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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교육청,울릉군독도수호결의대회…울릉군독도현지서 독도교육올림픽 일환

일본 도쿄올림픽에 맞서 지난달 25일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 을 개막식한  경북교육청이 독도교육올림픽의 일환으로 15일 울릉군독도를 방문 독도선착장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일본이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처럼 표기하자, 경북교육청이 이에 맞서 지난달 25일 독도교육올림픽 개막식에 이어 독도관련 행사를 개최했고 이날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 소속 독도답사단 70여 명은 15일 울릉도 독도선착장에서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하며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울릉지역 초·중·고교생 12명과 교직원도 참여했다. 답사단은 이날 일본의 독도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 지난 4월 개교한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의 중급과정을 마친 울릉지역 초·중·고교생 수료증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는 수강생이 2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독도답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 주권을 수호하는 교육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서 지난달 25일 2021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 개막식을 경북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독도사랑음악회, 경북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도퀴즈쇼가 진행됐다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인증 챌린지, 독도 릴레이 마라톤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은 도쿄올림픽 독도영토주권훼손과 울릉군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응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와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독도수호 결의대회로 그간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해 온 나라사랑 교육활동을 한 번 더 점검했다.”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일본의 도발을 막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울릉도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울릉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울릉도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울릉도 119시민수상구조대(대장 서현진) 발대식이 15일 울릉119안전센터 차고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창국 울릉119안전센터장, 임신영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장, 김종식 해양수산과장 홍희득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장과 대원들이 참석했다. 울릉119시민수상구조대는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대원 임명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응급처치 시범이 진행됐다. 울릉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17일부터 8월22일(37일)까지 울릉읍 저동리 내수전 해수욕장에서 근무하면서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시민수상구조대는 무더위로 말미암은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인명피해를 줄이며 해변순찰과 안전계도, 익수자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안전사고에 신속 대처하고자 활동한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직장인, 스킨스쿠버강사, 수영강사, 인명구조 요원 등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로 평소에는 직장생활을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달려가 구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창국 울릉119안전센터장은 “울릉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울릉군독도 대한민국 영토인정 지도공개…18세기 유럽·일본 고지도 23점

울릉군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인정한 유럽·일본에서 제작한 18세기 고지도 20여 점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18세기 유럽과 일본에서 제작한 23점의 고지도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성화봉송 지도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그려놓거나 올림픽 개막식을 10일 앞둔 지난 13일에는 방위성이 매년 발간하는 ‘방위백서’를 통해 17년째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독도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다. 이에 재단에서는 독도 영유권에 대해 일본이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음을 전 세계에 환기시키고자 지난 6월 13일 스페인에서 공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조선왕국전도(1735)를 비롯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보여주는 18세기 유럽과 일본에서 제작된 고지도를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회를 K-독도 홈페이지에 업로드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지도는 조선왕국전도(1735), 예수회의 정보에 근거한 중국령 달단지도(1749), 광동, 요동 및 조선지도(1750) 등 18세기 서양에서 제작된 고지도 10점과 일본 외무성이 독도 영유권 주장의 증거로 제시한 1846년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가 조작된 지도임을 밝히는 1779년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의 초판과 관허판(1791, 1811, 1833, 1840), 조작판(1844, 1846) 등 일본에서 제작된 고지도 13점이다. 특히 이번에는 관의 허가를 받아 제작한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관허 1~5판을 전부 공개하면서 일본이 독도의 영토주권을 주장하고자 눈속임을 하려는 생각으로 조작, 만든 지도를 증거자료로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 수 있게 됐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지도는 그 시대 사람들의 인식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제작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고지도를 통해 이미 세계인들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울릉도 여성음식 솜씨 맛보세요…손 맛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누는 행복” 울릉도 여성들의 맛있는 손맛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맛있는 음식만큼이나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울릉군 내 각급 여성단체로 구성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2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물김치․돼지 주물럭)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햇볕이 따가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자칫 짜증이 날 수도 있는 일이지만 회원들이 누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내가 아니면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밑반찬을 장만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로 착용하고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일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아름다운 봉사의 마음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최윤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손맛이 담긴 반찬들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독도는 우리 땅 마스크제작 화제…포항의 한 마스크업체가 1회 용 마스크에

