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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울원자력본부와 일주일 5만 보 걸어보세요

【울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5주간 ‘한울원자력과 함께하는 일주일 5만 보 걷기 운동’을 벌인다.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일주일 5만 보 걷기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온 국민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부여하고 ‘걸음’을 통해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행사다.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한다면 해당 어플을 다운로드한 후‘한울원자력과 함께하는 일주일 5만 보 걷기운동’커뮤니티에 가입해 걸음 수 측정을 시작하면 된다.한울본부는 매주 5만 보 이상의 걸음 수를 기록한 참가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 5만 원 권을 증정한다.선정 결과는 매주 월요일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이와 더불어 행사 기간 중 재미있는 Pop-up 이벤트(커뮤니티 댓글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의 묘미와 함께 더욱 많은 상품 획득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울본부 워크온 커뮤니티 공지사항 및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45)로 문의하면 된다./장인설기자jang3338@kbmaeil.com

2021-03-02

세계적 호텔 체인 '라마다 울릉' 공사…지하 2층, 지상 13층, 2023년 완공 목표

세계적인 호텔 체인 라마다가 울릉도에 최초로 에어로텔 라마다 울릉 호텔 분양에 들어간 데 이어 건축공사에 들어갔다.호텔 ‘라마다 울릉’은 육지에서 여객선을 타고 오면 가장 눈에 잘 보이는 울릉읍 사동리 입구(울릉읍 사동리 228-1번지)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연 면적 1만 2천70.56㎡(3천651평)에 261실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객실 면적은 43.22㎡(13평형·전용면적 24.81㎡)형 253실, 86.19㎡(26평형·전용면적 49.48㎡)형 8실로 전 객실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로 건설된다.투 룸으로 구성돼 공간이 여유로운 스위트(한실/킹) 타입, 3인 개인 침대로 구성된 실속의 트리플타입, 3인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는 패밀리타입, 3인이 편안히 묵을 한실타입, 퀸사이즈 베드의 더블타입 및 싱글베드의 트윈타입 등으로 구성된다.또 기업 워크샵 및 학술 활동 공간인 세미나실 및 소회의실(1층)을 비롯해 휘트니스 센터, 각종 단체 연회 및 파티 등을 위한 대형 연회장(3층), 1층 중앙 및 5층과 13층에 전망을 위한 야외 휴게실 루프탑 카페, 각종 이벤트, 야외행사를 위한 옥상 라운지 등이 완비된다.호텔 전면과 후면에 파노라마 오션뷰와 내추럴 그린뷰를 담아내 힐링을 강조한 ‘라마다 울릉’은 이용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방문 인원 및 취향에 맞춘 다양한 룸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울릉도는 신비의 섬 동해 진주라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고급 숙박시설이 없어 관광발전에 저해요소가 되는 가운데 울릉도 최초로 에어로텔 ‘라마다 울릉’ 호텔공사에 들어가게 됐다.울릉도는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공항이 건설되는 등 호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동해안의 유일한 도서 관광지로서 코로나 19사태 등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매년 관광객이 급증세를 보인다.특히 오는 2025년 공항이 완공되면 관광객이 현재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 같은 호텔 건설을 울릉도 관광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울릉공항이 완공되면 서울·대구·포항 등 전국 어디에서도 울릉도까지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여행객 증가를 비롯한 다양한 공항 신설 호재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전망되며 울릉도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형 항구인 울릉(사동)항이 준공됨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포항(영일신항만)~울릉(사동)항 간 1만t급 이상 대형여객선 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특히 전기자동차, 충전기, CIGS태양광전기 제조 설치 판매 글로벌 기업인 케이팝 모터스홀딩스그룹이 라마다 호텔에 투자하기로 하는 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2

