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정치

장세용 구미시장 “KTX·취수원 다변화·신공항 계속 추진 당부”

퇴임을 앞둔 장세용사진 구미시장이 “고속철도(KTX) 구미역 신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사업은 서로 연계된 사업으로 계속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홍보담당관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후임 시장이 시정을 맡아 어떤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KTX 역 신설은 기업 요구 1순위이며, 취수원 다변화는 30여 년간 묵혀온 낙동강 물 분쟁의 갈등을 종식하는 의미를 지닌다”며 “구미산단과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동서 횡단철도 추진 등도 구미 발전을 이끌 사업들이다”고 밝혔다.또 구미 해평취수장을 대구 등과 공동 활용하도록 ‘조건부 동의’한 것에 대해 “매년 100억 원의 상생 지원금을 지원받아 농촌지역에 다양한 사업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가장 아쉬움 점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을 자주 만나지 못한 것을 꼽았다. 그는 “어려운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정에 대해서도 설명해 드렸어야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아쉬워 했다.또 가장 큰 성과로는 LG-BCM과 SK실트론 등 대기업 유치와 지지부진하던 구미 국가5산단 산업용지 분양률을 80% 이상 끌어올린 것을 내세웠다.장 시장은 삼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기업 유치에 성공하긴 했으나 삼성을 다시 구미에 유치하는데는 실패했다”며 “삼성은 너무 비밀주의로 흘러 의견을 내놓지 않아 일하기 어려웠다. 특별한 노력을 통해 구미에 삼성이 다시 유치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장 시장은 “퇴임 후 고향 구미에서 계속 살면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겠다”며 “2년 후 총선에 출마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도는데 전혀 그런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장 시장은 오는 30일 별도 퇴임식 없이 시청 간부와 인사하는 등 약식으로 임기를 마무리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6-22

“경북 주도 지방시대, 새 대한민국 출발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8기 시도지사 당선인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지방시대는 중앙보다 지방이 미리 준비하고 열어가야 한다. 경북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고, 대기업으로부터 100조원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특별위원회도 만들었다”고 말했다.또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과 안동 어느곳에 살든 동일한 교통·문화 등을 누려야만 한다. 진정한 공간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낙후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그래야 지방이 발전하고 국가경제가 재도약하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현 중앙정부 중심에서 지방중심으로 판 자체를 바꿔야만 한다. 그 시작점은 분권형 개헌이다. 자율과 책임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헌법 전문에 지방분권국가임을 선언하고,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믿고 대폭적인 권한 이양을 해야 한다”고 지방분권 개헌을 주장했다.그러면서 “부총리급 지역균형발전부를 신설해 지방을 위해 일하는 부처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당선인이 패널로 참석했고,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前(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논의에 앞서 조명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이 ‘윤석열 정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국정과제와 대응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이날 참석한 패널들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 강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과 중앙과 지방 정부가 협력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제시했다.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디지털, 그린, 코로나 : 대전환의 시대 행정을 고민하다’라는 대주제로 2022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6-22