코로나19가 창궐하는 가운데 포항의 한 마스크 업체가 독도는 우리 땅 마스크를 생산, 최근 도쿄올림픽 등 일본의 독도영토훼손과 맞물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GEM (대표 김영란) 김 대표는 경주에서 마스크제조 설비, 판매 및 보수유지 사업을 하다가 최근 포항 남구 연일읍으로 공장을 옮기면서 마스크에 독도는 우리 땅을 새긴 독도사랑마스크를 출시했다. 김 대표는 "일본 도쿄올림픽지도에 독도를 표기하고 2021년 일본국방백서에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하는 등 일본의 독도 영토훼손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전 국민이 사용하는 마스크에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표시했다“고 말했다. 마스크에 '독도는 우리 땅' 글을 새긴 것을 물론, 마스크 50장이 들어 있는 박스에는 울릉도와 독도, 일본 오끼섬을 표시했고 울릉도~독도거리 87.4km, 오끼섬~독도거리 157.5km 기록해 우리나라가 더 가깝다는 것을 표시했다. 또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기 위해 태극기 그려놨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가 있는 바다는 동해라는 글과 함께 영어로도 EAST SEA로 표시했다. 이 마스크는 일본 등 다른 나라에 수출하지 않은 상품이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새겼기 때문에 일본인이 마스크를 사용하면 독도가 일본 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GEM은 독도는 우리 땅 마스크를 다양하게 만들어 국민이 애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입이 발생하면 일부를 독도 관련 단체에 기부 울릉군 독도수호, 독도사랑 홍보에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GEM은 독도는 우리 땅 마스크 출시 기념으로 포항시 해병전우회에 1만매(3D밀리터리 카모마스크)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울릉도 농업분야 활성화 전력…울릉군·농촌진흥청 교류협력 강화

울릉도 농업분야 활성화를 위해 국비지원 건의, 농촌진흥청과 교류협력 강화로 농산물 가공기술, 신제품 개발 등 울릉도 청정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14일 이 같은 울릉도 농업분야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을 방문, 허태웅 청장을 방문 논의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울릉군의 당면한 영농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사업 건의와 중앙과 지방간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렵의 했다. 김 군수는 지역의 고령화된 농민들 편의 증진을 위해 농기계 수리, 실습, 소형농기계 임대, 안전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할 농기계 안전교육장 건립과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 내 가공교육과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추가적인 가공장비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허태웅 청장은 “울릉도·독도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예산이 지원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5년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 올해 국비 8천만 원의 사업비로 울릉 산채 선도유지 유통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 했다. 농촌진흥청의 획기적인 시스템인 사계절하우스 관람과 전국의 채소류 품질향상에 관한 연구를 하는 수확 후 관리과를 방문, 농작물 품질관리 연구결과를 청취했다. 김 군수는 “농촌진흥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울릉도 농업분야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2025년 공항 개항시대를 맞아 지역농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 기대…HICO 증축”

[경주]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에 도전장을 낸 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증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증축사업에 앞서 하이코 증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지난해 마무리하고 5월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현재 행정안전부의 재정투자심사를 받고 있으며 다음달 중 심사가 끝나면 증축 가능 여부가 최종 판가름 난다.증축안이 통과되면 경주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추경예산 확보, 실시설계용역 발주 순으로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총사업비 295억원으로 전시장 4천㎡ 지하주차장 2천㎡, 기타편의시설 2천745㎡ 등 총 면적 8천745㎡가 더 늘어나 경주시가 국제회의 도시다운 위용을 갖추게 된다.시는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이코가 증축되면 대규모 전시 행사 유치 경쟁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하이코 증축은 지난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공동으로 선언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반드시 선행해야 할 사업이다”며 “향후 하이코의 국내 유망 컨벤션 행사 유치를 위한 경쟁력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7-14

