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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운전자 시야확보 위한 대책마련 시급”

속보= 최근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위험천만한 7번 국도 선린대학 인근 임시횡단보도본지 3월13일자 8면보도 등와 관련해 지역구 도의원이 문제해결에 나섰다. 한창화 경북도의원은 18일 오후 3시30분께 선린대학 인근 굴다리 확장공사로 임시 설치된 국도 7호선 흥해읍 초곡리~성곡리 방면 횡단보도 주변을 점검했다.그는 “임시 횡단보도가 생기기 전부터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이 안전 조치를 해야 한다고 민원을 제기했었다”며 “얼마 전 70대 할머니가 횡단보도 주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숨지면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만 하는 주민들과 학생들은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는 상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임시횡단보도를 이용해 길을 건넌 한 의원은 “최근 이 일대의 제한속도는 시속 80㎞에서 60㎞로 제한됐지만, 운전자들에게 이를 알리는 안내표지판도 없는 상태다”며 “특히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알아보기가 어려워 뒤늦게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는 이미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의원은 선린대학 버스 정류장과 주변 인도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안전시설 추가 설치 등을 관계기관에 주문할 예정이다.한창화 의원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포항국도관리사무소가 시행하는 `국도7호선 성곡지구 입체횡단시설 개선공사`로 만들어진 임시도로시설인 만큼 지방국토관리청에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남희기자

2012-04-19

“구의회 폐지발상 지방자치 역행”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69명은 18일, 특별·광역시 구의회 및 자치구제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자치구의 지위 및 기능 개편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장들은 성명을 통해 “행정 효율성에 치우쳐 구의회를 폐지하는 것은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특히 자치구제 폐지는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국민적 합의나 자치구와 한마디 상의도 없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또 “자치구제가 폐지되면 주민자치와 참여의 가치가 결여되고 지역 차별 조장으로 인한 평등의 문제 발생, 특별·광역시장의 권한 비대화 등을 야기해 주민의 접근성과 민주성이 현저히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인천광역시 산하 10곳의 구청장·군수들은 모임을 갖고 개편안을 강력히 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택상 인천 동구청장은 “외국에서는 1만명이 안 되는 도시도 직선제를 한다”며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가치와 역량이 높아진 상황에서 구청장 임명제는 시대를 역행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광역단체장인 강운태 광주시장도 “구청장 임명제 등을 담은 개편안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광역시장과 시의회 의견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논평을 통해, “주민 의사수렴 과정도 없이 졸속으로 처리하려고 하는지 이명박 정부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는 “지방행정체제를 탁상공론을 통해 설계하고, 부산 수영구와 연제구를 합쳐야 한다는 논리에 주민 정서와 의견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2-04-19

경북도의회 임시회 의정활동 활발

경북도의회가 제253회 임시회를 열어 각종 조례안 심사와 현장 의정 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20일 박병훈 의원(경주 1)이 발의한 `경북도 관광진흥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심사·의결했다. 경북도 관광진흥 조례안은 경북도의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사업의 체계적 육성·지원과 기반마련을 위한 것으로, 외국인과 타 시도 거주 단체관광객 유치 때 인센티브제 도입, 관광홍보관 설치운영, 관광사업의 위탁 운영의 근거와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있다.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사업정책의 명확한 근거와 재정지원의 투명성, 인센티브 제도의 효율성 제고로 도의 관광진흥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제안 설명했다. 포항 출신 장경식 의원이 발의한 `경북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안`도 심사했다. 이 조례안은`환경교육진흥법` 등 관련 법규가 제정·시행됨에 따라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학교·사회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지역환경 교육센터 지정 및 위탁 교육수행, 사업자가 피고용자에 대한 환경교육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조례안 심사에서 장세헌 위원장은 관광진흥 조례가 도내 전역에 관광진흥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더한층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김말분 의원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올바른 비용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서인교기자

2012-03-21

역사문화유산 현장 의정활동 구슬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6일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월정교 복원공사 현장과 교촌한옥마을 조성현장,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조성사업 현장 등 역사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이날 장세헌 위원장 등 문화환경위원들은 2008년 시작되어 올 연말 준공예정인 월정교 복원공사 홍보관에 들러 공사진행 과정과 앞으로의 보존관리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월정교는 우리나라 고대 교량의 축조방법과 토목기술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라왕경의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 월정교 인근에 자리한 교촌 한옥마을 조성사업 현장도 찾아 완공 후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교촌 한옥마을은 2006년부터 조성사업에 들어가 전통마을 정비, 전통문화 체험장 조성, 마을기반시설이 정비되고 있으며 앞으로 운영자 선정이 완료되면 오는 4월 개장된다.또한, 위원들은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성장해 우리나라 국가 경제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해 온 포스코를 방문해 홍보센터, 포스코 역사관, 포항제철소 등을 둘러보면서 우리나라의 친환경 철강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한 후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들은 지역의 전통문화유산 현장에서 묵묵히 힘쓰는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정비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서인교기자

