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진 의원도 함께 수상
경북도의회 이선희 경북도의원(청도)과 조용진 의원(김천)이 최근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이들 의원은 시상식에서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등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자치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지방자치, 국회의정, 교육,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특히 2022년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 제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 지방의회의 핵심의제였던 한 해로 지방자치의정 부문 대상 수상은 그 의미가 깊다.
이선희 의원은 재선으로 지역 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내실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의회 제12대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예산을 살펴 예산 낭비를 막고, ‘경상북도 공공기관 출연금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재정건전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조용진 의원(김천)은 ‘경상북도교육청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인권 증진에 기여했고,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수공사 공법 선정 과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이 미비하다는 지적을 통해 제도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현장중심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을 인정 받았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