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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찬걸 울진군수, 민선7기 3주년 맞아 비전 밝혀

【울진】 전찬걸 울진군수는 1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 30여명을 초청해 지난 3년 군정 성과와 남은 기간의 비전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민선7기 3주년 성과와 비전에 대한 영상 시청 후 전찬걸 군수의 인사와 군정 사업 현황 및 군정 추진에 대한 관심과 홍보 당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울진군의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3대 핵심전략으로  △지역 경제·산업구조 재편을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 △온천, 숲, 해양치유를 결합한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힐링관광 기반조성 △스포츠, 레저, 관광을 결합한 스포레 투어를 통한 스포츠·레저 산업 활성화를 제시했다.핵심전략을 위한 구체적 사업으로 해양과학 중심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한국해양과학 빅데이터 센터 건립,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및 운영센터 구축 등의 해양관련 신산업과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을 조기 선점하기 위한 수소생산 국가산단(수출실증단지) 조성 사업 등을 제시했다. 또 “치유, 힐링 관광 조성을 위한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백암치유의 숲 조성, 왕피천과 불영계곡 일원의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통해 국내·외 스포츠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팀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 “민선 7기 시작부터 울진 미래 100년을 위한 하나의 목표로 3년을 달려왔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2022년~2023년 울진 방문의 해와 2023년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울진의 내일을 위한 길에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7-01

울릉도서 아름다운 의료 봉사…대구한의대 대구한방병원 의료봉사활동

경북의 유일한 도서지역인 울릉도서 아름다운 의료봉사가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부속 대구한방병원(병원장 김종대)은 지난 21~23일 3일간 울릉도 농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한방병원 한방의료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도시·농촌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한의건강검진·한의진료 및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도서지역을 방문해 건강한 나눔을 실천했다. 울릉도는 9천여 명의 군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민간병의원은 거의 없어 다양한 의료자원이 부재한 의료 사각지대이기 때문에 대구한방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은 다른 봉사활동보다 큰 의미가 있었다. 의료에 취약한 만 70~80세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봉사는 한의사 상담, 침·부항 치료, 한약 처방, 한방 파스 처방을 제공했고, 고령의 농민에게 적합한 건강관리법을 알려주었다.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경환 군의회 회장은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대구한방병원 의료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구한방병원 의료봉사단은 울릉도 봉사활동을 위해 백신 접종을 사전에 마쳤으며, 순차적인 진료 접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도 이행하며 진료를 했다. 김종대 병원장은 “울릉도 농민들과의 상담과 진료 후 의료 나눔이 진정으로 필요한 지역임을 몸소 느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만 아니라면 더 많은 울릉도 농민에게 치료를 해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한의진료, 장수사진 및 돋보기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01

태성해운, 울릉도 여객선 대형쾌속카페리 건조…선령 17년·소형인 우리누리1호 대체선

포항~울릉도 간 우리누리1호를 운항하는 ㈜태성해운(대표 배성진)이 대형쾌속카페리 여객선 건조계획은 현재 운항 중인 우리누리1호 선령 및 승객의 안전을 고려한 대체 선으로 알려졌다. 태성해운이 포항~울릉도 간에 운항 중인 우리누리1호(총톤수 534t, 정원 449명)는 지난 2004년 10월31일 건조 현재 선령이 17년이다. 따라서 여객선 선령이 30년인 점을 감안하면 2034년 10월30일 13년 정도 남아 있고 대형쾌속카페리호건조 기간 2년을 감안해도 10년 이상 운항이 가능하지만 대체선을 건조키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배 대표는 “우리누리 1호의 선령도 선령이지만 소형여객선으로 울릉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뱃멀미 등 어려움이 많고 잦은 결항 등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어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운항을 위해서는 대형대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운항 노선에 대해 현재 우리누리 1호는 포항~울릉(사동) 항간 면허이므로 특별히 항구의 이동 등 다른 행정적인 절차 없이 대형쾌속카페리가 취항해도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또, 일부에서 적자운항 시 울릉군 조례에 따라 지원을 의식해 건조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지원하면 좋겠지만 기존에 운항하는 여객선의 대체 선을 건조하는데 울릉군에 무엇을 바라고 건조하는 것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태성해운이 건조를 추진하는 대형쾌속카페리호는 총톤수 2천400t(국내기준)이상이며 최고속력 45노트, 여객정원 1천여 명 이상, 화물(일반)44.5t, 승용차15대 이상 실을 수 있는 규모로 썬플라워호보다 향상된 선박으로 알려졌다. 태성해운은 대형쾌속카페리호가 취항하면 울릉도 개척 이래 가장 우수한 선박으로 기록된다. 따라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썬플라워호 이후 또다시 새롭게 도약 된 여객선이 취항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01