아름다운 울릉도·독도 하늘에서 본다…대구·경북신공항선정, 2025년 울릉공항 개항 홍보

경북도가 8·15 광복절을 맞아 다음 달 15일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과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 기념·홍보를 위해 대구공항-울릉도·독도 무착륙 관광 비행 행사를 연다. 경북도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와 함께 다음달 15일 오전 8시 1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약 2시간 동안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상공을 돌고 다시 대구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 관광 비행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총 30명을 선정해 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시승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방법은 독도를 자유롭게 그려 해시태그(#대구경북통합신공항#울릉공항#야놀자#독도무착륙여행)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최혁준 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 울릉공항 건설을 널리 홍보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구공항에서 출발해 울릉도·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광복절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며"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투입되는 비행 기종인 ATR72-500은 하이에어에서 보유하고 있는 50인석 소형 항공기종이다. 2025년 울릉공항 개항 시 실제 운항 가능한 기종이며,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200여 항공사에서 운항 중인 단거리에 효율적이고 매우 안전한 기종으로 알려졌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 교육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학생의 회복탄력성 높여주기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울릉도 착생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여주는 마음의 파도타기 강의를 통해 지도력을 강화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 Wee센터는 지난 12일~ 13일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연수를 진행했다. 첫날은 울릉중학교와 울릉고등학교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13일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전문상담인력, 울릉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연수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위기학생이 많아져 교원의 위기학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주고자 마음의정원 하수정 임상심리사를 초빙, 마음의 파도타기에 대해 강의했다. 마음의 파도타기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이 스트레스에 부정응적 해소방법인 자해를 하는 경우 자해와의 연결고리를 끊고 적응적인 해소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학생과의 상담능력을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대처능력을 향상을 통해 학생 상담 및 지도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유익한 강의였고 실제적인 대처방법을 배워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위기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성장을 도와 안정된 마음으로 학교에 다니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역할을 할 교원 연수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수를 제공하고자 울릉교육지원청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학생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학생 생활교육 관리자 연수 시행

울릉도 학생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안전·학교폭력·생명존중 체크 등을 강화하는 학생생활교육 관리자 연수가 진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학생생활교육 관리자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학생생활교육 관리자 연수는 여름방학 동안에 필요한 코로나19방역 대책, 각종 야외 활동 시 안전지도 대책, 관계회복을 위한 생활교육, 생명존중교육, 교통안전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월 23일자로 개정 시행된 가해(추정)학생과 피해(추정)학생 간의 즉시 분리 제도, 전문가의 의견청취제도 등 피해자 보호가 더욱 강화된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연수일정의 마무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독도박물관을 방문, ‘어화꽃(漁火花) 피는 울릉도ㆍ독도 특별전’을 관람했다. 최영택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관광철을 맞아 외부 인원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학생생활교육이 중요하다”며“울릉지역이 코라나19는 물론 학생생활도 청정함이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 10만t급 크루즈선 접안 항구 건설…울릉(사동) 항·일주도로 3단계 전격추진