경북 힘으로, 대한민국 新 도약

재선 도지사에 성공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는 야당이 아닌 여당 도지사가 된 만큼,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경북의 발전은 물론 지방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또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모범이 되는 정책 모델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제시하는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견인차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미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국가를 발전시키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대학, 기업, 지방정부가 원팀이 되는 체계를 갖춰 바이오 의료산업과 문화·관광·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경북이 당면한 통합신공항 안착을 비롯해 “한복, 한옥, 한식, 한글 등 전통문화이자 경북의 콘텐츠로 세계야 알려야 할 문화상품을 발굴해,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가장 시급한 통합신공항 방향에 대해서는 “통합공항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중요현안이다. 사라져 가는 도시를 살리고 지역 미래먹거리 창출에 이만한 사업이 없다. 조만간 군위 편입안이 통과되고 예정된 로드맵으로 갈 것”이라면서 “공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500만 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여객·물류 복합 중남부권 거점 스마트 경제물류공항을 건설하고, 항공물류를 바탕으로 반도체·백신 등 제조업과, 농축산업의 경쟁력 향상, 항공전자·부품·MRO 등 항공산업과 관광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어 지역의 미래를 견인해 충분한 규모의 스마트 민간공항을 조기 건설하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지방소멸문제 해결과 관련 “수도권 외 모든 지역 인구가 줄어즐고 있다. 이제는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넘어서는 등 수도권집중화가 더욱 심하다. 이는 비수도권 청년층 유출이 심각한 상황으로 교육, 취직이 주된 사유다. 1949년 경북인구 321만, 서울 144만이던 것이 1970년 서울 543만, 경북 447만으로 역전됐다”고 말했다.인구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과 일자리가 제일 중요한 만큼 지난해 11조원의 목표를 넘어서 투자유치에 전력해 농업에서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을 운영중으로 인구감소 대응 청년유입모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올해는 2개소를 확대 추진해 지역특성을 반영, 지역 활력 거점 사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의 핫 이슈인 취수원이전문제 해결방안도 언급했다.“낙동강유역의 지자체들이 낙동강 의존도는 대구 66%, 경북 24%, 부산 88%, 경남 51% 등으로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낙동강 물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라며 취수원 다변화는 구미시민 동의 속에서만 가능한 만큼 지역의견을 수렴하고 교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지난 4월 구체적 지역상생방안 협정은 상생기금으로 일시금 100억원(대구), 매년 100억원(수계기금) 지원, KTX 구미역 및 동구미역 신설, 해평습지 일대개발, 5공단 입주업종 완화, 영향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및 공공급식센터 설치·운영 등이다.구미시민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방지책 재확인으로 취수량 가변적 운영을 통한 구미시 물이용 장애 예방, 상수원보호구역 구미지역 미확대, 문산·매곡지역 현상태 유지 등 낙동강 수계 전체의 수질개선사업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 계획에 대해서는 “기존에 선언적 의미로만 존재했던 ‘특별지방자치단체’ 법개정으로 필요한 경우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부울경, 광주전남, 충청권에서도 특별지자체 설치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중이다”면서 “대구 경북도 행안부 승인하에 지난 3월부터 특별지자체 설치 전담기구인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핵심 업무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규약 제정으로 규약에는 특별지자체의 목적과 명칭, 사무, 의회와 집행기관의 구성, 경비 부담 등 내용을 포함한다”고 말했다.올 하반기에 규약안이 마련되면 시·도의회 의결, 행안부 승인을 거쳐 연내 출범 목표라며, 주민, 시·도의회, 전문가와 소통을 강화하고 여론을 경청하기 위해 자문단, 시민참여단 등 운영 병행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6-22

