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라는 도서낙도의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2022년을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을 슬로건으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슬로건에 걸맞게 ‘배움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세상과 꿈을 잇는 미래교육’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배움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교육과정,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수업,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교육활동, 연구하며 변화하는 교원,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실천했다.
울릉도 특색 교육과정 편성 위원회구성, 공립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운영,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연수, 도전 성취프로그램 교육장 인증제 운영 등 실시했다.
관리자 장학역량 강화, 학생자치회 운영 및 회의 진행, 학부모 학교 참여지원, 학업중단 예방교사 힐링 연수, 참아가는 문화 힐링 테라피 운영, 기초학력증진 선도학급을 운영했다.
또 초·중·고 독도교육이수확보, 초등 1학년 놀이수업 학기제 운영, 유아 및 학부모 심리, 정서 상담 지원, 교원연구동아리운영, 장애학생 인권 지원단 등 40여건을 수행했다.
세상과 꿈을 잇는 미래교육은 미래교육 체제구축, 첨단 미래학교 환경구축, 제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교육, 꿈을 키우는 진로, 직업교육,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그린 스마트 학교운영, 유치원 미래교육 구축환경지원, 영재교육원, 진로체험꿈길사이트, 우리 마을 진로교육협의체 운영, 원어민영어보조교사(EPIK)배치 및 운영을 했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실 관리 지원, 영재 캠프운영, 학교자율선택제 선정 동아리 운영,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의체 운영, 저속득층 및 소외지역 학생 온라인영어학습지원 등 30여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배려와 존중이 있는 학교를 모토로 건강한 가정을 위한 학생 학부모 소통프로그램,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 관리자. 교사, 일반직, 비정규직 교육을 시행했다.
지역사회연계 학업 중단예방의 날 캠페인 매월 정기실시, 학업 중단 및 위기 학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로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5천800만원 지원,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4천100만원, 교육과 돌봄이 조화로운 초등학교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1억2천500만원을 지원했다.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유아교육으로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미래교육 구축을 위한 환경개선비 6천만원 지원, 사립유치원 운영비지원,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인력지원을 했다.
농어촌 지역 순회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미술, 바이올린, 배드민턴, 피아노, 컴퓨터활용),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8천767만원지원, 유치원 방과후 운영인력 1억4천386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모두를 존중하는 교육으로 특수교육관련 서비스지원, 학생 및 보호자 통학비지원, 고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학교 자유학구제 지정 운영, 울릉도서관 평생교육강좌 운영을 했다.
또 789만원을 들여 특수 교육지원센터 운영,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교육비지원, 한시적 특수교육지원을 위해 630만원들여 자원봉사자 지원, 작은학교 특색 프로그램 개발에 3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울릉도서관 평생교육강좌 운영 1천309만원, 저소득층 및 소외지역 학생 온라인 영어학습 지원 200만원, 우리반 희망사다리교식, 맟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보건용 마스크 지급,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정수기 수질 검사 4회, 소통과 공감의 공직문화를 위해 전문감시단 운영 및 소규모학교 컨설팅 감사 등을 수행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