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열린 8월 정례 의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구체적인 의정활동으로 비회기 때 매일 의원 2명씩 출근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의원 당직근무제 및 각 직능단체와 진솔한 정례 간담회, 다양한 삶의 현장 체험 등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구별 신문고 설치 및 시민들의 제안이나 불편·부당한 사항을 청취하는 `의회신문고 제도` 등을 도입하는 등 어린이·청소년 의회교실, 본회의 방청·참관 프로그램 확대, 복지시설 봉사활동, 의원교육 정례화, 위원회별 세미나 확대, 정기적 한복착용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김 의장은 “제6대 후반기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이루며 중심을 잃지 않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며, “지방 의회사에 길이 남는 가장 열심히 일하는 참신한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동/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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