동해 최고 경관 ‘스카이레일’ 타고 보자

[울진] 울진군 ‘죽변면 해안스카이레일’사진이 8일 개장한다.지난달 30일 군에 따르면 2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준공식과 개장식을 열고 시운전과 안전매뉴얼에 따라 차량과 궤도의 최종 안전점검을 거쳐 8일 본격 개장할 예정이다.‘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군비 250억 원을 들여 죽변항과 후정 해수욕장을 잇는 해안선을 따라 편도 2.4㎞, 최대 높이 11m에 4인용 전동차량 60대, 승·하차장 2개소(죽변, 후정), 중간 정차장 2개소(하트해변, 봉수항)를 운영한다.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왕복, 편도, A코스, B코스 선택이 가능하며, 4인용 탑승시 코스에 따라 차량당 최소 2만5천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 요금이 부과된다.‘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 등 경관이 뛰어나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찬걸 군수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개장하면 연간 울진군을 찾는 관광객이 최대 30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후포등기산 스카이워크, 왕피천케이블카, 국립해양과학관, 성류굴, 덕구보양온천, 백암온천 등 바다와 숲,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욕의 고장 울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장인설기자

2021-06-30

울릉도 교원업무 경감지원…초등학교 수업지원 교사 채용

울릉도 내 교원들이 효율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과중한 업무를 지원하고자 초등학교 수업지원 교사를 채용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 학교지원센터는 교원업무 경감은 물론 교사와 학생을 이어주는 가치실현 차원에서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초등학교 수업 지원 교사(계약제 교원) 인력 채용을 시행했다. 수업 지원 교사 채용은 교원의 휴가 및 출장으로 인한 수업 결손을 적시에 보충, 학생들의 교육 기본권을 보장하고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해서 시행된 것으로, 수업 지원 교사는 중심학교인 울릉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지원학교(울릉 관내 전 초등학교)에 수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수된 인력 채용지원 요청을 바탕으로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는 지원자의 지원 서류를 모으고 28일 울릉교육지원청 장학사들과 울릉초 교감이 참석,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또, 29일은 코로나19 예방 및 원격지 거주자 편의제공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이해철 울릉초등 교감은 “학교지원센터의 인력채용지원 덕분에 업무 경감은 물론이고 인력풀에 등재되지 않은 우수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선생님을 이어주는 울릉 학교지원센터’운영 가치실현을 이루도록 학교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30

경북도, 최고 횟감 범가자미 양식도전…울릉도 등 동해안 어민소득증대 기대

울릉도 및 동해안에서 잘 서식하지 않는 최고급 횟감인 범가자미를 대체 어종을 개발 울릉도 및 동해안 어민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는 넙치와 강도다리에 편중된 경북 동해안 육상양식장의 대체 어종 개발을 위해 식감과 맛이 좋을 그뿐만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비싸게 유통되는 범가자미의 시험양식을 시작한다. 영덕지소는‘동해안고소득양식어종개발’과제로 ‘범가자미’를 2020년도 시험양식 품종으로 채택, 울진지역 수산종자생산업체와 협력사업으로 동해안 지역 최초로 범가자미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양성시험에 착수했다. 지난해 생산된 범가자미 치어 1천마리(체장 25㎝, 체중 250~400g)는 어미로 사용하고자 사육관리 중에 있다. 올해는 범가자미 종자생산이 안정화됨에 따라 생산된 범가자미 치어 2만 마리로 양성시험에 착수, 내년까지 양성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범가자미는 주로 우리나라 서해 및 서·남해에 서식하며, 전장 60㎝, 체중 5kg까지 성장하는 대형종으로 자연에서 포획되는 개체 수가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일본에서도 노랑가자미와 함께 최고급 횟감으로 손꼽힌다. 육질이 탄탄하고 저수온에 견디고자 온몸에 고루 퍼져 있는 지방이 진한 단맛을 낸다고 한다. 또한, 저수온에도 강해 수온 10~15℃에서도 먹이를 잘 먹음으로써 겨울철 양식가능 어종으로서 울릉도 등 경북 동해안에 적합한 어종이기도 하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에서 양식 가자미류는 연간 1천179t 전국 생산량의 55%를 차지하는 주요 양식품종이지만 지속적인 출하 단가 하락과 단일 품종에 편중돼 과잉생산의 위험성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이번 범가자미 종자생산 성공 및 양성시험을 계기로 양식품종 다양화 및 고급어종 개발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류양식 산업화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30