울릉도 각종선박 해양오염 배출 주의…동해해경 특별단속 시행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동해 중부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동해해경이 해양오염 불법배출 위한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들어감에 따라 울릉도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21년 인터폴 주관, 국가 간 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범죄 근절 추진계획에 따라, 3월 한 달간 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시행되는 이번 특별단속은 해양수산부는 외국적 선박을, 동해해경은 내국적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기름, 폐기물, 유해액체물질, 대기오염물질 등 국제협약상 모든 오염행위에 대해 육·해상에서 입체적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따라서 울릉도에 많은 어선과 여객선, 유도선, 공사 현장 등 선박들의 폐유 등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을 저해하는 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단속을 통해 청정 동해바다 보존과 함께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해해경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연장에 따라 보호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여건을 감안,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단속활동에 임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2

울릉도 2일 첫 코로나19 백신(AZ) 접종…울릉군 1호 김형섭 울릉송담실버타운 원장

울릉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백신 첫 접종자는 2일 울릉도 유일의 노인요양시설인 울릉송담실버타운 김형섭(44) 원장이 맞았다.김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10분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도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울릉군민 1호로 맞았다 김 원장은 오후 1시15분 전화 통화에서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이 없고 독감 백신을 맞았을 때와 같다 “고 말했다.울릉군은 코로나19 백신이 지난달 26일 전국적으로 배송된 것과 달리 기상악화로 해상 운송이 어려워지자 지난달 28일 전국 최초로 헬기를 이용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았다.이에 따라 접종은 육지보다 사흘 늦은 2일 65세 미만 송담실버타운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첫 접종을 했다. 이날 울릉군 1호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자 김 원장을 비롯해 11명이 예방접종을 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은 백신 예방접종 전 접종자를 대상으로 30분 접종기관에 머무르며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촬, 3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며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 3일간(최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심을 둬달라고 교육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노인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중 동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1차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을 포함해 총 33명이다.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3월 말경 백신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를 확보한 후 정부 예방접종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울릉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2층에 접수실, 예진실, 접종실 및 3층 예방접종 후 대기 장소를 마련,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울릉군민 모두가.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고 당부했다.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백신별 상이), 접종 후에도 면역형성기간이 필요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2

울릉도 주상절리 해상 비경 ‘공암’…해양수산부 3월의 무인도서 선정

울릉도 북면 해상에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주상절리 ‘공암’(일명 코끼리바위)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3월 이달의 무인도로 선정됐다.해양수산부는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해상에 위치한 바위섬 ‘바다로 들어선 거대한 코끼리 공암’을 3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3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된 ‘공암’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위치한 바위섬으로, 면적 6천327㎡, 높이 약 59m, 길이 약 80m 규모의 작은 섬이다.울릉도 삼선암, 관음도 쌍굴과 함께 해상 3대 비경인 공암은 그 중에서도 첫 번째로 꼽힌다. 공암은 원래 울릉도와 이어져 있었지만,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 등으로 연결 부위가 깎여 나가면서 육지와 단절된 바위섬이 됐다.이 섬은 거대한 코끼리 한 마리가 바다에 긴 코를 넣은 채 물을 마시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코끼리 코에 해당하는 해식동굴은 높이가 10m 정도 되는 아치형으로 이뤄져 있다.아치형 해식동굴에는 작은 선박들이 통과할 할 수 있다. 주상절리로 이뤄진 공암은 마치 장작을 쌓아 놓은 듯하다. 풍화작용으로 주상절리의 조각들이 떨어져 나가 언제 가는 사라질 무인도다.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울릉도 주변을 일주하는 해상관광을 선호하는데, 해상에서 마주한 공암은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된 다각형 모양의 주상절리가 마치 코끼리의 가죽을 연상하게 하고, 보는 방향에 따라 코끼리가 서 있거나 누운 모습을 연출하며 독특한 경관을 제공한다.공암 뒤쪽으로 높이 솟아오른 송곳 봉과 어우러지는 전경도 해상관광의 주요 명소로 꼽힌다. 공암을 포함한 무인도서 정보는 무인도서종합정보제공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2

