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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저출생지원정책포털’ 6일 오픈… 생애 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의성군은 11월 6일부터 결혼·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통합 제공하는 ‘저출생지원정책포털’을 운영한다. 이 포털은 군민이 생애 단계별로 필요한 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지원 정보가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접근성이 낮았으나, 새 포털에서는 ‘결혼 → 임신 → 출산’ 단계별 정책을 체계화하고 대상자 맞춤형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온라인 신청 사업의 경우 접수부터 승인까지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모바일 최적화 △실명인증 기반 온라인 신청 △전자증명서 활용 비대면 서류 제출 △개인별 맞춤 정책 알림 △GIS 기반 복지시설 위치 확인 등이다. 현재 포털에는 온라인 즉시 제출 8건, 정책 사이트 연계 31건, 오프라인 지원 29건, 정부 정책 알림 20건 등 총 88개 정책 정보가 탑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의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포털이 정보 접근성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 편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포털은 11월 6일부터 모바일과 PC에서 접속 가능하며, 의성군청 홈페이지나 전용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향후 추가 정책 정보와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1-04

영천 영화교 내년 확장 공사, 상습정체 해소

영천 영화교 상습 정체구간이 해소된다. 이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착공해 5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다. 영천시는 동서가구삼거리에서 신망정메디컬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이 ‘2026년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반영으로 도비 100억을 확보한 영천시는 재정 부담 완화와 함께 사업 추진속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당 도로는 교통 혼잡이 극심해 시민들의 출퇴근과 물류 이동에 불편을 초래해 온 주요 간선도로다. 확장 대상 도로는 총사업비 300억원(공사비 200억원, 설계·보상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 도로 확장을 넘어 종합 도시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추진된다. 보행 환경 개선, 우수 배수 체계 정비, 도시 경관 정비 등이 병행되며, 지역 간 연결성과 물류 효율성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은 도로 확장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 차량 혼잡 완화 등 생활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망정동 거주하는 고민지씨는 “출퇴근 시간마다 정체를 피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불편이 컸는데, 도로 확장으로 일상생활이 편리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확보된 도비를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 인프라 개선에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 며 “앞으로도 체감형 SOC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의 지역 균형발전 전략과 맞물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11-03

의성 ‘마이크로디지탈’, 소부장 으뜸기업에

의성군은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뿌리기술대전’에서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유일하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도입 이후 5기(2025년)까지 총 10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마이크로디지탈은 이번 5기에서 유일하게 바이오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 출연금 100억 원 내외, 수요기업과의 양산 테스트, 설비 투자, 규제 대응 등 실무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실제로 1·2기 기업들은 선정 후 매출 51%, 시가총액 95%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2023년 의성군과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의성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해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동물세포와 미생물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는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체계 구축 및 AI 기반 차세대 바이오리액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 산업은 외산 장비 의존도가 높다”며 “핵심 기술 국산화와 공급망 자립 기반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 중”이라며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의성군의 세포배양산업 생태계 조성과 바이오 분야 기술 자립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1-03

고령 ‘대가야 왕릉길 걷기’로 가을 만끽

깊어가는 가을, 고령군이 군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을 챙기는 동시에,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를 준비하며 바쁜 한 주를 보낸다. 이번 주의 하이라이트는 주말에 집중되어 있다. 오는 8일 오전 9시 문화누리 및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제13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세계유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에는 수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건강과 화합을 다질 전망이다. 이어 9일 오전 9시부터는 고령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미술대회 및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함께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8일 에는 ‘군수배 및 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열리며, 4일부터 5일까지는 구미시 일원에서 ‘경북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등 스포츠 열기가 가득하다. 풍성한 주말 행사와 더불어, 군민들의 삶을 챙기는 내실 있는 행정도 이어진다. 주 초반인 4일 에는 다산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보행지도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회, 노점상 관계자 간담회 등 예산, 교육, 지역경제 현안을 점검하는 회의가 연달아 열린다. 5일 에는 성산면 득성리에서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6일 에는 다산면 상곡5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진료가 실시되고,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전달식이 열리는 등 따뜻한 복지 행정이 펼쳐진다. 7일 에는 ‘제63주년 소방의 날’ 행사로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대재해예방 공직자 직무교육’ 을 통해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다잡을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한 주는 군정의 내실을 다지는 정책 점검과,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균형 있게 진행된다”며 “특히 주말에 열리는 걷기대회와 시장 축제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1-03

