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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독도 지적 통해 영토교육강화…땅의 호적인 지적교육 위해 업무협약

울릉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땅의 호적인 지적을 통해 영토교육을 강화하고자 전문기관과 MOU를 체결 토지의 신분증인 지적학적 교육, 전시, 홍보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과 땅의 호적인 지적을 통해 독도에 대한 교육·전시·홍보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고, 울릉독도의 토지 정보를 담은 지적학적 분야에 대한 교육·전시·홍보·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박물관 다목적 홀에서 진행됐다. 울릉독도 교육·전시·홍보 등을 통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체험시설 및 콘텐츠 활용에 대한 상호 협조, 양 기관의 홍보사항 및 주요행사에 대한 상호 공유·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울릉독도 영토주권 강화 플랫폼 기반을 확립, 국내외 최고수준의 독도 HUB기관을 지향하는 독도재단과 우리 영토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지적박물관이다. 양 기관은 ‘독도관련 지적학 전공 신진연구자 논문 공개발표’, ‘대한민국 독도 영토자료 특별전시회’ 등의 공동 사업을 시행, 내외국인들에게 울릉독도가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보여주는 근거와 당위성을 통해 울릉독도의 영토주권 강화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영토의 신분증인 지적학 분야에 대한 교육·전시·홍보 중심기관과 독도 영토주권 강화 활동을 하는 재단이 만나 서로 전문성을 교류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이제 양 기관이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독도의 지적학 분야 사업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자료들을 축적하고 이를 세계인들에게 알려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6

울릉군민 사전투표 절반 넘어 51.69%…재외ㆍ관외에서도 1천534명 투표

울릉군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총선거인수 8천141명 중 4천208명(관외 투표자 포함)이 투표, 역대 최고인 51.69%를 기록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4~5일 시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울릉읍 지역 선거인수 5천726명 중 2천913명이 투표해 50.87%를 기록했다. 또 서면지역 선거구는 선거인수 1천221명 중 653명 투표 53.48%, 북면지역 선거구 선거인수 1천190명 중 638명이 투표해 53.61%를 기록했다. 이번 울릉군 선거구 사전투표는 울릉주민이 포항 등 다른 지역에서 투표한 관외 투표자는 1천534명이며 외국에서 투표한 제외투표자 4명도 포함됐다. 이밖에 관외자가 울릉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 한 인원은 7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 선거구 사전투표는 4일 첫날 2천496명이 투표해 30.66%를 기록하는 등 투표 열기가 높았다. 울릉군민 사전투표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32.64%,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33.11%를 기록했다. 하지만, 제7회 지방선거는 40.86%가 사전투표를 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는 50%를 넘겨 대통령선거에 대한 열망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군민이 사전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6

'울진 산불 바다 건너 울릉도 불똥'…광케이블 선로 소실 일부 TV방송 차질

울진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바다 건너 울릉도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 육지와 울릉도를 연결하는 광케이블이 산불로 소실됐기 때문이다. 4일 울진군에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포항KT스카이라이프 HCN경북방송국에서 울진까지 광케이블 선로가 소실, HCN경북방송 울릉지사의 송출방송 대부분이 중단됐다. HCN경북방송은 LG광케이블을 임차해서 사용 중이다. 광케이블 소실로 인해 HCN경북방송울릉지사가 송출하던 120개 채널 중 약 105개 정도의 방송을 울릉도에서 볼 수 없게 됐다. HCN경북울릉유선방송에 가입된 가구 수는 3천500~4천 세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고는 4일 오후 4시 30분쯤 발생했고 울릉군은 알리미를 통해 오후 4시50분께 군민들에게 알렸다. 따라서 가입자들은 공중파방송과 울릉유선자체에서 제공하는 YTN (채널변경)등 몇 개 방송만 시청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HCN경북방송 관계자는 “현재 케이블 복구를 위해 현장에 접근했지만, 진입 막고 있어 작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울릉도에는 울릉유선방송, 스카이, 올래 TV 등 통해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이중 울릉도에서 TV방송의 선구자인 HCN울릉유선방송이 이번 울진산불로 방송 일부를 송출하지 못하고 있다. HCN울릉유선방송은 강원도 삼척 임원에서 해저케이블을 통해 울릉도까지 도달하며 포항에서 임원까지 케이블이 노출돼 있는데 이번에 대형산불로 울진구간이 소실됐다. HCN경북방송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현장에 직원들이 파견돼 있다. 산불화재로 소실된 현장에 진입되는 되로 케이블을 복구 울릉도 가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5