50년 미래, 담대한 대구로 변화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대구 리모델링’에 강한 의지를 보인 홍준표 후보가 대구시장에 당선되면서 대구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게 될 전망이다.홍 당선인은 당선인 인터뷰에서 “시정부터 혁신하고 대구의 담대한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역동의 대구를 만들고 50년 미래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홍 당선인은 지난 6월 1일 당선 인터뷰에서 대구의 영광과 성장을 위한 미래 번영과 시정혁신을 통한 시민행복, 세계적 선진 도시를 위한 글로벌 세계 도시 건설 등 대구 변화를 위한 3대 구상을 제시했다. 이어 △대구통합 신공항 건설과 공항 산단 조성 △동대구로 벤처밸리 건설 및 대구 산단의 첨단화·재구조화 △공항 후적지 두바이식 개발 △맑은 물 하이웨이 건설 △글로벌 첨단 문화 콘텐츠 도시 △금호강 르네상스시대 개막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 등을 추진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역동의 대구를 만들고 50년 미래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홍 당선인이 민선 8기 4년 동안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1호 공약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동촌후적지 개발이다. 통합신공항 사업은 대구·경북의 향후 50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사업이자 대구의 영광을 되찾고 TK 도약과 번영을 이뤄낼 시험대인 만큼 연내에 신공항 특별법을 개정해 기존 기부대 양여 방식의 K-2 군공항 이전사업 진행 과정에서 사업비가 부족할 경우 국비로 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신공항은 국비와 민자 100조를 투입해 2030년에 3.8㎞ 규모의 활주로를 건설해 미국과 유럽을 한 번에 갈 수 있는 하늘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항이 건설되며 인근 공단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미래차 선도단지 (전기수도 차, 플라잉 카 산단 조성) 등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30만명 규모의 에어시티가 신설되고 이를 연결하는 대구-신공항 간 공항고속철도와 직통 고속도로 등이 신설 또는 확장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구·경북이 글로벌 메가시티로 성장할 핵심 앵커시설이 된다.현재 이 사업은 적자가 날 경우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신공항 특별법은 국가재정 사업으로 진행되는 민간공항 부문은 특별법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신속한 절차를 보장하고 국비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구시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기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국정 과제 반영과 특별법 제정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항 후적지는 첨단 관광·상업 지구로 조성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인 두바이식 신도시로 개발된다. 공항 이전 후적지인 대구 동구와 북구 일원의 고도 제한이 해제돼 초고층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규모 쇼핑몰의 입점, 문화·관광·레저 복합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며 새로 조성되는 복합 타운으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진다.대구의 산업구조를 5대 미래산업 중심으로 재편한다. 경북대와 동대구역,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유망 기업을 유치해 도심융합형 벤처밸리를 조성하고 기존 대구 산단을 고부가치 미래 혁신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해 플라잉 카, 시스템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AI, 빅테이터, 블록체인) 등 5대 미래산업 중심으로 재편한다.대구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취수원 문제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맑은 물 하이웨이’ 건설도 구상하고 있다.이는 고도정수가 필요한 낙동강 대신 맑고 깨끗한 댐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사업과는 별개로, 한강수계 충주댐과 낙동강 수계 안동댐, 임하댐, 영천댐, 운문댐, 밀양댐, 물금·매리취수장을 연결하는 200여㎞의 도수로인 ‘제2의 낙동강’을 만들어 식수를 공급하고 지표수를 농·공업용수로 이원화하자는 구상이다.이밖에 대구를 글로벌 첨단 문화 콘텐츠 도시로 조성, 대구 생활권 기본계획 수립과 대구 스카이라인 창조, 고속철도 중심의 광역 교통망 구축 등 ‘대구 플랜 2040’을 통해 대구를 미래형 광역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홍 당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대구의 50년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대구 중흥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제 모든 지혜와 경륜을 모두 모으겠다”며 “대구 미래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Powerful) 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6-22

시장 당선인 “기업유치 최우선”에 몸 사리기

최근 민선 8기 구미시장 취임을 앞두고 시청 고위직 공무원들이 경제국을 외면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이 구미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유치를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강조한 것이 공무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현재 경제지원국 소속 간부 공무원 중 이창형 국장은 7월 말, 김창열 기업지원과장은 올해 말 공로연수를 가게 된다.기업유치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국장과 부서장이 퇴직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업무를 이어갈 만한 간부 공무원들은 마땅하지 않다.현재 구미시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중 경제부서 실무 경험을 가진 공무원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새로운 시장의 취임 초반 일정 부분 성과를 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어떻게든 경제부서를 피하고자 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일부 몇몇 과장급 중 예전에 투자통상과나 기업사랑본부 등 경제 부서 출신들이 있긴 하지만 이들 또한 경제국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에는 일단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이들이 경제국을 꺼리는 이유 중 구미시의 기업유치 정책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을 한 원인으로 꼽고 있다.기업들이 원하는 지원책은 시대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반면 구미시청의 기업지원책은 제자리걸음이다.한 예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우 내연기관에서 전기기관 전환에 대한 지원책과 전기기관 생산에 필요한 인력수급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구미시는 이에 대한 맞춤 정책이 전무한 상태다. 구미시가 기업에 지원하는 정책이라곤 대부분 금융지원(이자보전)에 그치고 있다.한 익명을 요구한 공무원은 “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그 직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것도 아닌데 누가 힘든 일을 찾아서 하려고 하겠냐”며 “다들 드러내놓고 말은 안해도 다음 인사에서 경제국만은 피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일부 공무원들의 기우(杞憂)일 것으로 본다”며 “경제 관련 경험이 없으면 앞으로 쌓아 나가면 된다. 경제국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김 당선인은 이어 “기업유치를 위해선 정주여건이 필요하고 정주여건은 문화, 복지, 건설, 교육 등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에게 일하기 쉬운 부서는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6-21

“‘원팀’ 경북, 지방시대 변화 이끈다”