울릉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교통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10만t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울릉(사동) 항 3단계 건설과 섬 일주도로 3단계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울릉군은 14일 울릉항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더 큰 희망의 미래 울릉을 위해 지역 대형 프로젝트인 울릉항 3단계 건설과 섬 일주도로 3단계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울릉항 3단계 건설 사업’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는 지역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 대형 프로젝트로, 울릉군은 올 하반기 내에 울릉항 3단계 타당성 기본구상용역 시행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 국비 사업비 건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릉항 3단계 건설 공사 사업’은 환동해 해상관광의 중심지인 울릉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크루즈 관광산업이 발달한 주변국의 지경 학적 여건을 고려, 크루즈 관광에 필요한 전용부두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되는 해상관광 신규 수요 선제 창출과 국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여, 울릉군은 올해 하반기 내로 사동항 외곽 시설 1천50m 연장, 약 10만 t급의 크루즈선 접안 부두와 마리나 선석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울릉(사동)항 3단계 타당성 기본구상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는 2019년 3월 일주도로가 완전히 개통됐지만 최근 3년간 월파로 인한 통제가 총 48회(80일), 낙석으로 인한 통제가 29회(34일)가 일어나는 등 교통통제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도로정비 및 개량 공사이다. 총 공사기간 5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인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의 총 사업비는 2천900억 원으로, 5개 구간(총 길이 7.7Km)의 도로 정비와 개량을 계획하고 있다. 울릉군은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 사업을 내년도 국비 사업으로 건의,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사동항 3단계 건설 사업’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는 울릉군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대형 프로젝트이다”며“남은 임기 내에 일주도로·울릉항 3단계 공사 추진을 위한 기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 부속도서 죽도가 무너진다…주민, 섬 일주도로 발파 이후 잦아져

울릉도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인 죽도(댓섬) 선착장 인근에서 13일 오후 6시께 천둥소리를 내며 토사와 암석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무너진 지역은 죽도 정상으로 진입하는 계단 옆과 죽도 주민 김유곤(53) 씨의 삭도가 설치된 사이 계곡에서 발생했다. 이곳에 사는 김유곤 씨 및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갑자기 쾅하는 굉음과 함께 정상부근에서 토사와 돌이 무너져 바다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진이 난 줄 알았다.”라며“평소에 조금씩 흘러내리다가 이날 갑자기 많은 량의 토사와 바위가 바다로 굴러 떨어졌다. 계속해서 조심씩 무너져 내리고 있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죽도 관광지 정비 사업을 하려 온 유병렬(59)씨는 “섬 전체가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굉장한 굉음과 많은 암석과 흙이 흘러내려 지진이 난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현재 전국이 장마철이지만 울릉도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데도 큰 규모로 무너졌고 이후에도 조금씩 계속 무너지는 것으로 알려져 원인 규명과 함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죽도의 선착장 주변 등 바다에는 토사로 인해 누렇게 물들었고 계속되는 토사 유입과 낙석으로 주변의 바다가 황토물로 변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수십 년 동안 죽도에서 농사를 짓고 살지만 이 같은 일이 없었는데 지난 2017년 4월 울릉도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을 개설하면서 발파 후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울릉도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이었던 울릉읍 저동리~북면 섬목 간을 (주)대림산업 컨소시엄이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했다.  울릉도에서 가장 긴 터널 작업 등을 위해 발파를 하면서 공사현장에서 1km 해상에 있는 죽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이다. 김 씨의 이 같은 주장은 뒷밭침하는 사건이 지난 2017년 4월에 있었다. 당시 잦은 발파와 암석을 깨는 포클레인 굴착소리 등으로 해상으로 1km가량 떨어진 죽도 주민이 소음을 참다못해 울릉군과 경찰 등에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따라서 철저한 조사와 원인 분석,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죽도는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은 20만 7천818㎡, 해발고도는 116m이다. 섬 둘레를 따라 도는 산책로는 약 4㎞ 길이이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 대죽(竹)자를 사용 죽도라고 한다. 또 큰 섬의 뜻 대(大)자, 대나무 대자를 써 대섬·댓섬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하기 때문에, 독도와 혼동되기도 한다.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4㎞, 도동항에서 7㎞ 떨어진 해상에 자리 잡고 있다. 수직에 가까운 절벽 위에 평평하게 수평을 이루면서 직육면체 모양을 나타내며, 절벽은 여러 가지 형태의 기암괴석들로 이뤄져 있다. 지난 1993년 죽도 관광지구로 지정 관광개발사업에 착수, 선착장을 확장하고, 유일한 진입로인 나선형 진입로(달팽이계단)를 개설했다. 나선형으로 이어진 계단의 수는 364개에 이른다. 섬 안에는 통나무 의자 등을 조성한 쉼터 2곳과 전망대 2곳, 야영장, 피크닉장, 헬기장, 향토음식점, 낚시터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전망대에서는 경관이 빼어난 울릉도 북동 능선과 절벽, 관음도, 삼선암을 볼 수 있다. 현재 편의시설 등 관광시설이 낡아 교체작업 중이다. 죽도에는 김유곤씨가 결혼해 부인과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더덕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 농·수 특산물 새로운 판로개척…대구 롯데백화점과 업무협약

