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어린이들이 꿈을 향해 내딛는 한걸음 유명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 평소 궁금한 것에 대해 묻고,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15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영롱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는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웹툰을 만드는 방법, 웹툰을 제작하는 동안의 여러 경험, 우리나라 웹툰 제작의 현황 등을 작가에게 생생하게 직접 들어보고 느껴보며 미래의 진로에 대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웹툰과 웹툰 작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에 ‘내일은 무슨 일이 생겨날까?’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내일의 일을 상상, 스토리보드 제작, 스토리보드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웹툰을 만들어보는 등의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에 웹툰을 즐겨봤는데, 직접 웹툰 작가를 만나 보니 신기했다. 또한, 내 손으로 직접 웹툰을 그리고 책을 만드는 경험을 해보니 웹툰에 좀 더 관심이 가고 나의 꿈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해보는 기회가 됐다.”라고 했다.
김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새로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가 더 넓고 다양하게 확장되도록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