울릉도서 안전은 내가 최고…천부초등 민유경 학생 안전 골든 벨 울려

‘울릉도서 안전 지킴이는 내가 최고’ 울릉 천부초등 민유경(6학년) 학생이 울릉군 안전골든벨 대회에서 골든 벨을 울려 경상북도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울릉천부초등학교(교장 이형구) 참가학생 4~6학년 중 교내 예선을 통과한 7명의 학생이 29일 2021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울릉예선에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랜선 퀴즈쇼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배우고 대회를 준비 통해 익힌 안전 관련 지식을 갖고 대회에 참가했다. 울릉군 예선 대회 16번 주관식 문제에서 대거 탈락하며 15명의 학생만 생존했다. 천부초등은 2명 학생은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 2명 모두 지역 예선을 통과하게 됐다. 특히 민유경 학생은 마지막 문제까지 유일하게 맞혀 대망의 골든 벨을 울렸다. 민유경 학생은 “안전골든벨을 준비하며 안전한 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좋은 결과까지 얻어 더욱 뿌듯했다.”라고 했다. 함께 경북대회에 출전하는 김민재(5학년) 학생은 “안전에 대해 깊게 고민할 좋은 계기였고 울릉군 대표로 경상북도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좀 더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실이 자랑스럽고, 소규모 학교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학부모, 학생,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30

울릉도사랑상품권 드디어 출시…지역경제 살리고, 가계부담 줄이고

울릉도사랑 담고 지역경제 살리고 가계부담 줄이는 ‘울릉사랑상품권’이 1일 출시된다. 울릉군은 30일 지역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울릉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울릉군은 회의실에서 지역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울릉군수협, 울릉농협, 울릉새마을금고와 울릉사랑상품권 출시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이 출시에 나섰다. 울릉사랑상품권은 울릉군의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관내 유통증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가계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울릉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발행규모는 10억 원으로 지류(1만 원권)와 모바일(chak) 2종류이며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혜택과 1인당 연 10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는 지류는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울릉군수협, 울릉군농협, 울릉새마을금고의 각 지점 포함 10군데 판매대행 점에서 만 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 지참 후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은 chak 앱을 다운로드 받아 구매 #8231;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등 사용이 제외된 일부 업종 외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울릉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chak) 앱에서 가맹점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울릉사랑상품권 출시에 앞서 30일 상품권 판매 #8231; 환전 업무를 대행할 관내 4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시가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상품권 출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빠듯한 가정경제와 침체한 지역경제가 더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상품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판매ㆍ유통 그리고 업종별 가맹점 확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30

울릉도 인공지능((AI)신기술 교육 강화…경북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와 MOU

울릉도 교육발전의 일환으로 21세기 융합교육을 디지털 교육과 접목을 위한 인공지능(AI) 디지털 역량강화 협약을 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29일 오전 11시 경북대학교 IT 대학융복합공학관에서 경북대 소프트웨어(SW) 교육센터와 인공지능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은 인공지능 등 신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가 지역사회의 디지털 가치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울릉, 경산, 영덕교육지원청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융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영 현황을 공유 및 피드백함으로써 디지털 교육의 질을 발전시키고 상호보완 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으로 선정되어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융합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는 경상북도 지역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 지역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가치확산 교육 및 인공지능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네트워킹, 캠프, 콘서트 등의 여러 프로그램 중 울릉교육지원청 협력 방안은 캠프 유형으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배우는 디지털 메이커 활동 캠프 및 전자신문사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경진대회 등이다. 최영택 교육장은 “울릉도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21세기 융합교육과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경북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울릉교육지원청도 미래 인재 육성에 알맞은 교육적 지원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9