울릉도 청정웰빙 농·수 특산물의 대구 지역 판로 개척을 위해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울릉도 특산품 판매에 울릉군이 나섰다. 울릉군은 1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가 직접 참석했고 서용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릉군은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울릉군 농·수 특산물 판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양자가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사업에 동참,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는 울릉도 특산물 판매전을 개최하게 된다. 서용석 대구점장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울릉군 청정 농·수 특산물을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유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울릉군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울릉군의 우수한 청정 농수산물이 대형 유통업체에 안정적으로 납품되는 계기가 돼 울릉군 농·어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병수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하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을 방문, 신용습 경상북도기술원장이 주관하는 간담회에 참석, 울릉군 농업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2022년 농업분야의 국비지원 사업을 건의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전통놀이와 디지털기술이 만난다면…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이 IT기술을 활용한 전통놀이 체험 공간인 ‘우리 놀이터’를 오픈했다. 사진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10월 정식운영에 앞서 얼리버드 체험으로 31일까지 관광객을 맞는다.우리 놀이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통놀이 문화 공간 시범 조성 대상지 공모’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설치된 체험 공간이다.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자산인 전통놀이를 현대화해 접근성을 높이고 남녀노소가 일상에서 즐기는 놀이문화 구축을 위한 차원으로 다채롭고 새로운 방식의 전통놀이를 만날 수 있다. 우리 놀이터는 크게 두 가지 공간으로 구분된다. 디지털을 활용한 팽이마당과 자유놀이마당이다. 팽이마당에서는 팽이채 모양의 컨트롤러를 활용해 바닥 스크린 위에서 팽이 살리기와 아트팽이, 팽이대결 등 미디어아트와 결합된 놀이를 즐길 수 있다.자유놀이마당에서는 실뜨기와 오색공기놀이, 산가지, 승람도 등 전통놀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식으로 개발한 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관광객 이태경(48·포항시)씨는 “오랜만에 다양한 전통놀이를 만나니 어릴 때 생각도 나고 재미있다”며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만큼 아이들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콘텐츠인 것 같다”고 말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전통놀이와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의 목소리에 집중해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2021-07-13

경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도입한다

[경주] 경주시가 순세계잉여금을 타 목적 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13일 입법예고하고 연내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타 목적 사업으로 전용이 불가능했던 순세계잉여금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함이 이번 조례안의 주요 골자다.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거둬들인 세금에서 지출금액과 중앙정부에 반납할 금액을 빼고도 매년 불가피하게 남는 순세계잉여금을 기금으로 적립하는 제도다. 이는 행정안전부 권장사항이며 전국 198개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운용하고 있다.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설치되면 순세계잉여금을 별도의 기금으로 적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셈이다.시는 원전과 방폐장 관련 특별회계로 인해 경북 23개 시·군 중 순세계잉여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도입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사용처는 △세입 합계금액이 최근 3년 평균보다 감소한 경우 △대규모 재난·재해 복구비용 △지방채 원리금 상환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등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에 명시했다.다만 회계연도 당 적립금의 70%까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해 매년 30%는 기금에 남아있도록 했다. 대신 지방채 상환의 경우 별도의 한도를 제한하지 않았다. 이날 입법예고에 들어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안은 조례안 심사와 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도입여부가 결정된다.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순세계잉여금 일반회계 1천289억원 중 1천232억원은 이미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에 편성했고 2회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의 민생 안정을 위해 전략적이고 확정적으로 편성해 순세계잉여금을 대폭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2021-07-13