경주에 ‘전기·자율주행차 부품공장’ 들어온다

[경주]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엠시트가 경주에 공장을 추가 건립한다.경주시와 경북도는 최근 경주시청에서 현대엠시트와 시트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현대엠시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경주시 외동읍 문산2일반산업단지 3만2천489㎡ 땅에 281억원을 들여 미래형 친환경 시트부품 제조시설을 만든다.이 회사는 신설공장에 전기,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친환경 차에 사용할 의자 부품을 생산한다.앞으로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해 경주 공장을 세계적 생산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현대엠시트는 충남 아산과 경주에 사업장을 두고 현대자동차 그랜저, 쏘나타, 제네시스에 탑재하는 자동차 시트를 생산하고 있다.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대비해 관련 기업들과 함께 일자리가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올해 신축되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내년에 건립되는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차세대 미래자동차 BMS 센터, 양성자 이온빔 기반 RD 통합지원센터를 차례로 구축해 ‘미래형 첨단자동차 소재부품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3-01

경주시, 이달부터 원룸·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

【경주】 경주시는 원룸·다가구 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3월부터 직권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상세주소는 기존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를 부여하는 주소를 말한다. 기존의 건축물대장과 달리 개별 가구를 구분할 수 있다.그동안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연립주택과는 달리 원룸이나 다가구·단독주택, 상가 등지에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에 신속 대처가 어렵거나 우편물이 분실되는 등 불편이 많았다.이에 시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 2천여 세대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우편물·택배의 정확한 전달과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시는 소유자와 임차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조사와 의견수렴,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친 뒤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또 직권부여와는 별개로 원룸·다가구주택의 소유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토지정보과(054-779-6572)를 방문해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상세주소의 확대 부여로 안전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3-01

울릉도관광지 코로나19안심…관광시설물 수시로 방역점검 시행

울릉도 관광시즌은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울릉도를 지키고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관광시설물 방역 점검을 했다.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울릉도 제1관문 도동 및 제2관문 저동여객선 터미널 입항 전·출항 후 이용객들이 손길이 닿는 시설물에 대해 방역을 하고 있다.또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필수 코스인 울릉읍 도동리 독도전망 케이블카 운행 전·후에 방역을 시행하는 등, 주요 관광 시설물 이용 전·후로 수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출입문 손잡이, 계단 난간 등 시설물 내 이용객 손닿는 곳을 소독제로 수시로 닦아내고, 출입자 명부· 손소독제 비치,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이 같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청정 울릉도를 지키는 것은 물론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안심하고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관계자는“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방역 점검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울릉군 독도바다서 새로운 해양생물 10종 발견…세계 최초 선형동물 8종 포함

울릉군 독도바다에서 미기종과 선형동물 8종 등 새로운 해양생물 10종이 발견됨에 따라 울릉군 독도는 해양생태의 보고임이 입증됐다.해양수산부는 독도 바다에서 세계 최초 발견으로 추정되는 선형동물 8종과 국내에서 발견, 기록되지 않았던 미기록 해양생물 2종 등 모두 10종의 해양생물을 새로 찾았다고 26일 밝혔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해 '독도 주변해역 미발굴 해양생물 확보 및 분류연구'를 통해 모두 10종의 해양생명 자원을 찾아냈다.이 중 연구팀이 세계에서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보이는 해양 선형동물 8종은 모두 독도 바다 바닥의 퇴적물 틈에서 서식하고 있었으며, 원생동물과 박테리아를 주로 먹고산다.연구팀은 이들의 먹이 섭식 활동이 바다 바닥의 생태계 먹이 순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해외에는 서식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 2종은 해양 선형동물 1종과 미삭동물 1종이다.미삭동물이란 해안이나 바다 깊은 곳에서 살면서 바다에 떠다니거나 바위 등에 붙어사는 해양생물로 멍게류, 살파(salpa)류가 여기에 속한다.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해양생명자원 10종이 국제적으로 신종·미기록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울릉도 첫 AZ 백신 군용헬기 수송…백신 200인분 28일 도착, 2일부터 접종

