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년동기比 29% 증가”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수출 품목 중 복숭아 52.6%, 사과 41.1%, 딸기 17.2%, 팽이버섯이 4.7% 증가했고, 가공식품은 곡류 66.8%, 붉은대게살 31.4%, 음료류 8.8%, 주류 0.6%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코로나19 상황의 완화에 따라 동남아시아로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태국 107.9%, 베트남 50.7%, 대만 40.4%, 홍콩 32.9%, 일본 14.4% 증가했다.
경북도는 베트남 등 5개 국에 해외상설매장을 운영하고, 해외식품박람회 참가지원과 더불어 적극적인 해외 홍보전략을 펼치는 등 동남아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이 이같은 성과의 밑거름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해외에서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켓(포도)과 알타킹(딸기)의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도 평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