청정 울릉도 청정교육 부패 제로…울릉주민·관광객·학생대상 캠페인

‘청정지역 울릉도 교육도 청정지역’ 부패 없는 교육을 울릉도에서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의미로 관광객이 입도하는 울릉도 여객선터미널 등에서 청렴·친절 캠페인을 벌였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3일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울릉교육 홍보 캠페인을 했다. 청렴·친절 캠페인은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의 홍보를 위해 울릉교육지원청이 매년 시행해온 행사로, 올해는 ‘깨끗한 손에서 시작되는 청렴’이라는 의미의 홍보 물품(휴대용 비누)을 배부하며 코로나19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울릉도는 전국에 모여드는 관광지로 교육 청렴, 친절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울릉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울릉교육지원청 세내기 직원은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공직생활에 책임감을 느꼈고, 앞으로 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친절히 응대해 주어야겠다는 강한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최 교육장은 “공직자에게 청렴과 친절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와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청렴,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울릉도어린이 안전한 등하굣길…교통안전 지원 물품 전달.

울릉도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켜주고자 자원봉사에 나선 울릉지역 녹색어머니회에 교통안전 지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2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녹색어머니회 울릉지역회원 및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 교육장을 비롯해 남강희 경북녹색어머니회 울릉지역회장, 손은희 총무, 이지향 학부모회협의회 회장, 김화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스쿨존 내 교통법규를 준수, 학생들의 등교 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교통질서 확립과 건전한 생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사회 계도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매년 교통안전지도를 지원하기 위한 교통안전 물품 등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교통안전지도에 필요한 안전 조끼 및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울릉지역 녹색어머니회에 대해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최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시는 울릉지역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연예인 울릉군독도사랑 참여 러시…가수 골드(GOLD), 김범찬 참여

연예인들이 울릉군독도사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이 총 동원돼  독도 송 음반도 발매할 계획이며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 은유리도 참여한다. 가수 골드(GOLD)와 ‘옆집오빠’가수 김범찬이 12일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독도사랑 홍보에 나선다. 가수 골드는 2004년 한중합작 걸그룹 ‘비유티’로 데뷔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 ’ 홍일점으로 활동했다.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 OST와 게임음악, 그리고 CM song 을 불렀고 최근 솔로 8집 디지털싱글앨범 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골드 오는 18일 비대면 공연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홍보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전 울랄라 세션의 멤버 가수 김범찬은 2016년 ‘옆집오빠’ 그룹을 결성하고 KBS 열린음악회, 나는가수다, 불후의 명곡, 히든싱어 김건모 편에 출연하며 활발히 입지를 다져오고 있는 실력파 보컬이다. 이 둘은 울릉군독도사랑 홍보 동참은 물론 cm송‘간 때문이야’외에도 100편이상의 광고음악과 드라마 o.s.t에도 참여한 스타 뮤지션이자 작곡가 래준이 작사·작곡한 독도송‘어두운 밤에도-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녹음 작업에 참여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독도송‘어두운 밤에도’는 작곡가 래준이 독도를 지키는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신나는 멜로디에 담아 만든 헌정곡이며, 곡 제작부터 음원발매, 저작권료 등은 전액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 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녹음을 시작,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공개될 이번 앨범은 디지털 싱글로 독도맨 배우 백봉기, 김동찬, 탤런트 이영범, 개그맨 졸탄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김경진, 김완기, 가수 서인아, 김범찬, 골드, 신비, 독일 출신 가수 로미나,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 은유리, 박래준, 이원갑, 양양, 미스코리아 강모라, 방송인 장신애, 안소영, 박규리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사무국장은 “독도의 아름다움과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했다”며“오랜기간 독도사랑에 동참해 온 연예인 홍보단들이 함께 함으로서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음원발매와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오는 광복절 즈음 공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영상 6편을 사전 제작, 9일 ‘독도등대’을 유투브 채널 독한티비를 통하여 공개했고 매주 금요일 아침 나머지 5편을 차례로 광복절 전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16일은 ‘독도경비대편’이 공개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日 2021년 판 방위백서…울릉군독도 일본 땅 주장 되풀이