2012-02-17

경북도의회 오늘부터 임시회

경북도의회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새해 들어 처음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경북도 및 도교육청 각실 국별 2012년도 업무보고와 민생관련 각종 안건 처리와 함께 경북 도정 현장에 대한 현지확인의 의정 활동을 펼친다.먼저 도의회는 8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으로부터 2012년도 경북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이어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민생관련 안건을 처리하고 도정 현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한 후 17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개회,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처리한다.특히 기획경제위원회는 집행부가 입법예고한 행정기구 설치조례와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심의를 두고 집행부와 팽팽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경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정보화 추진 기본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경북도 도세 감면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경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한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2-02-08

군위군의회, 김재원 예비후보 공개 지지

군위군 홍진규 경북도의원과 조승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 전원이 정해걸 국회의원의 총선 불출마 결단을 촉구하며 김재원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선언문을 통해 “정해걸 의원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공천방향과 범국민 여론에 따라 원로 정치인들의 퇴진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번 총선에 다시 나설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며“ 군위군의 미래를 위해 젊고 유능한 인물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큰 실망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어 “군민들의 여론과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정해걸 의원의 큰 결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이제 침체에 빠진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고 유능하며 의정경험이 있는 김재원 예비후보를 지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특히 김재원 예비후보는 그동안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곁에서 당의 면모 일신을 위한 쇄신작업을 보좌해왔고, 당의 각종 법률적 문제를 진두지휘하는 법률지원단장으로서 돈 봉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의뢰 등 당의 개혁 작업을 앞장서 수행해온 지역의 자랑스러운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군위/김대호기자

2012-02-08

경북도의회 사무처 직원들 비회기 동안 전문성 함양 위해 `열공중`

경북도의회 사무처가 겨울철 비회기를 적극 활용,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의정 활동 지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오는 2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제252회 임시회 개회를 앞둔 1월 현재 도의회 사무처는 우선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Mini 民意의 전당`을 개설,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음악, 취미생활, 건강관리, 다양한 문화 접근은 물론 각종 사회문제 등 소속 직원의 공통관심사 주제를 선정 토론하는가 하면 정기적으로 외부전문가를 초청, 강의를 하고 있다.도의회 사무처는 특히 스마트 시대에 대비, 지난 19일 경북도의회 도민의 방에 근거리 무선통신망인 Wi-Fi Zone도 구축했다. 도의회 영상회의록 애플리케이션을 2월 중에 개발·완료하고, 조만간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할 방침. 이렇게 되면 누구든지 도의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직장이나 가정 등에서 스마트폰으로 의정 활동 상황을 언제든지 알 수 있게 된다.또한, IT 시대 스마트폰의 활용능력과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30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KT의 협조를 받아 `스마트폰 운용 직장 정보화 교육`을 실시, 눈길을 끌었다./서인교기자

2012-01-31

대구시 그린에너지 선도도시 굳힌다

대구시가 태양광·연료전지 제2단계 선도사업을 추진해 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 입지를 굳힌다.대구시는 2009년부터 추진해 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이 2012년부터 선도전략산업 체제로 개편됨에 따라 태양광과 연료전지를 특화분야로 지정하고 1단계(2009~12012)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그린에너지산업 전략적 육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충 1단계 사업에서 시는 태양광 부품소재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 매출 2천608억 원, 수출 1억3천183만 달러, 958명을 고용하는 성과를 올렸다.수소연료전지 글로벌 허브 구축에서는 매출 1천551억 원, 수출 1천255만 달러, 424명의 고용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2단계부터는 셀·모듈을 생산하는 장비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연료전지는 건물 및 백업용·수송용 연료전지 등 1단계 사업 결과물과 연계, 실증을 통한 상용화에 초점을 맞춰 시장 지향적 기술개발 성과를 도출한다는 전략이다.또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효율도시 구축을 강화한다.최근 국가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며 시는 RPS(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화) 제도와 연계해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5%를 목표로 LED,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통한 에너지효율 도시 구축에도 주력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2-01-26

경북도의회 재래시장 살리기 앞장

경주지역 시장돌며 800만원 상당 특산품 구입 경북도의회는 19일 이상효 의장을 비롯한 이달, 박병훈, 최학철, 최우섭 도의원과 함께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60명이 참여해 안강 재래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했다. 최근 경기침체와 함께 대형마트의 입점 등 이중고에 시달리는 지역의 소규모 영세상인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날 도의회는 재래시장 상품권 500만원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동참했다.이날 전통시장을 돌며 경주지역 특산품인 미역, 멸치 등 건어물을 비롯한 느타리버섯, 부추, 채소류와 각종 과일 등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데 이어 인정이 넘치면서 가격이 저렴하며 신선한 상품이 소비자에게 직접 거래되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는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전개했다.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은 안강전통시장 번영회장을 비롯한 번영회원 및 경주시 관계자 등과 시장안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전통시장의 버팀목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반면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지역구별로 노인시설과 불우시설을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설맞이 행사를 벌이고 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2-01-20

