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교토삼굴’의 지혜로 어려움 헤쳐 나가자”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3-01-17 19:33 게재일 2023-01-18 9면
스크랩버튼
주목 ! 이 의원<br/>박규탁 경북도의원<br/>교육·의료 개선 등 정주요건 강화<br/>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경북 조성
오랜 당직생활을 하다 처음으로 도의회에 입성한 박규탁 도의원은 “지난 6개월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다부진 각오로 도의원의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로나19, 경기침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도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토삼굴’의 지혜와 전략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경북도의회 초선(비례)인 박규탁 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의 새해각오다.

박 도의원은 의회에는 지난 7월 처음으로 입성했지만 오랜 당직생활을 거쳤다. 약 16~7년간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대변인 등으로 활동하다 처음으로 도의원 배지를 달았다. 당직활동기간 4번의 대선과 많은 지방선거를 치르는 등 상당한 경험을 갖고 있지만 실제 도의원으로 활동하니 여러 가지 다른 점도 있었고, 그러다보니 많은 것을 동료 선배의원으로부터 배웠다고 말했다.

특히 도민의 목소리를 도의회에 바로 접목시키는게 생각보다 쉽지않는 등 현실적인 거리감을 극복하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많은 것을 지난 6개월동안 배우는 등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도의원으로서의 저의 역할은 도정 발전과 도민의 민의를 대변해 수준 높은 문화의 향유, 질 높은 교육 및 의료 환경 개선 등 정주요건을 강화 발전시켜 경북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당인으로 활동했을 때보다 더욱 넓은 범위와 세심한 판단력, 도민과의 소통능력을 가지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박규탁 도의원은 “앞으로의 시간은 정당인이자 기업가로서의 경험과 환경, 노사 전문가로서의 역량 등을 바탕으로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마련을 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이창훈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