일본 도쿄올림픽지도에 울릉군독도 일본 땅 표기에 이어 도쿄올림픽을 2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정부가 또 독도 도발에 나섰다. 일본 방위성은 13일 내놓은 2021년 판 방위백서에서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오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 백서에는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섬)와 다케시마(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방위백서는 지난 1970년부터 발간을 시작했다. 일본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시절인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국방부도 일본 방위백서에 17년째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실린 것과 관련해 일본 측에 항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경구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은 13일 주한일본대사관 국방무관 마쓰모토 다카시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초치,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현안에 대한 일방적 기술을 즉각 바로잡고 앞으로 이런 행위를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이 차장은 "일본이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라면서 "우리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떤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천명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1년 판 방위백서'는 울릉군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란 억지주장이 들어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울릉군 주택·건축물, 선박 2021년 재산세 부과

울릉군은 2021년 7월 재산세 정기분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 및 건축물, 선박에 대한 것으로 3천817건 4억 8천 42만 3천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토지,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 성격의 지방세로 7월 주택분 재산세 1기분과 건축물, 선박 분이 부과된다. 오는 9월에 나머지 주택분 재산세 2기분과 토지분이 부과되며, 주택분은 연 세액이 20만 원 이하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며, 20만 원 이상은 7월과 9월 연세액을 1/2씩 나눠 부과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재산세 특례(세율 0.05% 인하)가 적용돼 공시지가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로 발송되고,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내거나 ATM기, 지방세 홈페이지(위텍스), 가상계좌 이체, 신용(현금)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울릉군관계자는 “재산세는 군의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군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며,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울릉군독도지키기 이색 퍼포먼스…쌍산, 수중서 일본 독도망언 규탄

울릉군독도사랑이 남다른 서예퍼포먼스 대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새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일본의 울릉군독도망언 및 영토훼손에 대해 규탄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12일 포항의 한 대형 수족관에서 수중 일본 독도 역사 망언, 울릉군독도영토훼손에 대한 규탄 퍼포먼스 행사를 마련했다. 쌍산은 물속에서 원형에 ‘독도는 우리 땅, 태극기를 몸에 두른 독도TV시청 홍보, 독도사랑 나라 사랑을 쓴 우산을 들고 울릉군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했다. 자신이 직접 그린 원형 달마도에 독도지킴이 달마라고 글씨를 들고 퍼포먼스를 했고, 마스크와 장갑에 독도를 적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물속에서 코끼리 바위라 쓴 글을 펼쳐보이기도 했는데 이는 물속에서도 어떤 장소든 독도를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쌍산은 17일 제헌절을 맞아 울릉군독도현지에서도 다양한 펼칠 계획으로 알려졌다. 쌍산은 “이번 제헌절 독도방문 퍼포먼스는 일본 도쿄올림픽 독도표기에 대한 항의 뜻도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쌍산은 지금까지 26회 울릉군독도 현지서 독도수호퍼포먼스 행사와 전국적으로 독도지킴이 독도사랑 퍼포먼스 140여 회 및 1천600여 회의 사회공헌적 행사를 했다. 쌍산은 “일본의 야욕에 예술인과 모든 국민이 독도 수호에 관심이 필요하다.”라며“전국을 돌며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쌍산은 독도 사나이 노래도 발표 한 바 있고 독도수호사 사찰의 주지이기도 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