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단 한곳도 없었으며, 경북도와 경남도·광주시·전남도·제주도가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연속 2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은 시·도는 경북과 제주가 유일했으며, 지난해 변경된 청렴도 평가 체제하에서 2등급 이상을 연속 유지한 기관도 경북과 제주 2개로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서 위상을 확인했다.
경북도는 이철우 지사 취임 후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다’는 도정 철학으로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 청렴도가 꾸준히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