경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와 23개 시군이 ‘하나된 원팀’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는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준비위원회 출범, 투자유치 100조 달성, 국비확보 등 바쁜 도정 현안에도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평소 도정철학대로 시군 당선인의 현장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청취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실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와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이 바로 민선8기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더 자주 소통하고 더 가까이 협력해 도와 시군이 한목소리를 낼 때 다가오는 지방시대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상북도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를 통해 △지방분권 헌법개정 △광역경제권 메가시티 △완전한 자치권 제도화 △지방 대학 양성 등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4가지 해법을 제시했다.이어 토론 시간에는 민선8기 정책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당선인들이 평소에 가진 철학과 생각을 가감 없이 제시했다.당선인들의 제1호 건의사항으로는 시군별 도로, 철도 등 SOC 사업과 일자리, 문화관광, 농업, 반도체, 백신 등 미래산업, 청년 등 다양한 사업건의가 이어졌다.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공항경제권 육성, 도로철도망 구축 등 윤석열 정부 경북도 15대 정책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역할도 건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군이 없으면 도가 존재할 수 없고, 도정추진의 성패 역시 시군의 협조로 결정되는 만큼 시군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8기 경북도 100대 과제를 구체화 시키겠다”며 “시군과 함께 협력을 통해 기회의 땅 경북을 만들어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6-20

‘이철우號’ 2기 새 진용 갖췄다

다음달 1일부터 경북도지사 재선 임기에 들어가는 이철우 지사가 도청 내 최고위직 인선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선8기이자 이철우 지사 2기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지속적인 업무추진을 비롯 중앙정부와의 협력강화와 분위기 전환 등을 고려해 행정, 경제부지사를 비롯 가칭 정책실장까지 인선하는 등 고위직 진용 재편이 임박했다.이철우 지사 민선1기를 거의 함께 해온 강성조 행정부지사 후임에는 김학홍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기획단장은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과장, 정책기획관, 일자리경제본부장, 경산시 부시장,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을 거처,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민간협력과장, 지방규제혁신과장,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지역혁신정책관을 역임했다. 올해 1월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에 보임됐다.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국토교통부 1급 전문위원으로 복귀하고, 후임에는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이 낙점됐다.이 전 실장은 대구 달성이 고향으로 원화여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나라당 당직자 길을 걸었다.대구경북 여성생활정치소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새누리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등을 지냈고 현재 대구대 특임교수로 재직중이다.그리고 2급 상당의 (가칭)정책실장에는 김민석 전 경북도 미래전략단장이 임용될 전망이다.김 전 단장은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국회에 첫발을 디녀 이철우도지사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이 지사가 도청에 입성하면서 정책특별보좌관을 거쳐 미래전략단장을 역임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이 지사가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여당지사로서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 등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비롯 다양한 차원에서 인사를 구상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6-19

100조 유치 목표…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 출범

경북도는 지난 17일 도청에서 민선8기 경상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투자유치 100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공식 선언했다.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전 산업부 장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또 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 출신과 기업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등 27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보고에서 △대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 파급효과 극대화 △강소 밴더기업 유치 통한 권역별 밸류체인 구축 △신속 투자 가능한 산업단지 개발 및 제공 △전국 최고 수준 인센티브 제공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및 대구경북 500만 광역경제권 형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자유토의에서 투자유치특별위 위원들은 “새 정부가 기업의 비수도권 투자 촉진정책과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 위주의 성장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10대 주요 대기업이 향후 1천조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만큼, 경북이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회답했다. /이창훈기자