김종태 동구의회 부의장,`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상 수상

대구 동구의회 김종태(불로봉무동, 도평동, 공산동·사진) 부의장이 18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 (사)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김종태 부의장은 전국 2천900여명의 기초의원 중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선거 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광역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이날 대상을 받은 김 부의장은 그동안 자신이 선거때 공약한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벌인 노력과 현장 위주의 의정 활동 및 동구의회 의원들의 화합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종태 부의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을 계기로 4선 의원으로서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정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면서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종태 동구의회 부의장은 지난해 2월18일 대전에서 열린 제3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영태기자

2012-01-19

한창화 경북도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경북도의회 한창화(포항1·농수산위원회·사진) 의원이 1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1 지방의원 메니페스트-약속대상` 광역의원부문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특히 한 의원은 지난해 의정부문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과 함께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대구·경북 광역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이 상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주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유권자와 약속한 `공약`의 이행사항과 성실한 의정활동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광역의원에게 수상하는 상이다.한 의원은 잠수병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잠수어민을 위해 잠수병 질병을 직업병으로 분류해 의료비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항상 발로 뛰며 항상 농어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주민숙업사업 등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 의원은 “지역의 일꾼으로 믿고 뽑아주신 지역민에게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고, 앞으로도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 경북 포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한 약속을 적극 실천하고 농어민들이 힘들고 아픈 곳을 대변할 수 있는 의원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서인교 기자

2012-01-19

대구시의회의장 보선 2파전

이동희 前 부의장·김화자 의원 출사표 도이환 대구시의회 의장의 19대 총선 출마가 기정 사실화되며 임기 6개월 전반기 잔여임기 의장자리을 놓고 이동희 전 부의장과 김화자 의원이 경합을 벌인다.대구시의회는 10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이동희 전 부의장은 의장 출마를 위해 지난해 12월27일 부의장직을 내놓았고 김화자 의원도 출마를 공식화해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이에 따라 두 후보는 의원들을 상대로 표 다지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이동희 부의장은 “임기가 6개월로 짧지만 총선에서 지방의회 의장의 역할이 일부분 있어 잔여임기 의장이지만 중요하다”면서 “지방정부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뒷받침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총선 출마자에게 요구하고 지방분권, 의회 위상 정립,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자 의원은 “잔여 임기가 짧지만 의회 위상을 정립하고 의원간에 화합을 해서 전반기 의정 활동을 잘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며 “의회 발전과 시민을 위한 참일꾼이 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의장단 선거는 입후보자 등록이나 정견 발표없이 무기명 비밀 투표인 교황 선출 방식으로 치러지며 재적 의원(도 의장 사퇴시 31명) 가운데 과반 수 출석에 과반을 얻으면 당선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에서 1, 2위 후보자 중 많은 득표를 한 후보가 의장으로 선출된다.또 이동희 의원의 의장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자리는 이윤원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23일 사퇴한 양명보 건설환경위원장 자리는 정순천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2-01-09

대구시 올해 273명 신규 채용

대구시는 공공부문부터 일자리 창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올해 신규공무원 273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에서 2012년 경제성장세 둔화로 청년일자리 창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공무원 채용을 늘려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고졸자를 일정비율 특별 채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2013년 12월까지 대구지역 공무원의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충원 수요와 현장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사회복지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 131명을 포함해 273명을 신규 채용한다.이는 최근 3개년 간 평균 채용인원 177명에 비해 54%가 증가한 것으로 상시고용을 목적에 둔 미래지향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시는 대학진학률이 80%를 넘어서면서 상대적 약자인 고졸자의 일자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무조건적 대학선호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특성화고(전문계고) 출신 전문기술자에게 공직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고졸 특별채용의 경우 농업·공업·수산·가사실업·물리·화학 등 기술계를 전공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등을 거쳐 제한경쟁을 통해 기술직렬(9급) 채용인원의 20%까지, 기능직의 경우는 50%까지 고졸 출신으로 특별 채용한다.고등학교에서 배우지 아니하는 과목(행정법, 행정학)은 시험과목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대구시 권정락 총무인력과장은 “대구시는 올해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아 공직이 앞장서서 최대한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고졸 출신 특별채용도 2012년 20%를 시작으로 2014년 30%, 2017년 40% 정도를 목표로 매년 확대해 학력인플레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2-01-06

대구주부 대상 장보기투어

경북도가 대구 주부를 대상으로 장보기 투어를 신규시책으로 추진하는 등 활력(氣)이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또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시군별 향우회, 출향인사, 대도시 아파트부녀회, 관계기관단체, 기업체 등에 `내 고향 장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또한,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벌이는 전통시장활성화 평가를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으로 평가·시상함으로써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전통시장의 고객·매출 증대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지원사업, 클린5일장 육성사업 등 각종 전통시장 환경 개선사업을 상반기 중 80% 이상 조기 집행해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이와 함께 대형유통업체와의 경쟁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지속적으로 판매한다.한편, 경북도는 지역기업체, 관계기관·단체 등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확대추진하고, 매월 마지막 토요일 가족끼리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등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