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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내년 국비예산 4천373억 확보

[울진] 울진군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4천37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2천107억원이 증가한 규모며 분야별로는 SOC분야가 3천609억원으로 가장 많고 농림·수산분야 525억원, 보건·복지분야 35억원, 문화·관광 분야 45억원, 안전·환경 분야 159억원 등이다.이번에 확보된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포항~영덕~울진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3천177억원 △36호선(금강송면~울진읍) 국도 건설 319억원 △영양~평해간 국도개량 87억원 △매화~온정 69호선 국지도 건설 5억원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230억원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56억원 △산포지구 연안정비 67억원 △울진군립추모원 조성 27억원 △울진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69억원 등이다.특히 경북 동해안에서 울진군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군(軍) 철책 13.1㎞중 내년부터 죽변 후정해수욕장 ~ 기성 봉산리 구간 7.1km 철책 제거사업이 국방부 예산에 편성돼 그동안 출입이 통제됐던 울진 해안지역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4계절 해양관광으로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찬걸 군수는“이번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지역 국회의원인 강석호 의원(외교통일위원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여러 국회의원, 관계자 모두의 도움으로 민선7기를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8-12-12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본격 업무 돌입

[울진] 어촌마을의 현장밀착형 전담지원기구인‘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개소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경북도내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응모, 지난 5월 1일 운영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 어촌인구 감소와 어촌인구 고령화, 어업생산 감소 등으로 침체된 경북도내 어촌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국비와 도비 총 15억의 사업비를 들여 어촌마을주도형으로 조성된다.특화지원센터는 △어촌특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현 경북 소재 7개 어촌체험마을은 물론, 153개 어촌계 및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17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더쉽 교육(소통강화교육), 마을발전계획 컨설팅, 어촌마을 경관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또 △어촌특화자원조사를 통해 어촌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는 한편 △어촌특화개발 산업화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자원에 대한 상품개발을 추진 스토리가 있는 어촌마을 브랜드 개발로 어촌마을의 자생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태영 원장은“경북 어촌이 가지고 있는 특산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6차 산업화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