울릉도에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카제네카(AZ) 200인분이 28일 군용 헬기 편으로 도착 2일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따라서 육지보다 4일 늦게 접종에 들어가게 됐다.울릉도는 기상관계 등 백신 후송 관계로 육지보다 2일 늦은 이날 오전 11시 아스트라카제네카 백신 200인을 실은 군용헬기가 해군 118전대 헬기장에 도착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수송을 완료했다.특히, 이번 울릉도 백신 수송은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수송 중 최초로 유일하게 헬기로 수송으로 진행됐고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서 헬기에 실려 울릉 해군 118전대에 오전 10시 20분경 도착했다.해군 118전대 도착한 백신은 경찰의 호송 아래 백신 수송차량을 통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전달됐고 의료용 백신 냉장고에 보관됐다. 이렇게 보관된 백신은 3월 2일부터 예방접종에 투입된다.울릉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동의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수송에 최선을 다해주신 울릉 118전대 여러분 및 수송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린다”며“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청정섬 울릉군을 지켜가겠다” 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살기좋은 울릉도서 제2의 삶 일구세요…울릉군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추진

“동해 진주, 신비의 섬 울릉도, 공기 맑고 물이 풍부하고 살기 좋은 울릉도로 귀농·귀촌하세요.” 울릉군이 도시 청년 울릉도 유치에 나섰다.울릉군은 농촌인구증가를 위해 귀농·귀촌 인들이 농촌생활에 성공적인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귀농인 농기계 보급지원, 귀농인 농업기반 조성사업(저온저장고 지원, 농업용 모노레일설치), 귀농인 집수리 정착지원, 귀농인 농업기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특히, 올해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은 농업·농촌을 체험해 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1개월간 주거와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귀농 귀촌 희망자가 농촌에 거주하면서 지역민과 교류하고 영농체험, 일자리 참여 등 체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그 밖에도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귀농·귀촌인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귀농·귀촌에 관심을 둔 도시민들에게 울릉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귀농·귀촌인 정착 사업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공항건설 확정 등으로 울릉군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관심과 수요가 울릉군의 농촌 이주로 실행,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울릉군에서 제2의 삶을 일궈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울릉도 카페리호 이달 내 결정될 듯…㈜에이치해운 선박 적격심사 2일 심리종료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이 추진 중인 포항(영일신항만 국제부두)~울릉(사동)항 간 전천후 대형 카페리 여객선 사업자 선정 여부가 이달 안으로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포항~울릉도 간 전천후 대형 여객선 사업자 선정에 참여한 ㈜에이치해운의 선박 적격성 여부에 대한 심리가 지난달 26일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이진관)에서 열렸다.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주심 이도경판사)는 이날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주)에이치해운관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선라이즈 제주'호의 포항~울릉도 항로 공모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심문을 했다.재판부는 이날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심문을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2일에는 심리에 대해 종결한다. 따라서 효력정지기간인 5일까지 ㈜에이치해운의 1만 5천t급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의 포항~울릉도 간 선박 공모 적법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포항~울릉도 간 대형 카페리 유치 사업은 썬플라워호가 선령만기로 운항을 중단 후 울릉주민들의 육지 이동불편, 택배 지연 등 불편을 겪자 포항 해수 청이 포항영일만항~울릉(사동)항로에 8천t급 이상 대형여객선 사업자공모를 했다.지난 1월 25일 '포항 영일만항~울릉 사동항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울릉도에 본사를 둔 신규 여객선사 울릉크루즈㈜가 1만 9천988t급 카페리선 뉴시다오펄(NEW SHIDAO PEARL)호를 용선해 해당 노선에 투입하겠다고 공모했다.이 선박은 지난 2017년 7월 건조됐고 승객 1천200명에 컨테이너 화물 218TEU(1TEU=20ft 컨테이너 하나)를 실을 수 있고 속도는 20노트(시속 37㎞) 수준이다. 이 여객선은 석도국제훼리㈜로, 지금까지 전북 군산~중국 석도를 오갔다.앞서 지난 1월 22일에는 ㈜에이치해운이 공모에 신청했다. 신청 선박은 2020년 건조된 1만 4천919t급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 여객 정원은 638명으로, 202대의 차량을 선적할 수 있는 규모다. 속력은 뉴시다오펄호와 엇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에이치해운에 대해 포항해수청이 지난 1월 26일 대주단, 금융기관 간 (항로 이전에 대해) 사전 협의가 없었고 전남 고흥 녹동과 제주 성산포 간 운행기간이 3개월도 되지 않는 점, 서귀포시에서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점 등 선박부접합을 이유로 서류를 반려했다.이에 대해 에이치해운이 불복 가처분 신청을 냈고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장래아)는 임시효력정지처분을 받아들여 애초 2월 4일까지 결정하려 했던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사 선정이 잠정 중단됐다.이에 따하 지난 2월 17일 ㈜에이치해운의 선박 적격성 여부에 대한 심리가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에서 열렸다. 하지만, 이날 재판부 변경 등으로 간단한 심리만 끝내고 2월 26일로 연기됐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울릉도 학생들 잘 가르치러 왔습니다…신규 발령교사 임명 및 전입교사 환영식