2022-06-19

‘농업 첨단 산업화·힐링 공간 농촌으로’ 확 바꾼다

경북도가 스마트 농업의 확산 및 고도화 통해 농업분야를 첨단기술 산업으로 대전환 하고, 그간 주거기능으로 제한되던 농촌공간을 문화·복지·환경이 함께 증진되는 삶과 상생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로 했다.경북도는 16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청년농업인, 학계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농정비전으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를 선포하고,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기술이 일반화 되면서, 농업분야의 위기를 4차 산업기술 접목을 통한 첨단화와 농촌 공간 재창출로 극복하기 위한 정책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경북도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방향이나 이철우 도지사의 선거 공약에 맞춰 신속한 농정분야 대응이 농업·농촌 환경 전반을 전환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비전 실현을 위해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조성,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화율 25%달성, 스마트농업클러스터 구축,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 돌봄농업육성, 농업기반시설 스마트화 등 총 20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키로 했다.특히,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과 시설원예 분야의 급속한 스마트팜 전환을 추진한다.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도가 준비 중인 신개념 농촌마을로 그간 개별 지원을 통해 개인별 농업역량을 증진시키던 농업정책에서 완전히 탈피, 마을 전체를 영농법인화 시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스마트팜과 식물공장 등의 첨단산업을 구심점으로 공동영농체계를 갖춰 청년농업인과 기존농업인이 함께 공존하는 마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또한 현재 4.6% 수준인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화율을 2026년까지 25% 수준으로 끌어올려 비용부담이 큰 신규시설 설치보다 기존 시설의 개선과 센서부착 및 빅데이터 제공 등을 통해 스마트팜을 전공하지 않은 기존 농업인도 손쉽게 첨단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이날 제시된 사업과 토론회의 제안사항은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에 제출돼 위원회의 추가 발굴사항과 함께 경북 농정발전 현안으로 집중 검토해 구체화 될 전망이다.이철우 지사는 “오늘 비전선포가 경북 농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4차 산업기술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농업의 첨단산업화와 농촌공간의 재창출을 위한 시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6-16

경주 황리단길 관광 ‘스마트하게’

경주시 황리단길 및 대릉원 일원(약20.3㎢)에 통합 스마트관광 플랫폼 ‘경주로on’ 및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여행자 라운지 ‘황리단’, 다국어 챗봇 서비스·혁신적 모빌리티 서비스 등 편의서비스, 미디어 파사드, AR 게이미피케이션, 메타버스 등이 구축된다.경북도는 16일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사진을 열고, 스마트 관광요소 실증 적용을 위한 콘텐츠·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이는 경주시가 문체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경북도는 스마트 관광도시가 조성되면 통합플랫폼을 이용해 관광 정보·후기 확인 및 공유, 숙박·체험·식음·교통의 원스톱 예약, KTX·버스·렌터카·공용자전거 등이 결합된 교통수단·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전·중·후 뿔뿔이 흩어져 있는 관광정보 통합으로 여행자와 관광사업체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비대면 관광서비스 요구증대 및 각기 다른 성향과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 관광서비스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기술기반 관광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황성호기자/피현진기자

2022-06-16

“해양수산 국정과제 발빠르게 대응”

경북도가 동해안을 신성장 거점으로 중점 육성한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동해안 성장 전략 수립에 나섰다.경북도는 14일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시군 해양수산 담당과장 회의를 열고 새 정부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에 대한 지방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선제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경북도는 앞서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대응하는 역점시책으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이전 △SMR 및 원자력 수소 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 해양문화교육진흥원 설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스마트 아쿠아팜 구축 지원 △동해안 블루카본 신규발굴 인프라 조성 △왕돌초 국가 해중공원벨트 조성 △포항 국제서핑특화지구 조성 등에 대해서도 보고했다.도는 이러한 국정과제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단위사업별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어촌을 도시 수준의 생활공간으로 혁신하기 위한 ‘어촌 신활력증진 사업(300개소)’에 지역 어촌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 어항에 대한 사전 실태분석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미리 발굴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수산식품 클러스터 및 가공종합단지 조성도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영덕에 추진 중인 ‘경상북도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를 해수부의 추진방향에 맞춰 세부계획을 가다듬는다. 노후 위판장 현대화 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도내 산지 위판장 21개 중에서 10개소를 우선 개선키로 하고 위판장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해양레저관광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거점형 마리나, 낚시복합타운 유치를 위해 추경에 연구용역비를 확보하고 선제적인 절차 이행에 들어간다. /이창훈기자

2022-06-14

경북도,유가·물류비 등 생활물가 상승 경제위기 대응책 발굴

경북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고유가, 물류비 등 생활 물가 상승에 따라 향후 경기가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다.경북도는 14일 포항·경주·영천·경산·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울진 등 동부권 10개 시·군 경제부서 담당과장, 대구경북연구원 등 경제관련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발굴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신규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 △경북형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 △지역 중소기업 풀필먼트 마케팅 지원 △디지털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중화권 온라인 시장개척 등을 제안했다.또한 각 시·군에서는 △(포항) 라이브커머스 활용 지역제품 홍보 △(경산) 산업체 수요맞춤형 학위과정 개설 △(안동)뉴로컬브랜딩 원도심골목 관광자원화 △(구미)샤인머스켓 포도 농작업 전문인력 양성 △(영주) 소상공인 재창업 및 사업정리 지원사업 △(상주)전통시장 디지털 유통시스템 구축지원 △(칠곡)제조분야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 확대 △(영덕)우수제품 언택트비즈니스 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이영석 일자리경제실장은 “각 시·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경제정책에 반영해 현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오는 21일 상주시청에서 서부권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발굴 회의를 열고, 2번의 시책회의를 통해 제안된 과제를 대구경북연구원 등 경제기관의 자문을 받아 시책화 해 현재 지속되고 있는 민생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회복 속도를 가속화 할 방침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6-14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집중