행복한 울릉도 만들기 동참…울릉종합전자 복지자원연계 협약

울릉도에서 에어컨 등 가전제품전문 수리업체인 울릉종합전자(대표 김기식)가 행복한 울릉도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울릉종합전자는 28일 울릉군청에서 울릉군과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울릉군협의체)와 울릉도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자원연계를 통해 가전제품 수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종합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안전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 내 가전제품을 수리, 복지대상자들에게 복지 체감 도를 향상시키는데 동참하게 된다. 정복석 울릉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중심으로 운영되는 시점에 많은 자원과 재능을 가진 기관, 단체들과 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지속적인 발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식 대표는 “기존에 하던 업무를 복지사각지대에 재능기부로 지원하는 만큼 전자기기 수리뿐만이 아니라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군수는 “2021년 울릉군 협의체 민간사무국 개소이래 어느덧 5번째 협약식을 했다”며“전기시설, 이사지원, 이동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가운데이번 전자제품 수리 지원으로 협의체의 복지자원 역량이 한층 강화된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9

울릉군독도서 도쿄올림픽 독도표기 항의…올림픽 참가 국가대표선전기원

일본 도쿄올림픽개최 지도에 울릉군독도를 표기 대한민국 국민의 분노를 쌓는 가운데 올림픽 응원단이 독도를 방문 독도표기를 규탄하고 올림픽참가 국가대표 선전 기원하는 이색행사가 진행됐다. 레드엔젤 응원단이 28일 울릉군독도를 방문,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2021 도쿄올림픽지도 독도표기에 대한 항의와 올림픽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전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해외 스포츠대회에서 ‘태극기 응원맨’으로 잘 알려진 박용식 단장과 ‘의리맨’ 배우 김보성을 중심으로 이뤄진 레드엔젤 응원단이 대한민국 땅 독도에서 일본영토주권훼손 규탄과 올림픽 국가대표 선전을 기원한 것이다. 레드엔젤 응원단은 이날 오후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 동도 선착장에 내려 ‘대한민국 독도에서 올림픽 국가대표를 응원합니다’란 현수막과 깃발, 피켓 등을 들고 응원을 펼쳤다. 울릉군독도에서 울려퍼진 애국 응원가인 ‘코리아찬가’ 는 가슴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자랑스런 코리아 대한민국!’ ‘사랑스런 코리아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쳤다. 레드엔젤 영리더인 콜롬비아출신의 케시는 “ 다양한 국가 사람들이 이곳 독도에서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을 응원한다는 것은 정말 가슴 벅찬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울릉군독도에 처음 방문한 응원단원들은 독도의 비경에 감탄하며, 독도 첫 발걸음의 미안한 마음에 ‘독도야 고마워, 독도야 사랑해’를 연방 외쳤다. 또한, 독도는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촌 모든 사람이 방문해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박용식 단장은 “독도에서 올림픽 국가대표 응원전을 편 이유는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공식 웹사이트에 올린 데 대해 항의하고자”라고 말했다. 이날 의리의 아이콘 배우 김보성은 올림픽 태극전사를 응원하고 지구촌평화를 염원하는 응원출정선언문 낭독과 선포식을 거행하며 올림픽응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5천만 응원 하으리~” 로 마무리했다. 이번 응원전에는 배우 김보성, 아이돌 가수 주원탁, 10여 개국 외국인, 어린이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레드엔젤은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들의 명승부를 기원하는 “we all are one” (지구촌 우리는 하나)를 외치며 응원출정식을 마무리했다. 레드엔젤은 울릉군독도에서의 응원출정식 이후 올림픽 개막식, 폐막식에 즈음해 도쿄올림픽 빅콘서를 오는 7월 24일 , 8월 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케이팝스타와 전 세계 온라인 응원단 1억 명과 줌응원단 3만명, 현장응원단(방역수칙에 맞추어 현장응원단 추첨) 이 참여하며, 국가대표응원과 더불어 올림픽정신과 지구촌 평화를 염원하며 지구촌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9