삼성현역사문화관 3일 특별기획전시 개막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이 특별기획전 ‘삼성현(三聖賢)이 건네는 위로’ 展을 3일부터 내년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한국 불교의 대중화를 이끈 원효, 유학의 종주이자 이두(吏讀)를 집대성한 설총, 그리고 한국학 연구의 보고(寶庫)인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의 업적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건립됐다. 세 성현이 걸어온 길을 오늘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고자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소장하고 있는 삼성현 관련 근대 출판 유물 50여 점과 일본 고산사(高山寺) ‘화엄연기(華嚴緣起)’ 원효회(元曉繪) 복제본의 전체 장면을 소개한다. 일연이 살던 고려 시대 불교문화를 보여주는 경산 불굴사 3층 석탑 출토유물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불굴사 3층 석탑 출토유물은 청동 소탑과 불상, 풍탁편, 탑부재편, 암막새 등 30여 점으로 고려 시대 불상 1기와 소탑 1기는 군데군데 금빛이 남아 있어 본래 금동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소탑은 5~6기가 확인돼 한 유적에서 가장 많은 금속제 소탑이 매납된 이례적 사례로 평가돼 고려 시대 경산 지역 불교문화의 신앙 세계와 예술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번 전시에는 유물과 함께 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새로움을 더했다. 현대 작가가 삼성현의 정신을 재해석한 영상 콘텐츠와 조형 작품, 그리고 영남대 인문 사회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사업단과 협력한 대학생 프로젝트팀 ‘점핑 with 삼성현’의 삼성현 소재 영상물 4편도 함께 선보인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1-03

경산자원봉사센터, 바다의 시작 캠페인 내년까지 전개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진열)가 빗물받이가 단순한 하수 시설이 아닌, 바다로 이어지는 중요한 통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 ‘바다의 시작’을 시작했다. 1일 경산한솔로타리클럽 회원과 대학생 봉사단은 하양 중심 상권 일대에서 빗물받이 주변을 꼼꼼하게 정화하고 멸종위기종‘상괭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바닥 사인물을 설치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류진열 소장은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깊은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꾸준히 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해 경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활동에 함께한 경산한솔로타리클럽 이명미 회장은 “바다는 멀리 있지만, 환경보호의 출발점은 바로 우리가 사는 도시라는 생각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경산한솔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봉사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경산자원봉사센터는 내년까지 지역 주요 상권 중심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바닥 사인물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1-02

청도군, 지역을 빛낸 숨은 공로자 시상

청도군이 지역을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향토 봉사상’을 시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29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4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이들의 숨은 공로를 인증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 김정수(84) 씨와 사회·복지 부문 최수규(70) 씨, 지역·개발 부문 박기호(72) 씨, 산업·경제 부문 정두교(64) 씨가 받았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 김정수 씨는 1966년 모계중학교에 처음 부임해 38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평생을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나누기 위해 장학사업과 봉사 활동에 앞장섰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한 최수규 씨는 풍각면 덕양2리 이장으로 독거노인 가구를 수시로 방문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번기 고령농가에 영농을 지원해 상부상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 박기호 씨는 미나리의 셀레늄과 칼슘 함량을 높이는 기능성 재배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했다. 산업·경제 부문 정두교 씨는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방문객 유치를 이끄는 등 지역 상권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향토 봉사상은 고향 사랑과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청도읍 안희주(67)·화양읍 안준태(53)·각남면 장흥일(59)·풍각면 이광해(71)·각북면 김길윤(64)·이서면 이승복(59)·운문면 박재삼(77)·금천면 서준우(59)·매전면 박국현(69) 씨 등이 받았다. 명예 군민증이 수여된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2024년 8월 제81대 청도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후 기초질서 확립과 생활 범죄 예방, 교통사고 감소, 치안 정보 관리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도군 조성에 헌신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1-02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대상사업 선정

