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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원들 녹조 유입대비 현장 방문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8-09 21:28 게재일 2012-08-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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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8일 대구시 취수원지를 둘러보고있다.
낙동강 상수원 독성녹조 발생과 관련해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강재형)에서는 8일 오전 9시 매곡정수장을 방문해 낙동강 상수원수 조류(남조류·녹조류)발생 현황과 원수 조류유입 대비 수질관리 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는 등 현장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건환위는 이날 배기철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부터 상수원과 정수장 운영 및 녹조 대비대세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강정보와 매곡취수장을 방문해 조류 발생 실태를 점검했다.

배 본부장은 “자체 수질검사결과 독성 조류가 검출되지 않았고 클로로필-a의 농도가 예년수준인 13.0~16.7(㎎/㎥)을 유지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보고했고 이에 강 위원장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수질 오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조류 확산에 따른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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