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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전수칙·미래직업 한자리서 체험

[울진]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전찬걸 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사진안전체험관은 자라나는 세대의 안전의식 고취와 미래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조성된 시설로 지난해 2월에 착공해 지난 6월에 완공했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무료시범 운영기간에는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여하는 성과와 함께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전시 시설물에 대한 미비점을 개선한 뒤 이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체험관 1층은 심폐소생술, 해양안전, 자동차 전복, 산업안전, 지진, 화재대피, 진압 등을 체험을 하고 모션체어에 앉아 안전관련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2층은 미래직업체험관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디자이너, 로봇디자이너, 방송관련(아나운서, 편집자 등), 뷰티 디자이너 등을 체험하고 VR 장비로 미래의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관 운영은 적정인원에 의한 체험의 질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사전예약제와 체험시간대에 현장에서도 발권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사전예약은 울진군청 홈페이지(http://www.uljin.go.kr)에서 통합 예약시스템, 체험, 안전체험관 순서로 안내에 따라 예약이 가능하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11-02

울진해양과학관 해중전망대 설치

[울진] 울진군과 해양수산부가 죽변항내에 건립중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해중전망대가 14일 육지로부터 393m 해상에 설치됐다.해중전망대는 높이 26.25m(8층 높이), 무게 2천450t의 거대한 구조물로 죽변항에서 9개월의 공정을 거쳐 제작, 3천t급 해상크레인으로 옮겨 이날 설치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해중전망대는 전시교육관과 393m 길이의 해상 통로로 연결되며, 해상전망대는 11m높이에, 수중전망대는 6m까지 내려간다. 울진군은 전망대 부근에 인공 어초 등을 설치, 바다숲을 조성하고 동해의 상징인 고래와 독도강치 등 조형물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전망대에서는 청정한 동해의 모습과 신비로운 바닷속 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내부에는 주기적으로 바닷속을 관찰한 영상을 통해 해양생태계 변화를 알아보고 바닷속 가상 체험(VR)등으로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총 사업비 1천45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1만1천㎡, 건축연면적 1만2천300㎡규모로 지난 2017년 7월12일에 착공, 현재 전시교육관 45%, 부속동 53%, 해양공사 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20년 5월 개관될 예정이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10-15

“후포 전통시장엔 흥겨움과 情이 넘쳐요”

[울진] 울진군이 울진전통시장축제에 이어 오는 6일‘2018 가을맞이 후포전통시장 신바람장터 축제’포스터를 후포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울진전통시장축제와 함께 선정된 것이다. 후포전통시장축제는 후포시장상인회(회장 신경득)가 주관하고, 울진군·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한국전력공사 경인걸선본부 후원으로 개최된다.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카리나, 통기타, 풍물패 길놀이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11시부터 개막식이 열리고, 방문객들에게는 선착순 장바구니, 경품추첨권, 어린이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준비, 전통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고객 노래자랑에 참가하면 1등 금 5돈을 비롯한 다수의 상품, 붕장어, 방어새끼 잡기체험으로 삶은 홍게, 방어횟감이 지급되며 무대게임으로 짜장면 빨리먹기, 팔씨름, 즉석파트너게임 등 참여 시 후포시 상품권, 룰렛 게임에 고포미역 등 후포면 특산품이 지급된다.울진군 김광대 일자리경제과장은 “울진전통시장축제에 이어 특색 있고 다양하게 준비된 후포전통시장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값싸고 질 좋은 상품들을 구매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해 주길 바란다”면서 “후포전통시장이 신바람나는 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울진군은 후포전통시장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에는 캐노피공사 및 시설보수로 후포어시장을 새롭게 개선한 바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