울릉도 학생들을 가르치고자 신규 교사 및 전입교사가 입도하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환영식과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를 했다.이번 행사는 신규 발령 교사에게 임명장 수여와 첫 출발을 축하,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규 교사들은 교육자로서 봉사 임무 수행을 위한 선서, 청렴 실천 등 교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청정 울릉교육을 위한 마음을 새롭게 가지며 학생들을 위해 헌신을 다짐하고 울릉도로 전입하는 교사들도 함께하여 울릉교육 방향을 이해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특히, 임명장 수여식을 한 후 지난 1976년 1월17일 풍랑 속에 제자를 구하고 숨진 참스승 고 이경종(당시 35세)교사의 추모비를 찾아 교사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이 교사는 45년 전 울릉읍 도동에서 학교 업무를 마치고 어선 만덕 호를 타고 복귀하던 중 풍랑을 만나 천부면 앞바다에서 전복되는 사고에서도 물에 빠진 두 제자를 구하고 숨졌다.최 교육장은 “천혜의 비경을 지닌 청정 울릉도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교사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갖춘 선생님으로서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경주엑스포,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명칭 변경

[경주] 경주엑스포공원이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재탄생한다.25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경주엑스포공원의 콘텐츠와 편의시설 개편을 연중 단계적으로 추진해 상시개장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먼저 경주엑스포공원의 명칭을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변경하고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는 다른 엑스포공원과 차별화를 선언한다. 차별화의 중심은 콘텐츠 혁신이다. 남녀노소와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기존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는 등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관람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출범 이후 최초로 민간콘텐츠 전문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한다.3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이 확보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콘텐츠와 캐릭터 등을 활용한 체험과 전시를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상품개발과 어린이 행사, 대규모 공연,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해 다양성도 확보한다.첨단ICT 기술을 통해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공간’도 들어선다. 전통놀이 체험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전통놀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천마의 궁전’ 내에 설치돼 4월 중 문을 연다.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는 9월까지 경주엑스포기념관 다목적홀을 주요 세계유산도시의 모습을 첨단영상으로 구현해 펼치는 세계유산 홍보관으로 꾸민다.국내 최초 맨발 전용둘레길인 ‘비움 명상 길’도 코스를 확장하고 체험요소를 보강한다. 먹거리와 휴식공간도 확대한다. 주말 공원 내 차량 진입도 전면 통제해 모든 관람객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반려동물 동반출입도 가능해진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올해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 혁신의 해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향상으로 지역민과 관람객이 만족하는 콘텐츠 중심의 친환경 힐링 공원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나겠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2021-02-25