울릉도 관음도 자연 힐링관광지 육성…울릉군·관광공사 대구지사와 MOU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도 숲이 아름다운 힐링 섬 관음도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전문 기관과 업무를 협약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울릉군은 4일 관음도를 힐링을 꿈꾸며 행복한 여행을 즐기는 공간을 만들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 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비대 면으로 진행, 체결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크고 잠재력 있는 관광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대구·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울릉도 관음도가 최종 선정,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울릉도 섬목 관음도는 2012년 보행연도교가 연결되면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고 동백나무, 후박나무, 갈대 등 울릉도 자생식물이 살고 있다. 섬 진입 반대편에 아래에는 2개의 쌍굴 및 다양한 암석이 존재, 지질 명소로 유명세를 띄고, 울릉도 내 트레킹 코스 및 해양레저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울릉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 지사와 공동으로 관광지 분석 및 컨설팅, 온ㆍ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상품 콘텐츠 개발, 인근 연계관광지 여행코스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과 협약식을 통해 섬목관음도 및 울릉도가 보유한 관광자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관광상품과 연계, 침체한 관광산업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한국관광공사 이외에도 울릉바다 속 이야기,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 체험 가족여행 등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관광상품 공동 출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4

울릉도서 행복한 삶 위한 일자리창출…어르신 일자리 통해 소득ㆍ건강 높여

울릉도에서 행복한 노후의 삶과 심신단련하고 아름다운 숲을 가꾸는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로 생활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 등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다. 울릉군은  2일 농업인회관에서 산림일자리사업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을 위해 4개분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병해충예찰단, 재선충병예찰단) 숲 가꾸기 패트롤 일자리 교육을 했다. 이번 일자리는 삶의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일선에서로 물러난 울릉군 내 어르신 총 70명을 선발  이날 ‘2022년 산림일자리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교 유용근, 소방사 오성수 강사의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 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안내, 산불진화안전수칙 및 심폐소생술(CPR) 대응 방법 및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인 만큼 산불 사전예방 및 신속한 초동진화와 선제 대응을 위한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분야별 근로자들은 적절한 장소에 배치돼 산불예방 감시 및 순찰,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산림병해충예방,  산림 숲 가꾸기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산불발생률이 제로에 가깝지만 방심하지 않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지속적인 순찰을 시행, 산불 발생 위험도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울릉군의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가꾸고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데 사명감으로 임해주는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4

울릉도 코로나19 확진자 소강 유지…4일 울릉군 7명(#106~#112) 확진

울릉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 7명(울릉군 #106~ #112)이 발생, 경북도 내 확산세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 내 4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8천382명으로 3일 6천533명이 비해 2천여 명 가까이 증가했지만, 울릉군 최근 11명을 정점으로 5~7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울릉도 내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라고 밝히고 “7명에 대한 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 “울릉도주민들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등 지역 감염확산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4일 경북도내 확진자는 크게 확산됐지만 울릉군내 확진자는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며“확진자는 울릉군 지역 내 가족 등에 의해 감염됐고 증상은 매우 경미한 상태며 오늘 한분만 약을 지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내는 4 신규확진자는 3일보다 많이 증가했고 포항 1천772명, 구미 1천518명, 경산 999명이며 경북도내 울릉군을 제외 적게 발생한 지역은 영양군 18명, 군위 55명, 청송 60명 등 영양을 제외하고 매우 증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4