영호남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무주~성주~대구’ 신설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른다. 이 사업은 지난 31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서3축 고속도로는 서부권(새만금)과 동부권(포항)을 직접 연결하는 국가 핵심 간선축이다. 2025년 11월 새만금~전주 구간(55.1km)이 개통되면, ‘무주~성주~대구’ 구간만이 유일한 단절 지점으로 남게 되어 그간 영호남 간 물류 이동과 산업 연계에 큰 제약이 따랐다.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은 기존에 별도로 추진되던 두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경제성을 확보한 전략이 주효했다. 당초 ‘성주~대구’ 구간(18.8km)은 2023년 1월부터터, ‘무주~성주’ 구간은 2024년 7월부터 각각 사전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었다. 특히 ‘무주~성주’ 구간은 험준한 지형 여건상 사업비 부담이 높고 교통 수요가 분산돼 단독 추진 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와 관계 광역·자치단체는 두 구간을 하나의 연속사업으로 통합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조정했다. 그 결과, 노선 연결성이 강화되고 사업비가 절감되는 등 경제성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신설 사업’은 총연장 84.1km에 달하며, 예타 신청 기준 총사업비는 6조 3997억 원이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기본계획 수립 △설계 및 공사 착공 절차를 밟게 된다. 성주군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2029년 착공하여 2036년 전체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영호남을 잇는 국가 간선축 완성의 신호탄이자, 성주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군수는 이어 “그동안 군민들과 함께 오랜 기간 염원해 온 사업인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1-02

의성유니텍고 학부모회 주관, ‘아침먹고 학교가자’ 행사 성료

의성유니텍고등학교는 10월 31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등굣길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제공 행사 ‘아침먹고 학교가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식습관 장려와 학교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학부모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학교 중앙현관에서 김밥과 음료를 직접 준비해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든든하게 먹고 오늘도 힘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학부모님들이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 “학교 오는 길이 더 즐거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평소 아침을 거르는 편인데, 오늘은 기분 좋게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재병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정성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부모회장 김 모 씨는 “자녀와 교사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성유니텍고 학부모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학생 복지 증진과 학교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학교 측은 학부모·교사·학생이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협력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1-02

고령군-이탈리아 크레모나시, ‘가야금-바이올린’ 문화 교류 본격화

고령군이 지난 30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시장 안드레아 비르질리오)와 두 도시의 대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야금의 고장’ 고령과 ‘바이올린의 도시’ 크레모나가 만나 문화·관광·예술 분야의 상호 발전을 약속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남철 군수와 안드레아 시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바이올린 제작)의 도시이자 스트라디바리우스의 고장인 크레모나시와 유네스코 세계유산(가야고분군)의 도시인 고령군은 2014년과 2023년 두 차례 상호교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가야금과 바이올린이라는 두 도시의 상징적인 악기를 매개로 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덕수궁 돈덕전에서 11월 1일부터 개최되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전시회 관계자들과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남철 군수는 최근 대한민국 고도(古都)로 지정된 고령군의 우수한 역사성과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크레모나시와의 만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간의 문화적 연대이자, 미래지향적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령군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두 도시 간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0-31

울릉도 수토사 장한상의 삶 다룬 마당극 펼쳐진다

의성군은 국가유산청·경상북도·의성군 주최, 의성향토사연구회 주관으로 마당극 ‘울릉도 수토사 장한상: 파도 위의 사나이’를 11월 6일 오후 3시 의성향교와 7일 오후 3시 비안향교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의성군 구천면 출신 장한상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장한상의 도전과 사명감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관객들은 역사 속 인물의 용기와 정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은 대전희곡공모전 금상 및 전태일문학상 수상 작가 이정수가 집필하고, 의성 출신 황진호가 연출을 맡았다. 지역 군민 배우들이 출연해 의성의 정체성을 반영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문화관광과(054-830-639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향교와 서원을 현대적 공연장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의성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조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장한상은 조선 후기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활동한 인물로, 그의 업적은 지역사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의성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장한상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연 장소인 의성향교와 비안향교는 조선 시대 교육 기관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이다. 군은 향후에도 문화재 활용 사업을 확대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0-31

고령 회천에 토종물고기 붕어·동자개 26만 마리 방류

고령군은 29일 운수면 대평리 회천(낙동강 지류) 일원에서 토종 민물고기 치어와 다슬기 치패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해 노성환 경상북도의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내수면 어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기원하며 붕어, 동자개, 미꾸리 등 토종 민물고기 어린 고기 13만 마리와 다슬기 치패 13만 마리를 회천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고기들은 크기 4cm 이상으로, 외래종 확산과 환경 변화로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는 우리 토종 어종의 개체 수를 늘리고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 잉어류와 다슬기 등 21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토종 어류 방류 사업을 통해 건강한 자연 생태계 유지와 수산자원 회복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오늘 방류한 어린 물고기들이 잘 자라서 회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0-30