경주시, 도내 첫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도입

[경주] 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주문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내 최초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경주지역 앱 개발업체인 (주)달달소프트(대표 김정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4월 출시할 예정인 공공 배달앱 ‘달달’은 수수료가 주문 금액의 1.8%에 불과하다.기존 배달앱의 6~15%에 달하는 배달 중개수수료를 부담해 온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경주페이’를 결제 시스템에 탑재한다.이 경우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는 물론, 경주페이 사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달앱 개발과 운영을 맡는 (주)달달소프트는 경주페이 연동을 위한 작업을 실시한 뒤, 가맹점을 모집해 4월 안에 배달앱을 출시할 계획이다.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공공배달앱은 낮은 수수료율과 경주페이의 연동으로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은 지자체의 재정부담 없이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민간과 공공의 상생 모델이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1-02-25

울릉도 희망 2021 나눔 경북 최고…주민 1인당 성금 모금 경북 1위 쾌거

코로나19여파로 울릉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울릉도주민들의 이웃사랑은 빛났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주민 1인당 성금 모금액이 경북 1위의 쾌거를 거뒀다.울릉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펼친 결과, 애초 목표 8천만 원보다 두 배 이상 초과 달성한 금액인 1억 6천7백만 원을 모금했다.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 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캠페인 기간을 축소,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다.울릉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올해 목표액을 전년도와 같이 8천만 원으로 동결했지만, 군민들의 잇따른 온정과 관심으로 목표액을 훌쩍 넘은 성과를 이뤄내게 됐다.2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잠정 집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이 현금기부 1억 3천만 원, 물품기부 3천500만 원 등 총 1억 6천7백만 원으로 집계됐다.또한, 캠페인 기간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약 3천만 원을, ㈜미래해운에서 1천만 원을, ㈜한명, ㈜우정산업, ㈜동도레미콘이 각 500만 원을, ㈜위드앤에서 마스크 10만 장 등 많은 기업에서 모금 및 성품 기탁에 참여했다.김병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불황이라는 악조건 속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뜨거운 나눔 실천에 함께 해주신 기부자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명절위문금, 그리고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2-25

울릉도~독도 여객선 3월부터 운항…대저해운 웨스트그린호 운항 재개

울릉도~독도 간 여객선이 3월부터 운항한다. 대저해운(대표이사 양병환)은 긴 겨울을 보낸 독도 뱃길이 오는 3월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대저해운은 지난 9월 잇따른 태풍 영향으로 독도 접안시설이 파손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휴항에 들어갔던 울릉도~독도 간 운항하던 여객선 웨스트그린호가 8월부터 운항한다.웨스트그린호는 3월부터 매주 화, 목, 토 오후 3시에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항기간 동안 정기검사 안전점검, 도색 등 선박을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정비를 했다.웨스트그린호는 전장 42.5m, 전폭 12m, 총톤수 297톤급 규모로 여객 344명을 승선시킨 후 28노트의 속력으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2시간 10분 소요된다.양병환 대표이사는 “웨스트그린호의 운항으로 많은 국민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 코로나 청정 지역 울릉도와 독도에서 힐링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승선 전 열감지 측정을 실시하며 출항 전과 출항 후 선내 소독을 1일 2회 실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독도 여객선 이용 문의는 대저해운 고객센터(1899-8114), 모바일 홈페이지, 카카오 톡 채팅을 통해 손쉽게 승선권 예매가 가능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2-25

울릉도어린이 방과후교육책임진다....울릉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강사채용 완료

울릉도 어린이들의 방과 후 교육을 책임질 방과후 학교 외부순회강사 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개학 후 학생관리 준비가 완료됐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 학교지원센터는 2021학년도 방과후학교 외부순회강사 최종합격자에 대한 계약을 25일 체결, 강사 채용을 완료했다.이번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채용은 울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채용업무를 지원한 것이다. 1월 27일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했고 2월 5일 최종 면접 심사 후 합격자에 대해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특히, 이번 채용을 위해 2차 최종 면접을 포항교육지원청에 면접실을 마련, 울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장학사와 업무 담당자가 직접 출도해 포항교육지원청에서 면접을 진행했다.전문적인 우수한 순회강사 모집을 위해 육지에 거주하는 지원자들이 면접 때문에 울릉도로 입도하는 원거리 이동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서다.최영택 교육장은 “울릉도의 지역 특성상 다양한 영역의 방과후강사의 채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 우수한 육지의 외부 강사 인력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채용된 강사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수업이 진행되도록 방과후학교 운영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2021-02-25