울릉도 뱃길 5일부터 전면통제…동해해경, 위험 예보제 ‘주의보’ 발령

울릉도·독도 해상에 5일 기상특보가 예보됨에 따라 울릉크루즈를 비롯해 울릉도를 운항하는 전 여객선이 통제됐고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가 발령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고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4일부터 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4일 오후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7~18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m(최대파고 6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로 인해 울릉크루즈는 물론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썬라이즈호와 울진후포~울릉도 사동 간을 운항하는 씨플라워호 운항도 모두 중단됐다. 동해해경은 연안 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동해북방해역 등 원거리 조업 선박의 안전 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4회 발령했으며, 지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38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경관계자는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 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4

공무원, 공사 관련 선의의 돈 받아도 뇌물…울릉도 A 교장 벌금형

공무원이 사교적 의례상금품수수도 뇌물로 인증하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학교 건물 보수공사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울릉도 A 교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학교 보수공사 준공을 앞두고 건설업자에게 50만 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울릉군 소재 학교장 A씨에게 벌금형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돈을 건넨 전기공사업체 이사 B씨에게는 벌금형 200만 원과 추징금 50만 원을 확정했다. 법원은 의례 차원에서의 금품 수수라도 직무와 관련된 것이라면 뇌물로 봐야 한다는 취지다. A씨는 2019년 2월 학교 본관과 유치원 동 노후 전기시설 보수공사를 C 시공업체에 맡긴 뒤 준공을 열흘 앞두고 B씨로부터 50만 원이 든 봉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와 B씨는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한 감사의 뜻으로 돈을 줬을 뿐, 직무관련성 없다는 주장을 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았다면 사교적 의례의 형식을 빌어 금품을 주고받았더라도 수수한 금품은 뇌물”이라고 지적했다. 돈을 주고받은 시점에 준공검사와 공사대금 지급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직무집행의 공정성을 의심받을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2심과 대법원 역시 1심 재판부의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4

‘영덕대게축제’, 3년 연속 道 대표축제에

[영덕] 영덕군의 상징적인 축제인 ‘영덕대게축제’가 경북도 최우수 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경북도는 지난달 28일 도청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축제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를 빛낸 축제를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이번 토론회는 경북도가 지역의 문화관광과 축제를 스마트기술과 융합한 메타버스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서 영덕군의 대게축제는 온라인 축제의 차별화에 성공한 사례로 발표됐다.영덕대게축제는 과거 대면행사 중심의 지역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한계에 부닥친 상황에서 이을 극복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해 뚜렷한 성과 없이 난립하고 있는 온라인 축제들 속에서 독보적인 성공을 거둬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지난해 12월 27일부터 5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활용해 병곡면에서 유래된 줄당기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 ‘영덕대게줄당기기’와 오징어게임을 오마쥬한 ‘영덕대게묵어봤능교’ 게임을 즐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로 25돌을 맞이한 영덕대게축제는 그간의 경험과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과감히 받아들이는 도전 속에 국민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지난 축제의 성공신화를 이어 올해 역시 더욱 풍성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좋은 축제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2-03-03

美, 한인 동아리 KID 울릉독도수호…대한민국 문화, 독도를 알린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울릉독도수호 한인 동아리 KID (korea’s island Dokdo)의 특별한 울릉독도 해외 홍보 활동이 화제다. 2010년 20명의 구성원으로 울릉독도 홍보의 분명한 목적의식과 올바른 울릉독도관련지식을 알리자는 사명감으로 창설된 KID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2016년 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문화와 울릉독도의 해외 홍보를 매년 힘쓰고 있다. 2022년 2월 8일 ‘아름다운 우리의 섬, 독도’를 전하고자 KID는 “Do Good with Chipotle”바로 Chipotle와 함께하는 ‘치폴레 펀드레이징’행사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했다. 또 오는 3월 25일 KID의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인 ‘독도 골든벨’을 개최 울릉독도 문제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관련된 문제들을 통해 대한민국과 울릉독도를 홍보한다. KID는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울릉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자 일방적으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에는 학생회관에서 울릉독도를 알리는 각종 자료를 전시하고 동영상도 상영했다. 또 학생들에게 ‘행복한 독도의 날’(Happy Dokdo Day)이라는 문구와 울릉독도를 담은 동해 지도가 겉면에 새겨진 생수를 나눠주고,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했다. 오준혁 KID 기획부장은 “22년 봄학기 5명의 신입부원을 포함 12명의 멤버로 시작한 KID는 첫 이벤트인 치폴레 펀드레이징과 독도골든벨을 시작으로 멈추지 않고 열심히 전 세계에 독도와 대한민국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2016년부터 본부는 KID와 함께 독도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일에 함께 하고 있다”며“KID 학생들의 열정과 한국사랑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뜨겁다”고 말했다. 또 본부도 KID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 완화 후 우 미네소타 KID 동아리를 방문 함께 현지에서 뜻 깊은 행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3-03

