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부산·강릉·목포·전주<br/>‘지역관광 혁신’ 공동연수 진행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안동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순서로 도시 별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와 2부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의 지역 관광트렌드 변화와 관광거점도시 적용 사례 발표 및 로컬 브랜딩의 필요성과 사례란 주제로 모라비안앤코 정의홍 수석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각 거점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한 라운드테이블 토론과 성과관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연수기간 월영교와 하회마을 등 안동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거점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상호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안동이 가진 문화의 힘과 안동다움을 내세워 안동을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와 관광거점도시들과 협력해 국가대표 관광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사업비 약 139억 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유산 관광도시 안동’을 목표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추진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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