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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미래발전 견인 NGO 창립…정부지원ㆍ민간투자유치 플랫폼역할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12-18 14:07 게재일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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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처음으로 행정과 협력을 통한 울릉도발전을 위한 공식 NGO ‘울릉발전위원회’(발기인 대표 김현욱 전 울릉군 부군수)가 공식출범한다.

가칭 울릉발전위원회는 20일 오후 4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릉발전위원회 창립에 대해 김현욱 발기인 대표는 “울릉도, 독도정책은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릉공항건설이 변수로 2021~2024년과 2025년이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 모색이 필요해 창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울릉발전위원회는 “행정과 주민을 연결해줄 중간조직(민간단체)으로 주민참여형 행정지원 활동의 마중물 역할과 민선 8기 정책을 공유, 지역사회활성화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과 함께 공약지원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울릉발전위원회는 주민참여형 지역개발 홍보의 대표적 사례로 행정추진력이 어려운 부분의 현안 과제 추진지원을 위한 민간협력조직(단체)이라고 관계자가 설명했다.

특히 전문가 그룹의 네트워크를 구축 실제방법이 무엇이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지원과 국내외 기업 잠재투자자를 투자유치의 길로 끌고 가는 플랫폼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현욱 발기인 대표는 울릉군에서 공무원을 시작 문화관광부 과장을 역임하고 울릉부군수를 지낸 관광전문 고위 공무원출신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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