울릉공항건설 순항, 2025년 개항…공정률 15%, 연말까지 30% 목표

국내 최초로 바다를 메워(울릉도 가두봉절취) 건설되는 울릉공항이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울릉읍 사동리(울릉항)와 남양리(통구미일원)에 건설되는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울릉공항은 총 사업비 6천904억 원을 투입해 울릉읍과 서면 경계인 가두봉을 절취 울릉(사동)항 동방파제 외곽을 따라 바다를 메워 건설되고 있다. 활주로 길이 1천200m, 폭 36m 규모로 계류장 6대 주기로 건설된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울릉군이 울릉도와 독도 안보 및 지정학적 중요성과 관광 자원 개발 가능성을 강조하며 1981년부터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3년 예비 타당성 조사 완료, 2017년 기본 설계, 2019년 12월 DL EC(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 설계 적격자 선정 후 실시 설계를 거쳐 2020년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0년 11월 27일 착공식을 가진 후 현재 약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정률 30%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현재 설계 중인 울릉공항 여객터미널은 울릉도의 멋스러운 지형과 거친 해안선을 닮은 산장 분위기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옥탑에는 동해바다와 독도까지 보이는 전망대를 배치해 공항 여객터미널 자체만으로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울릉공항이 100만 울릉관광 시대를 이끌 관광 전용 공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찾고 있다. 국토부 및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안전한 이·착륙과 결항률을 줄이기 위한 최첨단 공항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우선 위치정보 오차를 3m 이내로 줄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ASS)의 개발·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올해 말부터 대국민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행하고 2023년부터 항공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I, 증강현실(AR), 디지털 트윈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관제시스템에 적용한 미래형 원격관제시스템이 적용된다. 관광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국인이 이용 가능한 면세점 설치를 강구하고 있다. 또 울릉도 관광에 필요한 숙박과 항공·크루즈·택시·버스 등 연계 교통 수단의 예약에서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교통·관광서비스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경북도는 중장기적으로는 인근 국가에 소형 항공기가 운항 가능한 단거리 국제노선 개설도 추진하며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도 올해 시행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7~8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1시간 내로 단축되고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울릉도 관광의 새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3-03

울릉도서 윤석열 후보지지 호소…국민의 힘 김병욱 국회의원

국민의 힘 김병욱(포항시 남구·울릉군)국회의원이 정당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2일 울릉크루즈 편으로 울릉도를 방문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울릉도에 도착 간이 유세 차량을 이용 선거운동원과 울릉군 선출직 도의원·군의원들과 함께 윤석열 후보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전 9시 울릉도에 어르신들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 윤석열 지지를 호소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바로 세우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후보는 울릉공항 조기완공, 일주도로 3단계 공사 조기착공, 의료원 의사 확충 및 의료헬기 도입 등 울릉도를 위한 공약을 약속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유세차에 올라타고 “무능, 위선, 부도덕, 내로남불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라며 “전국 곳곳의 국민이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저동항과 농업기술센터 등을 방문해 농·어업종사자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남양, 통구미, 사동 등을 누비며 지역주민들을 만나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알렸다. 또한, 포항에서 제작해온 사전 투표독려 피켓 ‘윤석열이 사전투표 원한다’, ‘윤석열도 첫날에 사전투표 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유세도 펼쳤다. 김 의원은 “부정선거 때문에 사전투표를 하지 말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투표함의 철저한 관리(CCTV설치)를 통해 부정선거를 막을 수 있다. 우체국 믿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사전 투표를 독려했다. 특히 눈 덮인 나리분지에서 같은 당 도의원, 군의원, 당직자와 함께 깨끗한 공명선거를 의미로 눈 밭에서 윤석열후보도 사전투표한다며 윤석열후보지지호소와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울릉군민들의 절실한 정권교체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압도적 지지를 기반으로 역대 최다 투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 의원과 운동원 일행들은 울릉도 당일 선거유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2시 썬라이즈호 편으로 울릉도를 떠나는 강행군을 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3-02