대학생 울릉도독도지킴이 활동지원…독도재단 동아리 20팀, 총 297명 선발

울릉군독도홍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전국 21개 대학 독도 동아리 팀을 선정, 독도 교육·홍보·콘텐츠 제작 활동을 전개한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한동국제법률대학원 독도동아리 ‘HILS X 독도’ 외 독도동아리 20팀, 총 297명을 선발하여 활동을 시작한다. 대한작년 참가 동아리 13팀을 비롯해 8팀의 신규 동아리가 선발됐고 특히 대학원 독도동아리의 참여율이 높아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콘텐츠 분야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콘텐츠 관련 활동에 따른 독도 교육 개발이 눈에 띄었다. 공주교대 ‘독도를 가르치는 사람들’의 독도지도안 개발, 순천대 ‘로봇과학센터’의 코딩을 연계한 독도 교육, 영남대대학원 ‘독도 메타버스 등대’의 서버구축 및 가상공간을 통한 독도 홍보 등이다. 이 외에도 유튜브 영상 및 카드뉴스 업로드,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독도 콘텐츠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도재단은 대학 독도동아리 21팀의 활동 계획에 따라 활동비를 지원했고, 앞으로 추가 활동비 신청 시 내부 심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독도동아리 대상 독도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며, 재단의 독도 관련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동아리들이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성행하지만 독도동아리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준 학생들에 감사하다.”라며 “동아리 각자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독도 관련 활동을 기대하고 특히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방식이 중요함에 따라 그에 맞는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및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독도동아리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대학생들의 독도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행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도 독도 교육·홍보 활동 및 콘텐츠 제작 분야 등으로 나누어 선발하여 올해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9

울릉도 문화재 화재 진압 훈련…울릉119안전센터, 나리 너와집 등

울릉도에 산재한 목조문화재 등 화재에 취약한 나리분지 너와 집(중요민속자료 제256호)에 대한 화재 진압 소방훈련이 시행됐다.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는 29일 김 소장을 비롯해 9명의 대원이 참가해 함께 목조문화재(나리분지 투막집 외 3개소) 소방합동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이날 소화기 점검 및 사용방법 교육, 목재화재 특성 및 소화방법 교육, 동력펌프 점검 및 작동교육, 가상화점 진압 훈련을 전개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위해 울릉도 산악 구조차, 북면 소형 펌프차, 북면 산불진화차량 등을 동원해 가상 화재를 대비한 실제 훈련을 했다. 울릉도 중요민속자료인 나리분지 투막집 등은 목조 및 억새로 지어진 문화재로 울릉도 조상이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 대비해 건축 된 건물로 판자 조각과 억새로 지어져 화재에 취약한 시설이다. 이에 대비해 취약한 목조건물 화재에 대해 소화기 사용습득을 통한 초기진압, 각종 소화 장비에 대한 작동교육,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대응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창국 울릉119안전센터장 “중요민속자료 화재 발생 시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밀접한 대응체계를 구축, 신속한 화재진압 및 대응태세 확립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9

울릉도 대형쾌속카페리 뜬다…태성해운, 8월 여객선 건조에 들어가

포항~울릉도 항로에 세계최고를 자랑하던 썬플라워호(총톤수 2천394t, 정원920명)보다 성능이 향상된 대형쾌속카페리 여객선이 2년 내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항~울릉도 간 우리누리 1호를 운항하는 ㈜태성해운(대표 배성진)이 이 노선에 대형 쾌속카페리호를 건조 취항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태성해운에 따르면 새로 건조하는 대형쾌속카페리호는 2천400t(국내기준) 이상, 최고속력 45konts 100%MCR 이상, 전장 75m 이상, 여객정원 1천명이상, 화물(일반) 44.5t, 승용차 15대 이상 등 대형여객선이다. 선내는 VIP 6인용 객실, 의무실, 수유실, 기타 편의시설, 장시간 여행에 따른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의자 설치와 안락한 룸형 객실을 갖춘 고급형 여객선이다. 선조선 건조 기간은 26개월 이내다. 배성진 대표는 "최근 울릉군청과 울릉군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경환 군의회의장 면담을 통해 포항-울릉 항로 대형 쾌속카페리호 신조선 사업(8월 말경 호주 조선소와 계약)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경환 의장은 대형쾌속카페리호 신조선 건조를 환영하며 “울릉~포항 간 소형 선박운항으로 관광 성수기에도 관광객 입도객이 갈수록 감소되는 추세”라며 “대형 선박이 건조돼 운항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경환 의장은 “울릉군 조례에 맞게 신조선 선박에 대해서는 행정절차에 따라 결손부분이 지원된다”고 말했다고 태성해운은 밝혔다. 배 대표는 “앞으로 대형 여객선이 취항하면 결항률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그동안 잦은 결항으로 큰 불편을 겪어 왔던 울릉주민들의 해상교통 편의제공과 관광객들의 원활한 입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8

