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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계의 떠오르는 샛별들의 무대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2-06-15 16:26 게재일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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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예고생들, 경주엑스포공원서 공연 작품전

【경주】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지역 예술계의 떠오르는 샛별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청소년 예술가들의 작품과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와 버스킹 공연이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전 ‘송산 [그리기 혹은 메꾸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독창성이 담긴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등 다양한 미술 작품 1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오후 1시40분에 문화센터 로비에서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은 관현악 앙상블, 성악, 실용무용 등으로 학생들의 자유로운 표현과 곡 해석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김민규 포항예술고등학교 교장을 비롯 학생 ‧ 교사 ‧ 학부모,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규 포항예술고 교장은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해 준 경주엑스포대공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의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경주엑스포와 포항예술고는 2018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진행해 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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