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예정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현재 경주를 비롯해 인천·부산·제주 등이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경북도는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개최 건수 분석 결과, 서울이 122건으로 가장 높고, 제주 40건, 부산 35건, 대전 18건, 인천 12건 순으로 대도시의 비중이 높은 만큼 기초지자체의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또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등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경험을 내세우고, 정부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회의도시’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역량, 경험도 강조할 방침이다.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7월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하며 경북의 세계화에 날개를 달 예정이다. 경주는 석굴암, 불국사 등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역사적 품격이 깊어 세계 정상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줄 수 있다.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 구미, 울산 등이 인접해 세계 정상들이 궁금해 하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현장을 소개할 수 있다.더불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답게 각국 정상들과 수행원, 언론인들이 머물 수 있는 충분한 호텔이 있으며, 2024년 증개축이 완료 될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상회의와 부대회의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이에 경북도는 올해 300만 도민의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경주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 콘텐츠를 구상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문화ㆍ체육ㆍ산업 등 분야별 지역출신 유력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해 ‘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300만 도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민간부문 붐업을 조성할 계획이다.대구경북연구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9천720억원의 생산유발, 4천654억원의 부가가치유발, 7천908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또 전국적으로는 생산유발 1조8천863억원, 부가가치유발 852억원, 취업유발이 1만4천438명에 달하는 등 경제적 측면에서 국가발전 기여도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22-06-14

비용↓ 생산성↑ 사과산업구조 전환

경북도는 지난 10일 농업인,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사과 산업 생산구조 전환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기후 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문제 등으로 영농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사과 산업의 생산구조 대전환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윤태명 경북대 사과연구소 소장은 ‘생산구조 전환을 통한 경북사과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기존 사과재배체계와 직면한 문제점, 새로운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평면형(2축·다축형) 사과원 도입과 해외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래 사과 재배체계 정착에 대한 제언도 했다.이어 주제 발표에서는 다축형 사과원을 도입한 선도농가인 서상욱 태산농원 대표(포항)가 ‘다축형 평면 사과원, 나에게 맞는 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다축형 사과원을 도입하게 된 계기 및 조성 과정, 장·단점, 유의사항 등 사례를 경험 위주로 설명했다.김대희 안동스마트팜사업단 단장은 ‘DATA 기반 농업 구현을 위한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추진 사례’를 주제로 현재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사업내용 등 사례를 설명하며 사과 재배도 기계화, 스마트화 도입이 가능함을 강조했다.김경민 경북세계농업포럼 이사장(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기조강연자, 주제발표자,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김충근 전국사과생산자협의회장, 석태문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됐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6-12

민선 8기 100조 투자유치 방안 모색

경북도는 민선 8기 100조 원 투자유치를 견인하기 위해 기업인, 금융·컨설팅 전문가, 언론인 등 저명하고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민선8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6월 중 출범한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9일과 10일 지역 각 시·군 투자유치 담당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새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강화 기조와 주요 대기업의 국내투자 확대 동향에 따른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 및 투자유치 전략 및 현안·우수사례 공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토론,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했다.대기업 투자유치 발표에 대한 적극 대응, 통합신공항 연계 기업 유치, 탄소중립 글로벌 추세에 맞춰 수소환원제철, 2차전지 소재 부품 기업의 유치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상주 투자유치 사례 발표에서는 SK머티리얼즈로부터 1조1천억 원 규모의 기업유치 협약을 이끌어 낸 전략적 대응 과정도 소개했다. 또한, 향후 이차전지 시장 규모 확장에 따른 유망 기업들을 지속해서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말처럼 주요 10대 대기업이 5년간 1천조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지금이 바로 노를 저어야 할 때”라며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도록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사전에 조성하고 획기적인 인센티브와 친기업 정책으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