울릉도 응급환자 헬기 안전 후송격려…강성기 동해해경청장 포항항공대방문

울릉도 응급환자 후송은 물론 동해해역 항공 수색 및 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포항항공대의 현황 및 애로 사항을 청취격려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성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일 포항공항에 위치한 해경포항항공대를 방문, ‘지방청장과의 현장소통간담회’를 통해 포항항공대 현황을 청취하고, 소속 근무자와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동해해경청장과 포항항공대장, 소속 당일 근무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업무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강 청장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동해, 중간수역 전복선박 사고 관련 항공 수색/구조, 동해해역 및 울릉도 긴급환자 응급후송 등 주·야간 항공임무를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수행한 포항항공대 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복무지침 준수 및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 포항항공대는 울릉도 응급환자 후송 등 ‘21년 기준 주․야간263회 출동했다. 정지훈 포항항공대장은 “다양한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 평상시 실전과 같은 팀 훈련을 시행하며, 다양한 상황 속에 안전임무완수를 최우선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경포항항공대는 동해, 양양항공대와 함께 울릉도 응급환자 후송에 첨병으로 울릉도환자 육지 이송에 119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03-02

울릉도·독도여행상품 홈쇼핑 판매…공영홈쇼핑 TV 생방송 관광활성화 기대

천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방문 웰빙 여행상품이 공영홈쇼핑 TV 생방송을 통해 판매된다. 공영홈쇼핑은 봄 여행시즌을 맞아 청정지역 울릉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은 울릉도 2박3일 여행상품을 3일 오후 6시40분에 공영홈쇼핑 TV 생방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울릉도·독도는 홈쇼핑 등을 통해 다양하게 판매되는 가운데, 공영홈쇼핑도 판매에 나섰다. 울릉도 여행은 도동, 사동부터 시작해 나리분지, 삼선암까지 이어지는 정기버스관광 코스와 해안로 트레킹, 도동약수공원 등 자유여행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울릉도 여행상품에는 대한민국의 땅 독도 여행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울릉도와 독도는 87.4km로 가깝지만, 배편과 기상여건이 허락되지 않으면 여행이 어려운 지역이다. 공영홈쇼핑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 관광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죽도 관광과 유람선 일주도 선택할 수 있다. 일정 동안 따개비 칼국수, 전복죽, 오징어 내장탕 등 특산물로 만든 식사도 제공해(석식2회 제외)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특별히 생방송을 통해 예약한 선착순 10명에게 선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에 한해 일반석을 우등석으로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은 왕복 모두 적용된다. 울릉도 2박3일 여행은 오는 9일부터 6월10일까지 출발하는 일정으로 26만 9천 원부터 35만 9천 원까지다. 최근 교원KRT가 롯데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울릉도·독도 여행 상품은 방송 1시간 만에 2천 건이 넘게 결제되기도 했다. 이는 롯데홈쇼핑에서 올해 진행한 국내 여행 결제 완료 방송 중 최다 예약 실적이다. 결제 완료 방송이란 고객이 홈쇼핑 방송 시간 내에 결제까지 완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영홈쇼핑 레포츠문화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 시기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공영홈쇼핑의 봄맞이 울릉도 여행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2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 국가명승 지정

