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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축산방역사업 설명회 총 22억 투입…32개사업 추진

[울진] 울진군은 최근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2019년도 축산방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내 군 공무원 및 축산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울진군의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의 청사진을 밝혔다.올해 축산관련 중점 추진과제는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로 청정축산 구현 ▲울진한우 명품화를 위한 고급육 생산기반 확충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이다.울진군은 올해 축산사업에 총 2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32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축산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울진한우 명품화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8억2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한우 수정란이식, 우수정액공급, 우량암소 개량 지원, 쇠고기 이력제 귀표 부착, 축산기자재 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등 조사료생산 기반 확충에 2억3천여만 원, 가축질병 예방 등 가축방역 분야에 5억2천여만 원, 양봉농가 육성 및 기타가축 육성사업에 5억9천여만 원이 투입된다.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울진한우 품질 고급화와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가축질병 발생 제로화, 한우 축산단지 시범조성 추진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는데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1-21

울진 체험사진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울진] 울진군은 지난해 실시한 제6회 울진 체험사진 전국공모전 최종 심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진 애호가 등 154명으로부터 655점의 다양한 사진이 접수, 심사한 결과 한민석(경기)씨가 출품한 ‘대게마을’이 금상에 선정됐고,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사진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대게 조형물 앞에서 축제공연 장면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여 이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은상에는 박상준씨의 ‘일몰궤적’, 박종권씨의 ‘사랑’이 선정돼 상금 각 15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70만원), 가작 5점(상금 각50만원), 입선작은 100점으로 상금 각 10만원을 받게 된다.입상 및 입선한 수상자에 대해서는 3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연다. 입상 및 입선한 작품 111점은 울진군 관광홍보책자 등 울진 관광자원 홍보용으로 활용되며, 작품들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울진 체험사진 전국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 및 관광객들이 울진을 방문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 축제 등을 촬영하고 출품함으로써 울진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1-16

신규창업 4곳 수산 中企 54곳 발굴·지원

[울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성과보고회에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동해안 5개 시·군 해양수산 담당공무원들과 수산관련 수혜기업 54개 업체와 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해양수산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는 2018년도 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실적보고와 함께 2019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지원으로 개발된 수산연관 제품들의 전시와 시식회를 주요 행사로 하는 경북 수산 중소기업 제품들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은 도내 수산·연관산업 유망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기업육성, 수산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국내외 마케팅지원은 물론 국내외 신규시장개척을 통한 판로확보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수산산업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사업을 통해 도내 총 54개 수산연관 중소기업을 지원했고 그 결과 신규 창업기업 4개사 발굴·지원, 매출 59억원, 수출 17억원의 증대효과와 함께 369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성과를 달성, 도내 수산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목표달성에 충실히 역할을 했다.김태영 원장은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은 도내 수산산업분야 창업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수산기업 지원을 통해 어려운 취업난시대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일자리창출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북 수산산업이 전통적 이미지를 탈피해 소비자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미래 수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8-12-19

울진전통시장 명칭 ‘바지게 시장’으로

[울진] 울진군은 관내 대표시장인 울진전통시장의 브랜드명을 공모해 ‘바지게 시장’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올해 울진시장 특성화 첫 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울진시장만의 독창적이고 특색을 담은 대표 브랜드명 선정 사업을 추진하게 됐고 최근 울진시장상인회, 공무원, 군민들이 제안한 47개 울진전통시장 브랜드명에 대해 1차 군민선호도 조사와 2차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최고점수를 받은 ‘바지게 시장’을 선정했다.‘바지게 시장’의 ‘바지게’는 지게에 부착, 물건을 운반했던 우리의 고유 전통 농기구로 조선시대부터 보부상, 선질꾼들이 바지게 등짐을 지고 십이령고갯길을 통해 울진의 어류·해산물과 봉화·안동의 농산물과 생필품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교역할동에 사용됐던 상인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이름이다. 아울러 바지게 시장을 통해 많은 관광객 및 군민들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을 바지게에 담아 가서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의미도 담았다.울진군은 울진전통시장이‘바지게 시장’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됨에 따라 이를 알리기 위해 간판정비, 바지게 상품개발, 보부상 및 십이령과 연계한 사업 발굴·시행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