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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건설현장 안전관리 맞손…울릉군·국토안전관리원업무협약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1-29 16:23 게재일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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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각종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하고 근절을 위해 울릉군과 국토안전관리원(영남지사)이 맞손을 잡았다.

울릉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오영석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은 한 두 기관 간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설 재해 근절에 힘쓰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정보 및 기술 교류에 대한 사항 등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업무협약 체결 후 울릉군청 공무원과 관내 건설현장 참여 주체자(건설사 대표 및 현장소장 등)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건설공사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했다. 

한편, 관내 중·소규모 건설공사장 11개소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울릉군 공무원들과 합동으로 12월 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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