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사랑단체가 추운 겨울 연탄 나눔을 통해 울릉독도를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가 18일 신한생명 신일산지점(지점장 김희윤)과 함께 (주) 아성다이소의 후원으로 한파 속에서 고양시 일산1동과 가좌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탄봉사 활동은 연말을 맞아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과 신한생명 신일산지점 가족 등 봉사자 20명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연탄을 선물했다.
길종성 회장은 “매년 연말 연탄배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지만 올해는 유난히 추운가운데 진행됐다”며“봉사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2022년 봉사로 마무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윤 지점장도 “한파 속에 나눈 연탄봉사에서 작은 보람을 느낀다“며”나눔은 나눌수록 커지듯 독도사랑회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겠다.”라고 했다.
독도사랑회 봉사단은 매년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독도사랑도 실천하지만 올해 연탄 배달 봉사는 영하 15도의 한파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연탄을 나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독도사랑회는 봉사를 통해 울릉독도를 홍보, 수호에 앞장서는 가운데 ‘독도사랑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