30분마다 한 건씩의 구급 요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 활동의 분석을 통해 올해도 경산시와 경산시민을 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