[영덕] 영덕의 ‘옥계 침수정’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1일 영덕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독특한 경관이 연이어 펼쳐지고, 선조들의 자연 향유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을 지난달 25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고시했다.명승은 유적과 주위 환경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는 지역을 국가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문화재다.침수정이 있는 영덕 옥계는 오랜 세월 동안 거대한 암반 위가 침식되면서 형성한 폭포, 연못, 돌개구멍, 소 등이 독특하면서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이다. 돌개구멍은 암반이 마모된 구멍을 가리키고 소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웅덩이다.계곡 중심에는 침류재 손성을(1724∼1796)이 조선 정조 8년(1784)에 지은 정자인 침수정이 들어서 있다.손성을은 침수정 주변으로 세심대, 구정담, 탁영담, 부연, 삼귀담, 학소대 등 아름다운 지형지물 37곳에 이름을 지어 옥계 37경으로 삼았다.옥계와 침수정은 선조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명소였다.1834년 제작된 조선전도인 청구도에 ‘옥계’가 표시돼 있고 18∼19세기 여러 문인 시문에 침수정과 옥계 일대 경관이 묘사돼 있다.침수정 주변은 소나무가 우거진 숲속에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등이 자라고 있고 암벽 사이에는 희귀·멸종위기 식물인 ‘둥근잎꿩의비름’ 자생지가 있어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이희진 군수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인 도천숲과 더불어 영덕의 자연환경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2-03-01

경주지역 3·1운동 발상지 표지석 제막식

[경주] 경주시가 1일 경주 지역 3·1운동 발상지인 봉황대에서 ‘경주 3·1독립만세운동 발상지’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3·1독립만세운동 발상지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는 시민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제막된 표지석 상판은 가로 1.8m 세로 1m 크기의 자연석으로 제작됐으며 표지석 전문에는 서예가 덕봉 정수암 선생이 쓴 ‘경주 3·1독립만세운동 발상지’라고 새겨져 있다.표지석 받침은 가로 2.2m 세로 0.3m 크기로 이곳이 1919년 3월 15일 경주3·1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적인 장소라는 내용과 당시 독립 운동에 대한 의의가 자세히 담겼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경주에서는 1919년 3월 13일 노동리교회(현 경주제일교회) 신자를 중심으로 봉황대 일원에서 만세시위가 예정됐지만 일제에 의해 발각되면서 안타깝게 무산됐다.하지만 이들의 계획이 일반에 알려지며 1919년 3월 15일 기독교인, 천도교인, 시민 등이 참여한 만세운동이 성공적으로 거행됐으나 이 같은 사실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이에 경주시와 추진위는 이들의 항일정신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표지석을 설치하고 이날 제막식을 가졌다.주낙영 시장은 “경주3·1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설치로 지역 독립운동사를 시민에게 널리 알려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후손들에게 잘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주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서울파고다공원에서 일어난 3·1운동의 영향으로 경주 봉황대 앞에서 일어났던 경주의 대표적 국권회복을 위한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3-01

경주시 지역 소상공인 대상 금융․시설개선 지원 다양

【경주】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한다.1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 13만여명의 심각한 경영 어려움 등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70억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한다.지난 2019년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사와‘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맺어 올해 4년차로 당초 50억에서 20억 대폭 상향된 70억원까지 특례보증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원하고 있다.시가 자금난이 가중되는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7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그 10배인 70억원 내에서 1인당 최고 2천만 원까지 특례보증서를 발급·지원하며 대출이자 중 3%를 2년간 시에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과 5명 미만의 소상공 개인 사업자이다.보증대상 금융기관은 NH농협, 대구·국민·우리·신한은행 및 새마을금고, KEB하나, IBK기업, 신협으로 대출 신청 문의는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2층 소재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에 문의하면 된다.또 경북도문화관공사에 10억을 위탁해 관광지 인근 또는 관광객대상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대해 자부담 40%를 포함 일반음식업은 최대 2천만원으로 입식시설, 주방 개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을 정비하고 숙박업은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도배), 조명 등 시설개선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시 관광컨벤션과에서 10일부터 접수하며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5월까지 선정업체 결정을 통해 10월까지 개선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9억 예산으로 영업장 면적이 30㎡이하이며 2년 이상 일반음식점을 영위한 업소와 2년 미만이라도 지위승계 등으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 자부담 포함 150만원내에서 벽면, 바닥, 후드시설, 주방기기 도색 등 외식환경 조성사업도 지원한다.주낙영 시장은 “코로나 등으로 실질적 어려움을 겪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특례지원과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계의 노후 시설개선 등을 통해 관광도시에 걸맞는 위생문화 정착과 영업신장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2-03-01