울릉도 안심 콜 출입관리…관광성수기 코로나19 방역 대응강화

울릉도관광성수기를 대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여객선 입도 시 발열검사와 함께 다중 이용시설 및 주요관광지에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울릉군은 관광성수기에 대비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가운데 30일부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식당, 숙박업소 및 주요관광지 등 4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심 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심 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시설 방문자가 본인의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해당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저장되는 방식으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통화료는 울릉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육지에서 선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이 전화 안심 콜의 수집된 정보는 4주간 보관 후 자동 삭제되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역학조사 시 확진 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기존의 수기명부는 허위기재 또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소상공인들에게는 다수 이용객이 동시에 방문하는 경우 일일이 명부 작성 여부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간편한 전화방식의 안심 콜 출입관리서비스 도입으로, 관광성수기 대비 코로나19 방역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안심 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신속한 방역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8

김병욱의원 울릉도서 활발한 의정 활동…각계각층 만나고, 국책사업현장방문 등

“울릉도 저동항 북방파제 외측 TTP(파도를 막아주는 시멘트구조물)설치해주세요” 국민의 힘 김병욱(포항 남·울릉) 국회의원이 울릉도에서 3박4일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의원은 바쁜 국정에 불구하고 지난 25일 울릉도에 입도 3박4일 동안 머물면서 어민, 여성 대표 등 각계각층을 만나고, 울릉공항건설, 도동항 보강공사 등 국책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의원은 울릉도방문 마지막 날인 28일 서면, 북면 지역 주민들을 만나 울릉주민들의 현안 문제를 들었다. 울릉주민들은 대부분 대형여객선 조기 취항과 병원문제 해결을 가장 많이 건의했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오전 5시부터 진행된 독도 지킴이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고 직접 5km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어 울릉제일교회에서 예배를 올리고 교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오후에는 울릉도관문 도동항 보강공사현장을 방문 도동항 제4차 기본계획(접안시설 30m, 남방파제 50m, 북방파제30m)조기 준공을 위한 국회예산확보 건의를 받았다. 또 도동항 동~남쪽 파항을 저지하는 곡선연장 방파제구축추진 필요성과 해상지질공원 탐방로 보존과 연중 탐방기반 구축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에 대해 건의 및 설명을 들었다. 울릉도 어민대표를 만나 선원법 개정안 발의 반대, 근해자망 오징어 조업 반대 및 조업구역 설정, 저동항 방파제 보강공사, 어선기관 검사 기준완화, 어민지원 사업 예산확보, 일본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저지 원전안전서고 대비 기금 조성 등에 대해 건의를 받았다.  또한, 울릉군 여성들과 도란도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섬 지역 여성들의 애로사항과 울릉군 내 여성들의 삶과 고통,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울릉도에 도착하자 곧바로, 점심도 거른 채 6·25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먼저 만나 이들을 위로 격려하면서 울릉도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은 울릉도의 어르신들을 만나 울릉도의 애로사항과 현안, 노인 복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6일에는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로하고 일본 도쿄올림픽 독도표기를 규탄했다. 김 의원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 국민의 힘 당원 모집에 나섰다. 30대 이준석 국민의 힘 당 대표의 인기를 반영한 듯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등 예전과 다른 정치 참여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젊은 국회의원의 이번 울릉도 3박4일 동안 활발한 활동이 울릉도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는 지적이 높다. 주민 A씨(70·울릉읍)는 “국회의원이 울릉도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지역주민과 부딪히며 각계각층의 애로사항과 숙원사항을 청취하는 것을 처음 본다”며“젊은 국회의원의 패기가 느껴진다. 울릉주민들의 숙원 사업해결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