울릉도 로로나19 예방접종 본격 준비…이달 말께 백신 운송 3월 첫째 주 접종시작

울릉도는 전국적으로 26일 동시 시행되는 코로나19예방접종이 다소 늦어진 3월 첫째 주 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울릉군은 정부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집단면역체계 완성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추진단은 허필중 부군수를 단장으로 2반 5팀(접종실무반 2팀과 행정지원반 3팀)으로 구성하고, 접종업무에 행정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울릉도의 코로나19 백신은 일차적으로 군부대 책임 아래에 2월 말께 수송되며, 3월 첫째 주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고 울릉군보건의료원은 밝혔다.정부의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백신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므로, 1차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로 결정됐다.이외 만 18세 이상 대상자는 추후 접종시기가 결정된다. 단,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종에서 제외된다.울릉군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접종시행을 위해 접종 사전 점검, 예방접종 시행공고 및 예방접종 인력 온라인교육 이수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울릉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많은 만큼, 안전한 접종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2-25

울릉도 일할 곳 많다…고융률 84.3% 전국 시·군·구 지자체 중 1위

울릉도 코로나19 여파에도 고용률이 84.3%를 기록하면서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 단체 중 최고의 고용률을 기록했다.통계청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울릉군이 1위를 차지 한 것은 물론 전국에서 고용률이 80%가 넘는 지자체는 울릉군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울릉군은 전년도 보다는 0.9% 떨어졌다. 고용률 대상은 15~65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울릉군 내 대상 인구는 약 6천여 명이다.울릉군의 연령별 취업자는 15~29세가 500여 명, 30~49세가 2천여 명, 50세 이상이 3천 500여 명으로 나타났다.산업별 취업자는 울릉도에서 취업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농림·어업은 동계수치상 1천여 명이다. 따라서 전체 취업자 중 16.67%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광업, 제조업인 200여 명으로 조사됐다.건설업 600여 명, 도소매·음식숙박업 1천200여 명, 전기·운수·통신·금융 500여 명,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 및 기타 2천400여 명 등 사회간적자본 및 기타사업 서비스업에 5천여 명이 종사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따라서 안정된 직종보다는 불안정한 직종에서 종사하는 주민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울릉도는 전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여파로 어려운 가운데도 취업자 감소가 0.9% 수준으로 울릉주민들이 어려움 속에도 자신이 맡은 업무에 충실했다“며”좀더 안정적인 직업을 발굴 살기 좋은 울릉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2-25

울릉도 농가 모노레일 순회 점검…농업인 부담경감 만족도 충족

울릉도 농지는 대부분 비탈면에 형성돼 있어 모노레일을 이용한 농사가 성행하는 가운데 농업인 부담경감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노레일 순회 점검이 시행된다.울릉군은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울릉군, 울릉농협, ㈜한국모노레일 울릉대리점 합동으로 농업용 모노레일에 대한 마을별 순회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합동 순회점검은 전 농가에 보급된 모노레일을 대상으로 벌이며, 특히 모노레일의 소모성 부품인 배터리, 엔진오일, 연료코크 등을 무상으로 교환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농민들의 영농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모노레일 순회점검과 병행, 엔진의 내구연한 연장을 위한 관리요령과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선제로 실시, 농민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적극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농업에 없어서는 안 될 농업용 모노레일에 대하여 전 농가에 순회점검을 시행함으로써, 적기 농작업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특히“농업인들의 영농고충을 경감하는 한편 농작물의 안정적인 수송과 고부가가치화로 지역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