고령군 새 랜드마크 음악분수대, 준공 전 화려한 ‘시연’

고령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음악분수대가 준공을 앞두고 화려한 시연을 선보였다. 고령군은 지난 28일, 대가야읍 장기리 회천교 인근 고수부지에 조성 중인 음악분수대의 시연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총사업비 41억 원이 투입된 음악분수대는 ‘대가야 문화물길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착공하여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길이 70m, 폭 35m 규모로 조성된 분수대는 최대 50m 높이까지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고사분수(주산 형상)를 중심으로, 가야금, 철쭉, 대가야 왕릉 등 고령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총 82개의 다채로운 분수로 구성되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물과 빛으로 표현한다. 특히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LED 조명이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빛의 쇼를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음악분수대는 단순한 볼거리 외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대가야 빛의 숲, 어북실 꽃단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낮과 밤 모두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고령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음악분수대는 시설 점검 등을 거쳐, 동절기를 제외한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0-30

의성군, 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성군은 지난 28일 디지털농업지원센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현황보고 및 간담회를 열고, 데이터 기반 농작물 관리 시스템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관계자, 참여기업,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드론스테이션에서 자동 이륙한 드론이 마늘밭 상공을 비행하며 영상 촬영을 진행한 뒤 토양·기상 센서와 생육 정보를 분석해 적정 물주기 시기와 양을 자동 계산하는 기술이 시연됐다. 또한, 스프링클러 자동 작동 및 스마트폰 앱·컴퓨터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제어 시스템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KT 등 참여기업 대표들은 “데이터와 현장 기술의 결합이 노지 농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민의 체감형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구축 중인 스마트농업 정보시스템은 위성·드론·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작물 생육진단, 스마트관수, 병해충 예보, 기상 피해 대응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농민은 스마트폰으로 논밭 상태와 농작업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영농단체는 컴퓨터 화면에서 전체 현황을 관리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스마트농업은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만드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현장 중심의 기술로 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 사람,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3년 4월부터 추진됐으며, 의성군은 향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농업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0-30

전국 최대 규모 청정수소 생산시설 추진

영천시에 전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시설이 들어선다. 29일 영천시는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송효순 에코바이오홀딩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 데 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의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통합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식물류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사업은 27년 12월 준공 계획으로 총사업비 260억 (기관 130억 민간130억)원이 투입해 영천시 금호읍 칠백로 일원(유기성폐기물 처리장 인근)에 조성되며, 일일 1000kg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정수소 생산 시설로, 수소차 충전소 공급 등을 통해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영천시는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생산을 결합한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에코바이오홀딩스㈜는 1989년 설립된 바이오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강소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다. 2024~2025년 민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송효순 에코바이오홀딩스 회장은 "영천시와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통합사업 그 의미가 크다" 며 “시설이 완공 되면 경북권 광역 수소생산기지 역할과 지역 상생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영천시가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계기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순환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과 청정수소 산업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 경제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10-29

영천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5년 7월 1일 기준 174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공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공시 대상 토지는 토지이동 사유를 반영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공시지가는 영천시 지적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s://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공시지가에 문제가 있을 경우, 11월 28일까지 지적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우편·누리집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조사·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정정 재공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지적정보과(054-330-672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과세자료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10-29

청도도서관,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문화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이 다양한 독서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AI 기반 독서콘텐츠 ‘AR 핑거스토리’와 ‘리딩캣(책 읽어주는 고양이)’을 새롭게 도입했다. AR 핑거스토리는 동화책을 활용한 쌍방향 디지털 북으로, 이야기 전개에 따라 게임처럼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황제의 새 옷’,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등 3종의 명작 동화를 한글과 영어로 제공해 동화 속 캐릭터와 직접 교감하는 실감형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리딩캣은 카드 북을 기기에 꽂으면 스마트TV 화면으로 그림책이 펼쳐지는 독서 서비스다. 문화·문해력·인성·생활 습관·고전 등 주제별 1090종의 한글 카드 북과 452종의 영어 카드 북을 헤드셋을 통해 두 명이 동시에 함께 들을 수도 있다. 이들 콘텐츠는 어린이 자료실(리딩캣)과 무한상상실(AR 핑거스토리)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료실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 로봇과 증강현실 기반 독서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책을 친근하게 접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 걸맞은 다양한 독서환경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찾고 싶은 도서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