일본 결혼 이주 여성 울릉독도탐방…3.1운동정신과 독도를 바로 알기 실천

일본에서 한국으로 결혼해 건너 온 이주 여성들이 삼일절을 맞아 울릉독도를 방문 삼일운동 정신을 배우고 울릉독도를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 경북지사)의 2022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됐다. 1일 한일평화봉사단 50여 명이 삼일절을 기념하는 행사로 울릉독도탐방의 첫 시작을 알렸다.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일본 여성들로 구성된 한일평화봉사단은 평소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됐던 위안부 문제에 사죄하고 삼일절 행사 등을 진행하며 한·일간의 평화를 염원하고 있다. 이들은 1일 울릉독도를 찾아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고,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의 독도 바로알기 특강을 듣고 울릉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도를 높였다. 신순식 사무총장은“삼일절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하다 한일평화봉사단과 함께 하게 됐다”며“일본 정부는 하루 빨리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해 해묵은 갈등이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을 시작으로 독도재단의 탐방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e독도수호 원정대’와 국내에 거주하는 원어민교사 및 외국인 유학생 대상의‘국내체류 외국인 독도탐방’등 10여 차례 진행된다. 독도재단은 올해도 1일 3회 이상 발열 체크, 개인 손 소독제 배부, 호흡기 증상 점검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독도재단은 한일평화봉사단과 함께 여객선 편으로 울릉독도를 방문했지만, 기상악화로 독도에 접안하지 못하고 선회 아쉬움을 남겼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1

울릉도 봄철 웰빙 특산물 특별수송기간…우산고로쇠수액, 산나물 등

울릉도 최고의 봄철 웰빙 특산물인 우산고로쇠, 산나물 등을 육지로 원활하게 수송하고자 울릉도 특산물 특별 수송기간을 운영한다. 울릉군은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산나물, 고로쇠 등)를 맞아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2일부터 5월 27일까지 ‘2022년 봄철 특산물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울릉도는 매년 봄철 특산물인 산나물과 고로쇠수액 등의 수확 시기에 택배물량의 급증해 택배접수시간 증가 및 상품의 신선도 유지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울릉군은 특별수송기간(3~5월) 동안 관내 우체국에 인력(기간제근로자 4명) 및 차량(화물차량 4대)을 지원, 산채 등 특산물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우체국은 택배 접수 시간을 확대 운영하며, 해운업체는 선적 시 냉장컨테이너를 할증료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해 봄철 특산물 신선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봄철 특산물 특별수송기간 운영으로 적기에 안정적인 수송이 이뤄지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나아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1

울릉도 응급환자 야간 헬기이송…동해해경 신속한 이송, 소중한 생명 살려

울릉도에서 발생한 70대 응급환자를 동해해경 양양항공대 헬기가 출동 신속하게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강성기)은 28일 오후 8시께 울릉군보건의료원 응급환자 윤 모 씨(남·76·울릉도) 1명을 헬기 이용,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울릉주민 윤모씨가 이날 오후 1시쯤 호흡곤란 등 증상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고 진단결과 위암, 폐렴, 흉수, 증상으로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출동 울릉도에서 오후 7시 4분쯤 응급환자 윤모씨를 헬기에 편승시켜 울릉도를 출발했다. 이날 오후 8시쯤 강릉에 도착, 18전투비행단에 대기 중인 강원 소방 119구급차에 응급환자를 인계했고, 환자는 119소방구급차에 탑승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은 올 들어 7회 7명의 울릉도 응급환자를 육지 종합 병원으로 후송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