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은 국비지원 농촌폐비닐 수거사업 2천400만원 반납, 국비지원 슬레이트 처리지원 2천600만원 반납과 공공근로사업 2천600만원 및 중소기업인턴사원제 1천700만원, 에너지 및 자원개발 태양광주택보급사업 지원 9천600만원 집행잔액에 대해 시민들에게 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이 필요한 시민이나 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또 민간위탁보조사업에 대한 관리를 위해 선정부터 교부결정, 집행, 정산, 사후관리, 실태점검까지 철저한 지도와 관리감독을 통해 부적정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손 의원은 “농촌 폐비닐 수거 보조, 처리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슬레이트 철거보조, 태양광주택보급사업 보조는 환경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고 실업대책의 일환인 공공근로사업과 중소기업인턴사원제는 서민층에 꼭 필요한 분야임에도 사전실태조사나 시민홍보가 부족해 예산이 집행잔액이 많았다”며 “현장행정, 주민밀착행정으로 예산의 목적에 맞게 철저한 조사와 집행으로 사업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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